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전국 1호 책임읍면동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개청 10년째를 맞았다. 대동센터는 시흥시가 2015년 3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책임읍면동제를 도입해 일반동이던 대야동과 신천동을 하나로 묶어 만들었다. 현재 약 8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대야·신천 지역은 시흥시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주차, 안전, 복지 사각지대 등 원도심 특유의 문제들이 상존하지만, 대동센터는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대동센터대야·신천권 구도심의 지역 복지 사무와 생활 민원 인허가(신고) 및 불편 사항 처리 등 기존 행정복지센터 고유의 업무를 넘어 다양한 자체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었고, 특히 주민과 행정이 하모니를 이루며 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나눔주차장’ ‘골목상권살리기’ 지역 활력 업↑ 대동센터의 ‘거주자 우선주차제’와 ‘나눔주차장’은 원도심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센터의 대표 정책이다. 공공시설, 교회, 학교 등의 유휴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99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오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분양·입주권 등 재테크 수단에 투자하며 납부를 회피하는 고의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방세 체납자의 분양권 실거래 정보를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을 이어온 9명을 확인하고 지난 5월 말 이들의 분양·입주권과 청산금 등을 압류하며 체납액 납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1999년부터 13건의 체납을 이어온 A씨의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A씨는 그간 압류 대상 재산이 없어 체납처분이 어려웠으나, 이번 조사에서 안성에 위치한 3억 원 상당의 아파트 분양권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압류예고와 가택수색을 통해 체납액 240여만 원을 강제 징수할 수 있었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분양·입주권 압류는 시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징수기법”이라며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하지 않는 불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조세 형평을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 학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과 내손도서관에서 진행되는‘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부모 간의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고있는 사업이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그림책 2권과 독서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그간 영유아를 중심으로 ▲출생아(1단계), ▲19∼35개월 유아(2단계), ▲36개월∼취학 전 아동(3단계)을 대상으로 책 꾸러미가 배부 돼 왔으나, 앞으로는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독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책 꾸러미 배부 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4단계)까지 확대되게 된다. 책 꾸러미의 배부는 선착순 300명으로 오는 9일부터 중앙도서관(150명)과 내손도서관(150명)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의왕시 도서관의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확대는 이 달 부터 본격 추진되는 글로벌도서관과 포일어울림도서관의 '어린이 책 천 권 읽기' 사업 운영과 더불어 지역 초등학생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북스타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이 중고거래를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는 특별 공간인 ‘중고거래 안심존(ZONE)’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비산1동‘중고거래 안심존(ZONE)’은 기존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장비를 활용해 보안을 강화한 공간으로, 청사 입구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되어 거래 중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주변에서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영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중고거래 안심존(ZONE)’ 설치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 공간이 안전한 거래 문화 확산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주 비산1동장은“비산1동 주민의 대표인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중고거래 안심존(ZONE)’이 향후 중고거래를 통한 자원 재활용 및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오산시 선수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테니스, 수영, 배드민턴, 태권도, 롤러스포츠 등 5개 종목에 걸쳐 선수 17명과 감독·코치 5명, 총 22명의 선수단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테니스 종목에서는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남초부 오연후 선수와 여초부 최윤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최의돈 선수는 준우승, ▲여중부 조현서·양서정 선수는 공동 3위에 오르며 모든 부문에서 입상하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여초부 최윤설 선수는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의 활약은 경기도 선수단의 테니스 종목 종합우승 달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 외 종목에서도 오산시 선수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배드민턴 남자 초등부에서는 원동초 김도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태권도 초등부 54kg 초과급에서는 금암초 정다율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의 의견을 담은 도시 발전을 위해 ‘안산 미래 비전 토크(Talk)’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안산 미래 비전 토크(Talk)’는 안산의 미래 10년을 구상하는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는 토론의 장이다. 지난 4월 연기됐던 일정을 재정비해 오는 7월 운영에 나선다. 토론회는 오는 7월 8일 안산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으로 ▲7월 22일(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 ▲7월 24일(안산시청 대회의실) ▲7월 29일(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 회차별 80명씩, 총 32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 대상은 안산시 거주자, 안산시 소재 기업·공공기관·민간단체 근무자와 소상공인, 대학생 등이다. 토론회에서는 ▲청년·인구 ▲경제·산업 ▲문화·관광 ▲보건·복지 ▲교통·주거 ▲환경·안전 ▲행정·교육 등 총 7대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의견 공유의 시간이 이어지며, 주요 사업에 대한 참여자 설문조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6월 27일까지 안산시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큰 일교차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상비약품을 3종을 지원한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관내 경로당 120개소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광복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대비한 상비약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상비약품은 어르신들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 가능하도록 상용화된 약품인 해열제와 소화제, 종합감기약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경로당 내 상비약품 관리자를 지정해 약품 사용법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한다. 상비약품은 상하반기 연2회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도 지정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터인 만큼 상비약품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지원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생활터(경로당)를 중심으로 ‘노인보건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보건소에서 직접 관내 65세 어르신을 위한 ‘노인건강진단 사업’과 의료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2025년 첫 번째'시흥시민 가족사랑 걷기한마당'을 6월 14일옥구공원에서 개최한다. 걷기 코스는 옥구공원 조가비무대를 출발해 곰솔누리숲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2개의 코스로(짧은 코스 : 왕복 3.8km/50분, 긴 코스 : 왕복 8km/120분) 구성했다. 개별 체력에 맞는 걷기 코스를 선택해 파란 하늘과 푸르른 녹음이 어우러진 숲내음과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11일까지 온라인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옥구공원 조가비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걷기한마당은 치매극복 걷기와 함께 협업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절주 상담, 치매 예방 검진 등 다양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홍보관 및 간단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도심 속 대표 휴식 공간인 곰솔누리숲 길을 따라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명소에 대한 애착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단순한 걷기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지난 5월 31일 오후 오리서원에서 ‘단오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알려진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체험·공연·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족끼리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봉산탈춤 배우기, 수리취떡 만들기, 장명루·단오선 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된 체험을 비롯해 제기차기, 팔씨름 대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짚풀 체험, 전통의상 체험, 탈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겼다. 아울러 판소리와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단오는 예로부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소중한 날”이라며 “이번 행사로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통문화는 과거의 유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기쁨과 울림을 주는 살아있는 자산”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그 가치를 미래세대로 이어갈 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의 최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이번 축제에는 관람객 총 4만여명이 참여했다. 확장현실(XR) 라이딩 체험프로그램과 증강현실(AR) 보물찾기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작곡가 피아노 연주·맞춤색상(퍼스널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홀로그램 공연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다채롭고 실감나는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정보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양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친환경 과학탐구체험관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인기 과학 크리에이터 허성범의 특강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인형극은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유도하며 재미에 교육적 효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