[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하여 ‘중앙도서관 인문숲’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다양한 주제의 정기강좌와 저명인사를 초빙하는 명사초청특강을 준비했다.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정기강좌는 '희망인문학', '니체 읽기'를 시작으로 '유럽을 여행하며 인문학을 만나다', '세계와 러시아의 현대사', '조선 명화 감상', '뮤지컬로 읽는 문학작품'으로 이어져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각 강좌는 4~8회차로 오전 10시나 오후 7시에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명사특강은 4월 김봉중 전남대 명예교수의 '세계사와 우리',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기후 위기 속, 우리의 자세', 6월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의 '그리스 로마신화를 통해 삶의 지혜 찾기'가 오후 7시부터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과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강좌 별 참여인원은 정기강좌 40명, 특강 70명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강의 시작 20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 인문숲이 군포시를 대표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여,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서로를 깊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기업인협회가 2월 27일 오후 2시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에서 ‘기업 교류 활성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플랫폼인 ‘알리바바 닷컴’과 협력해 진행되며, 수출 확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인과 경영진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운영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으로는 ▲1인 기업 성공 수출 사례 ▲알리바바 닷컴 활용 및 운영으로 수출과 관련된 사항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전단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일대일 미팅에 대한 사전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알리바바 닷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실제 성공 사례와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환경을 모색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기업인협회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시군 문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천250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현대적 관점에서 알릴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독립운동가 성기석의 1942년 단파방송 밀청 사건을 다룬 창작뮤지컬 '스피카'로 공모에 선정됐다. '스피카'는 2020 광명시 희곡 공모전 ‘그리움이 거기 있었네’ 대상 수상작 '뚜두뚜두 뚜'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경기도 31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작품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며 광명시의 기획력과 문화·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확보한 지원금으로 공연을 제작해 오는 8월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스피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작품 제작 과정에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저소득층 노인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 간병 에스오에스(SOS) 프로젝트’ 사업을 2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경기도 15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층(생계ㆍ의료ㆍ주거ㆍ차상위계층 등)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병원급 이상 의료 기관에서 간병 서비스를 받았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이며, 본인 계좌 입금을 원칙으로 하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하면 되고, 사업은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계층 노인에게 간병비를 지원함으로써 간병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오는 10월까지 약 9개월간의 독서 여정을 함께할 참여자를 찾는다. 시는 책 읽기에 대한 시민의 흥미와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2025 제10회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에 마라톤이라는 방식을 접목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독서 체험을 선사하는 대회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년째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참여자들이 광명시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감상평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면 읽은 페이지 1쪽당 2m 거리로 환산돼 독서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개인과 단체(광명시 도서관 가족회원)로 나누어 운영된다. 14세 미만 어린이 개인 참가자는 걷기 코스(5km)와 단축 코스(10km)를, 14세 이상 청소년·일반인 개인 참가자는 하프 코스(21.1km), 풀코스(42.195km)를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참가자는 풀코스(42.195km)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월 30일까지 광명시도서관 정회원 가입 후 독서마라톤 누리집에서 로그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함께 광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18일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검토사항과 진행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체육공원 일원에 건립 예정인 FC안양 전용구장을 포함한 전문 체육시설과 공공복합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을 통해 기존 안양종합운동장 부지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방안을 수립하고, 우수한 입지 여건을 활용한 대규모 체육 용지의 효과적인 사업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주변 도시개발 계획과의 조화를 고려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적의 사업추진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안양종합운동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도출해 비산체육공원 일원에 공공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365일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 문화, 여가생활의 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8천906억원 규모의 2025년도 1회 추경예산안을 오산시의회에 제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 8천883억원에서 23억7천만원이 증액된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 안정과 재해 복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파대비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2억4천6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3억7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시는 지난 1월 지역화폐가 조기 매진되며 시민들의 높은 수요가 확인된 데 따라,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산을 반영했다. 이에 시는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 폭설로 발생한 피해 복구 예산도 포함됐다. ▲농민대상 대설 피해 재해 복구비 지원(1억3천700만원) ▲소상공인 대상 대설피해 재난지원금(9천800만원) 등이다. 시는 폭설 피해를 입은 농민과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경안에 폭설 피해 지원 예산이 포함된 것은 지난해 11월 이 시장이 직접 폭설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한 뒤, 신속한 복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반영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홍보’를 주제로 미디어 교육을 한다. 2월 인사를 통해 실무자들이 대거 자리를 옮겨 새롭게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부담없이 보도자료 작성에 나설 수 있게 하고 시의 중점시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이해시키는 홍보를 위한 실무교육이다. 강의를 맡은 김용현 주무관은 36년을 언론사, 광고회사, 국회 등에서 홍보마케팅을 해왔다. 그는 창업, 건설부동산, 지역개발 홍보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컨설팅사를 운영하다가 2015년에는 군포시 초대 뉴미디어팀장을 지내기도 했다. 강의는 △군포시 홍보 현황 △공무원에게 홍보란? △공공홍보의 트렌드변화 △보도자료 쓰는 법 △효과적인 언론대응 등으로 이루어진다. 점차 비중이 커지는 SNS홍보에 대한 트렌드 변화와 각 부서 실무자들이 이를 통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들도 제시될 예정이다. 엄경화 홍보실장은 “군포시의 언론홍보는 연700개의 보도자료를 8만개 언론사가 기사화하고 있다. 시스템으로는 최적의 팀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컨텐츠가 부족하고 무엇보다 직원들 모두 적극적인 홍보마인드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7일까지 ‘2025년 광명시 지역혁신을 창출하는 스타트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형 도시 환경에 부합하는 첨단 기술과 친환경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대 10개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사업화 개발비, 홍보비, 재료·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조금을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창업 초기 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무 공간, 창업 교육, 멘토링과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인프라도 제공한다. 또한 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교육·진단·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비 창업자와 광명시에 본점을 두고 창업한 지 7년 미만인 창업자이다. 심사는 정량평가인 서면평가 30%와 정성평가인 대면평가 70%로 이루어진다. 서면평가는 기업의 매출, 고용, 지식재산권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대면평가는 사업 계획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대설・한파로부터 안전한 안양을 조성하기 위해 14일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서 ‘겨울철 한파 대비’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4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서 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한파 대비 관련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대설・한파 시 살얼음 대비 서행운전 ▲안전거리 확보 ▲보폭 줄이고 스마트폰 보지 않고 걷기 등 일상생활 속 안전 행동 요령을 담은 홍보지와 함께 핫팩을 배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파 대처요령에 귀를 기울이고 꼭 실천해 막바지 한파에 대비한 안전한 안양을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