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철쭉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리는 군포의 맛·멋·락(樂)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 오는 4월 19일부터 철쭉동산, 철쭉공원, 차없는거리 등에서 진행될 예정인 제11회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된다’는 슬로건 하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공모의 범위와 내용이 확대됐다. ‘군포의 멋’ 으로 불리는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은 전년 대비 50% 이상 모집단체 수를 확대해 30개 단체의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철쭉동산에서 열리는 ‘군포의 락(樂)’도 전년 대비 50% 이상 규모를 확대하여 15개 지역문화예술단체(인)의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군포의 맛’도 규모를 확대해 총 40개 내외의 먹거리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역단체의 축제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철쭉축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축제대표상품을 공모한다. 대중의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군포를 대표할 수 있는 상품을 베이커리와 공예 두 분야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라는 방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의미를 강화하고,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유치원·학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유치원·학교 집단급식소 36개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조리장 청결 상태와 조리기구 세척·살균 관리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보존식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자율 점검리스트 활용 방법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개인위생 관리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고,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새 학기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학교 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3월 4일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20개소에 최대 70만원의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위생 관련 분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일(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된 오산시 소재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업소이며, 3월 4일부터 20개소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주방에 있는 닥트, 후드, 환풍기 청소와 객실의 바닥, 벽 등 업소 내부를 청소하는 비용이며, 최대 지원금 70만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업소가 자부담해야 한다.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오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2025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오산시청 식품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 지정업소의 재지정률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위생수준 향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6회 안양청년축제를 이끌어갈 청년축제기획단(이하 기획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획단은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기획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해단식까지 약 7개월 동안 축제 주제 선정,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 청년축제 전반을 기획하고 추진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에서 39세인 청년으로 ▲안양시 주민등록자 ▲안양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정책서포터즈, 청년단체 소속 청년 ▲안양시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직장인 중 하나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모집기간은 3월 4일부터 28일까지며,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안양시 홈페이지 안양청년광장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획단에게는 문화(축제)기획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톡톡 튀는 생각과 샘솟는 열정을 가진 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일부터 관내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접수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주민등록·외국인등록·국내거소 신고가 된 11세~18세(2007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 여성 청소년에게 월 1만 4천 원, 연 최대 16만 8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부모가 할 수 있다. 상반기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접수받는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1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 지원금은 안산 지역화폐 ‘다온’ 모바일 카드로 지급된다. 지역화폐 가맹점에 가입된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구입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다만, 사업 지원을 신청하기 전 안산시 지역화폐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또한, 지난해에 신청했더라도 올해 새로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사업 제안부터 편성까지 예산 全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이다. 군포시민은 물론 관내 사업장 재직자 등도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일상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공익사업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 등 우리 시에 도입하고 싶은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단, 정책결정 등 중장기 투자 사업, 대규모 계속 사업, 법정경비, 인건비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에서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구체화되고, 시민 위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 기구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수용된 사업이 2026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청 홈페이지 정보공개 활성화, 제안자 심의 과정 참여 적극 지원, 제안자 시장 표창 확대 및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개선책을 통하여 실질적 소통이 이루어지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군포시청 자치분권과를 방문하여 제안사업 신청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해빙기를 맞아 옹벽 등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해 3월 한 달간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2025 해빙기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도로시설물의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옹벽과 흙 깎은 비탈면(절토사면) 등 도로시설물 29곳으로, 민간 전문인력을 포함한 합동 점검단이 협업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탈면 붕괴 위험 여부(균열ㆍ침하ㆍ낙석ㆍ배수시설 관리 상태) ▲구조물 변형(손상ㆍ균열 및 파손 등) ▲지반침하(구조물 및 도로ㆍ보도 주변 침하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가벼운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하고,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4월부터 보수공사를 시행해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약해져 붕괴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 시설을 이용할 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바쁜 일상 속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3060세대 만성질환 잡GO, 건강GO’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보건소는 첫 시작으로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안양시 만안구 소재)를 방문해 50여 명의 직장인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강좌는 ▲대사증후군의 정의와 원인 ▲고혈압의 진단기준과 올바른 혈압측정방법 ▲당뇨병의 진단기준과 증상 등 3060세대들이 흔히 겪는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법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최호림 분당서울대병원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간호사는 “대사증후군은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의 5가지 항목 건강위험요인이 3가지 이상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뚜렷한 증상이 없고 일반인보다 각 질병의 발병확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사증후군 검사를 꼭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인 대비 뇌졸중 발병위험은 약 2.2배, 당뇨병 발병위험은 약 5배로 높았다. 또한 2022년 만안구 건강검진 수검자 중 위험요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복부둘레, 높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평생학습원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강좌별 정원은 10명이며,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성인 장애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계발과 직업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 미술 공방’과 ‘컴퓨터 정보기술 자격증(ITQ)’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로, 주 1회씩 총 12회 과정이다. 창작 미술 공방은 크레파스, 물감, 클레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작품 제작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컴퓨터 정보기술 자격증 과정은 엑셀, 한글 등 문서 작성 프로그램 활용법을 익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강좌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누리집 ‘광명e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원 2층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장애인 학습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강의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의왕시 소식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4일부터 시 대표 캐릭터인 ‘느티와 까비’ 이모티콘을 선착순 3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느티와 까비는 의왕시 상징물인 느티나무와 까치를 형상화한 대표 캐릭터로 지난 2020년도에 리뉴얼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갖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총16종으로 MZ 직장인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았으며 의왕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기존 구독자뿐 아니라 신규 추가하는 시민들 모두에게 배포된다.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으려면 카카오톡에서 의왕시를 검색한 후 ‘채널추가’버튼(Ch+)을 클릭하고 발송된 이모티콘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특히, 기피(GIPHY) 플랫폼을 통해 배포되는 움직이는 스티커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릴스와 스토리 등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은숙 홍보담당관은 “느티와 까비 이모티콘은 과거 배포 당시 한 시간 만에 마감됐을 만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새롭게 배포되는 버전의 이모티콘을 통해 의왕시 캐릭터가 더욱 사랑을 받고 시의 친근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