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아동친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위한 시민 의견 수렴 100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향후 광명시가 중점 추진해야 할 아동정책 방향성에 대한 아동, 보호자, 아동기관 관계자 등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14일간 아동, 보호자,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가 정한 6가지 아동친화영역으로 나눠 지역사회의 아동친화 인식 수준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 보호자, 아동기관 관계자들은 각자의 관점으로 영역별 필요한 정책과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광명시만의 특색있는 놀이시설 설치, 위험지역 폐쇄회로티브이(CCTV) 상태 점검단 운영,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지역별 축제·행사 개최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검토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의 실적을 심사했다. 평가는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18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특히 지방공공기관 혁신, 부채관리 등 재무건전성 강화, 디지털 기반 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분야가 강조됐다. 공사는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주관 ‘2024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장려상 수상 ▲경기도 주관 ‘2024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성과중심 인사혁신을 통한 내부 고객만족도 제고 ▲자금운용계획 기반 경영수익 증대 및 재무건전성 확보 ▲수영강사 자체육성 무료교육을 통한 지역상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김경수 사장은 “3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기관 달성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 모든 직원이 화합하여 이루어낸 결과”라며, “공감과 소통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1등 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막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오산시는 지난달 시작한 1차 신청에서 전체 대상자의 96%인 23만 9천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어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시는 지급 기간 전후로 부정유통 행위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11월까지 단속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표적인 부정유통 유형으로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소비쿠폰 현금화 ▲물품·용역 제공 없이 카드만 긁는 가짜거래 ▲가맹점이 실제 매출 이상으로 상품권을 받아 환전하는 행위 등이 있다. 소비쿠폰을 부정 사용하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과 ‘지역사랑상품권법’ 등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위반 정도에 따라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29만여 건(상록구 약 14만 건, 단원구 약 15만 건)에 대해 총 36억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납세 의무자는 2025년 7월 1일 기준 상록구와 단원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외국인 포함)이다. 세액은 세대별 1만 2천500원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의 CD/ATM 기기에서 지방세 조회 후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도 ▲가상계좌 납부 ▲ARS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의 방법도 있다. 주민세(개인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세무과·단원구 세무1과 또는 안산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주민세는 주민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에 납부를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 대책 마련에 힘을 싣는다. 시는 11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새마을시장 상인회, 광명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잇따른 화재로 커진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광명시와 각 기관이 추진해 온 화재 예방 활동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기·소방시설 전수점검 강화 ▲사물인터넷(IoT) 감지기 유지관리 체계 마련 ▲전기화재 초기 대응 장비(소공간 소화용구·아크차단기) 보급 확대 ▲상인 대상 자율 안전점검 교육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도출했다. 시는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폐쇄회로티브이(CCTV) 노후 전선 교체 사업을 즉시 착수하고, 중장기 대책의 실행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 처방에 그치지 않고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예방 안전망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예방할 수 있는 화재는 반드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건설기계 관리 강화와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및 임대차계약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건설기계 대여업, 매매업, 정비업 등 총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설기계관리법상 등록·신고 사항 준수 여부와 임대차계약서 작성·보관 상태, 주기장 보유시설 관련 서류 및 주기장 정비 상태, 불법 구조변경이나 무단 대여 행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계약서 미작성, 허위 기재, 무단 영업 등 법규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건설기계 관리의 철저함은 곧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법규 위반은 사전에 예방하고 성실히 사업을 운영하는 업체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설기계 관련 법규 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고,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안양공고주변2 지적재조사지구’ 사업을 완료해 새로운 토지 경계와 면적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구는 8천100여만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부터 2025년 7월까지 기존 10만 1415㎡(318필지)였던 토지를 일필지 측량, 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0만777.2㎡(318필지)로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경계확정 이후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조정금 청산 절차가 진행되며, 조정금은 감정평가법인 등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토지소유자에게 징수 또는 지급될 예정이다. 유한호 구청장은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 경계가 확정되면 경계분쟁 예방은 물론, 재산권 보호 및 맹지 해소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수원교구 오전동 성당이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오전동 성당 내에 설치해 운영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 보조금 사업으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운영된‘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총 500여 명의 아이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물놀이 기회를 가졌다. 물놀이장에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형 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이 초등학생용과 영유아용으로 구분돼 설치됐으며,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간이카페와 그늘 쉼터, 파라솔,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성당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장 관리를 위해 참여 인원을 1일 3회(회당 50명 제한)로 제한했고, 안전요원 4명, 관리 요원 2명을 배치하여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아이가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다”며“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오전동 성당의 세심한 배려가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오전동 성당 관계자는“이번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지역 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및 청렴실천 수칙 홍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의 고충을 신속·공정하게 처리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수칙을 알려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고자 기획됐다. 청렴이란 공직자만 지켜야 하는 의무가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할 때 실현될 수 있는 공동의 가치임을 강조해 진정한 ‘청렴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들과 감사관 청렴 관계자들은 현장을 찾아 ▲고충민원 처리 방법 안내 ▲고충민원 현장상담 ▲시민 청렴 실천 수칙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의 현장 의견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답변을 진행하고, ▲법규 준수 ▲정직한 공공서비스 이용 ▲공직자에 대한 부정 청탁 금지 등 구체적인 청렴 실천을 당부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연말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홍보와 현장 상담을 병행해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 걸음 더 다가가 의견을 수렴하겠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지역 청년들의 인문적 소양 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하반기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청년독서회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군포시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특히 학생, 직장인 등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청년층의 실질적 참여를 고려해 퇴근 후 시간대에 맞춰 진행한다.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단순한 독서모임을 넘어 군포시 거주 인문학 강사의 전문적인 진행 아래 세계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를 병행하는 지적 성장 중심의 독서 커뮤니티다. 책을 매개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청년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의 확장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2023년 시작 이후 꾸준한 호응을 받아온 본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되며, 8월 27일(수)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통해 청년들이 책과 더 깊이 만나는 경험은 물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