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운영하는 가막들공원 온가족 텃밭교실이 지난 5일 첫 수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온 가족 텃밭교실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2∼3회씩 토요일마다 15가족이 모여 가막들 공원 내 텃밭공간에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일에는 첫 수업으로 감자 심기가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감자의 특성과 재배 방법을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씨감자를 심으며 농사의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심 속 공원 내에 위치한 가막들 공원 텃밭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농사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는 앞으로 계절 작물 재배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활동을 연계해 가막들 공원을 시민들의 쉼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이번 재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배우고 이웃과 어울리면서 가막들 공원 텃밭이 공동체 간의 건전한 문화 활동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7일 오전 10시 재단 베네치아 중강당에서 ‘2025 학부모 교육강사단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66명의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올해 사업 운영 방식, 강사단의 역할, 상반기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듣고 그룹 토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지난 10년간 활동한 학부모 교육 기부단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라는 전문적인 패러다임으로 전환 및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늘 오리엔테이션은 학부모 강사 양성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총 36시간의 공통 및 모듈 교육과 함께 소그룹 실습 및 현장 적용 등 총 9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커리큘럼은 ▲오리엔테이션·강사 마인드셋 개발 ▲청소년의 이해 ▲교수법 및 강의 스킬 ▲분야별 심화교육 ▲강의기획 및 자료 개발 ▲개인 브랜딩 및 이미지 메이킹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 7개 영역, 18개 모듈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천력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진행된다.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향후 안양시 내 다양한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7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임직원 32명이 참여해 총 298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번 캠페인은 시작 전부터 산불 피해지역에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의견이 다수 접수됐을 정도로 군포문화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돋보였다. 성금 기부는 산불피해지역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모금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면 산불 특별재난지역 대상 피해복구 지정기부가 가능하다. 군포문화재단은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재단 차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산불이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 작은 마음이나마 보태고자 군포문화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군포문화재단은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집중 공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운용에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제도로, 행정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의 삶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총 6억 원 규모로 편성 예정인 가운데 주민참여 공모 사업의 제안 분야는 ▲주민생활안전 강화 사업 ▲노인·저소득층·어린이·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사업 ▲관광자원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 세 가지 분야다. 시는 6월 20일까지 집중 공모를 진행하고,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 선정 및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제안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내년 예산안에 실제 반영된다. 이번 공모는 안산 시민뿐만 아니라 안산시 소재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의 ‘정보공개-주민참여예산-참여예산 제안사업공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미래를 선도할 유능한 인재를 발굴ㆍ양성하기 위한 ‘2025년도 장학생 선발 및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1개 분야에서 총 49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25년 장학사업에는 ▲다자녀 장학생 ▲다함(북한이탈/다문화) 장학생 ▲성취 장학생 ▲시흥대학장학생 ▲예체능장학생 ▲우수인재장학생 ▲지역상생장학생 ▲희망장학생을 비롯해 올해 신규 사업인 ▲학교밖청소년 장학생과 시흥 예능 꿈나무 양성을 위한 ▲꿈 키움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분야별로 1인당 5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장학금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이사장은 “올해 선발될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과정에서 시흥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운영한 정규 교육과정이 여성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2024년 하반기 정규교육 수료생의 자격증 취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337명 중 317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평균 9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정규교육을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과 직업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전산회계 등 국가공인 자격증 3과목, 한식조리기능사 등 국가기술 자격증 10과목, 바리스타 자격증 등 민간공인 자격증 14과목 등 총 27개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높은 합격률은 강사들의 헌신과 수강생들의 열정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여성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격증 취득 현황은 응시 일정 등을 고려해 수료 후 3개월 뒤 집계되며,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정규교육으로 총 42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연고 아이스하키단인 HL안양이 2024-2025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파이널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5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파이널 4차전에서 일본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대1로 이겼다. 이번 HL안양의 파이널 우승은 통산 9번째(2010, 2011, 2016, 2017, 2018, 2020, 2023, 2024, 2025)이며, 세 시즌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위업을 이루게 됐다. 지난 5일 안양빙상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양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HL안양 선수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HL안양의 힘찬 질주를 안양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는 100세 시대를 맞이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이후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뿐만 아니라 후속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까지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오는 5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진행된다. 도슨트양성반, 인형극공연반, 방과후지도사반, 시니어모델반, e커머스창업반, 반려동물문화반, 퍼스널컬러반, 패브릭재봉반 등 총 8개 교육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개인 준비물과 자격 취득 응시료 등 관련 비용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신중년 리본Re_Born학교는 40세 이상 64세 이하의 군포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홍보물 QR코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으로 선정되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해당 세대의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준비한 만큼, 인생전환기를 맞이한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 의회에 7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예산(1조7648억원)보다 625억원(3.5%) 증가한 1조8273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67억원(3.0%) 증가한 1조5967억원, 특별회계는 158억원(7.4%) 증가한 2306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안전・교통 분야는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41억원) ▲저상버스 도입지원(20억원) ▲비산 및 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10억원) ▲양구청 도로시설물 유지보수(10억원) ▲경수대로 호계·신기사거리 구간 도로포장 정비 공사(6억원) ▲실종자 실시간 탐지 시스템 설치 사업(5억원) ▲취약지역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사업(5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30억원) ▲석수동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19억5000만원) ▲석수체육관 운영비(4억3000만원) ▲관악홀 공연장 방화막 설치 지원 사업(4억1000만원) ▲경기관광축제 지원사업(3억원) 등이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부모급여 지급(13억원) ▲아동수당 지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죽미체육공원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다소 궂은 날씨였지만, 행사장에는 우산을 든 시민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오히려 봄비 속 나무 심기의 의미를 더했다. 당초 600명 모집으로 계획됐던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 수가 2천여 명을 넘어서면서 700명으로 확대 운영했다. 시는 라일락, 매화, 감나무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나무 묘목 700여 본을 사전 신청자에게 1인당 1그루씩 배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작은 실천이 큰 재난을 막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오산시는 매년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도시녹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묘목을 나누고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오늘 한 그루의 나무가 오산시민 모두의 ‘삶 속 숲’이 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봄철은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