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노후한 건물번호판에 대해 무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2015년 이전에 설치해 10년 이상 경과하여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색되거나 훼손 ․ 망실된 건물번호판으로,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부주의나 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훼손 또는 망실은 무상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체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청 도시계획과 또는 건물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팩스, 전자우편 또는 카카오톡 채널(안양시 도로명주소), 경기도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로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시는 6월 말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설치 이후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1만3200여개 중 올해 1200개 가량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매년 순차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소방서에서 ‘2025년 첫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비상 대비 체계 및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교육지원청·군·경·소방 등 관내 주요 기관장과 위촉직 위원 등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의회는 ▲신규 위원(NH농협은행안산시지부장 주원식) 위촉식 ▲안산소방서 기관 보고 ▲2025년 비상대비·민방위·예비군훈련 계획 보고 ▲제58차 중앙통합방위협의회 추진과제 공유 ▲기관별 통합방위 관련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안산소방서 훈련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참관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소방훈련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고층 건물 화재 시 활용되는 공기안전매트 낙하훈련 ▲ 고성능화학차 무인방수포 합동 방수훈련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관통형 방사 장치(EV드릴랜서)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앞서 지난 10일 양수가 터진 산모를 구급차 안에서 응급분만을 실시, 귀한 생명을 구한 유민정 안산소방서 소방관 등 3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2025년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4월 5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초등학생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관측회를 마련했다. 2025년 과학의 달 기념 누리천문대 특별관측회는 우주망원경의 역사와 미래 및 오늘의 관측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등 기초천문학 강의와 함께 천체망원경을 통한 다양한 천체관측, 천체투영실 별자리 견학, 가족 대항 천문퀴즈 대회, 대형 달 풍선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알차고 뜻깊은 과학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천문과학 행사를 마련했으니, 별과 우주과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과학의 달 기념 누리천문대 특별관측회”는 추첨을 통해 참가 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4월 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 행사예약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4월 9일 오후 7시 시흥시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 시흥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시흥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과 함께 도서를 추천하고 최종 선정하는 과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민이 추천한 900여 권의 도서 중에서 두 차례의 선정 회의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로 일반도서 3권, 어린이도서 3권, 환경 분야 1권의 총 7권의 책이 ‘2025년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선포식에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제철 행복'의 김신지 작가와 ▲'찬란한 멸종'의 이정모 작가가 참여하는 북 토크가 진행된다. 작가들과 직접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참여를 신청한 시민들에게 선포식 당일 릴레이 도서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열려 ‘2025년 올해의 책’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시흥시도서관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문의 사항은 도서관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아울러 시흥시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정 도서와 연계해 연중 도서관별로 저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혁신적인 정책 실현 기반을 마련한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로 인정 받았다. 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30%인 73개 지자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으며, 광명시가 포함됐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지원, 홍보, 교육) ▲우수사례 및 체감도 등을 평가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역대 최다 선발하고, 파격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공무원들이 보다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동기부여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상반기 19명, 하반기 32명 등 총 51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역대 최다 선발해,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실적 가점, 포상 휴가 등 파격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 우대를 강화했다. 또한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신규 운영하며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적극행정 심의·의결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위기 징후를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전망을 가동한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4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부터 인적 안전망까지 체계적인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빅데이터로 선제적 위기가구 파악 광명시는 단전, 단수, 휴·폐업, 실직, 통신비·건강보험료 체납 등 47종의 위기징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 취약가구를 선별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빅데이터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일자리 상실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시는 2개월 주기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기가구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고 위기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기 특성에 따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매년 위기징후 정보가 추가되고 데이터 품질이 좋아지면서 2022년 3천256건이었던 위기가구 발굴 건수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분석 및 분석결과 정책 적용, 관리체계 등 다양한 항목에서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평가했다. 오산시는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행정 혁신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금연구역 지도·단속 우선지역 분석 ▲오산천 침수분석 ▲야맥축제 빅데이터 분석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명확한 근거에 기반한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스마트한 행정을 실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정책을 확대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앞으로 안양시에서 제작・유통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정품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이 부착된다. 안양시는 26일 종량제봉투 제작 및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비정상적 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내의 모든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위조방지 보안코드 라벨을 부착하고 이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량제봉투에 이 같은 기술이 적용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이다. 종량제봉투에 부착되는 보안코드 라벨에는 암호화된 큐알(QR)코드가 있어 휴대폰 카메라로 읽으면 고유번호・제작년월 등이 포함된 정품이력정보, 판매업소 등 정보가 담긴 유통이력정보를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관리자 보안코드를 추가 부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큐알코드를 통해 안양소통시장실 홈페이지와 안양시 공식 사회관계망(SNS)에 접속해 시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가 적용한 이번 기술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기술로, 국내 기업인 더트레이스(주)가 산학연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9월 관내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세계적으로 홍역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이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 3월 6일까지 발생한 국내 홍역 환자는 모두 해외 유입 또는 해외 유입과 관련된 환자였다. 홍역은 법정감염병 제2급으로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된다. 전염성이 90% 이상으로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며 감염되면 발열과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면역 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감염될 경우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시는 해외 방문이 계획돼 있는 경우 반드시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홍역 백신은 생후 12~15개월과 4~6세 2회에 걸쳐 접종하며, 면역의 증거가 없는 1968년 이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출국 전 홍역 백신 2회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여부가 불확실하다면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최진숙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주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재활용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위해 관내 8개 의류수거업체와 협약을 맺고 단독주택지역에 설치된 의류수거함 313개소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폐건전지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며 유가금속 회수를 통한 자원순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폐건전지는 적절히 처리되지 않을 경우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전지에는 납,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일반 쓰레기로 버릴 경우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반면,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을 회수해 다시 활용할 수 있어 환경 보호는 물론, 자원 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에는 AA·AAA 등 일반 건전지를 비롯해 C형·D형 건전지, 수은·산화은전지,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종류의 배터리를 배출할 수 있다. 또한, 니켈·카드뮴·망간·알칼리 등 배터리 성분에 관계없이 수거가 가능하며, 자체 배터리가 내장되어 분리되지 않는 소형 전자제품도 함께 배출할 수 있다. 다만, 리튬계열 전지는 충격과 습기에 약해 화재 등의 위험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