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대부도서관이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서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층과 3층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1동 1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11월 개관한 대부도서관은 지상 3층 건물(연면적 997.25㎡)로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종합자료실 ▲사무실 ▲열람실 ▲노트북실 ▲동아리실▲ 쉼터로 구성됐다. 대부도서관은 대부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해양과 생태 주제의 도서를 특화해 운영하고 대부도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에는 어린이 친화 공간인 유아 자료실, 3층에는 독서문화 강좌를 위한 문화교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인학습 및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재배치했다. 재배치된 노트북실, 일반열람실 등 공간들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산뜻하게 변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부도 주민뿐만 아니라 대부도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대부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부도서관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모마클럽유스는 지난 15일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타일벽화 사업’을 진행했다. 광명3동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내구성이 높은 타일로 아트로드를 조성해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사업에 참여한 모마클럽유스(MOMA Club Youth)는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인 ‘청년 미술인’ 공동체로, 미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며 광명15구역 안전 벽화그리기, 광명남초 등굣길 개선 등 광명시민을 위한 힐링 미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청년 봉사자들 덕분에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그 신뢰가 다시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광명3동 차없는 골목에 8년여간 살았는데, 그곳이 모마클럽에 의해 벽화가 가득한 거리로 바뀌는 걸 보고 환하게 웃던 주민들이 생각난다”며 “이곳도 그러한 기쁨을 주는 아트로드 골목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 테이크 호텔 루미나스홀에서 ‘갈등 넘어 성장과 상생으로’를 주제로 ‘광명공공갈등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3기 신도시 건설과 재건축, 재개발 등 광명시의 주요 현안 관련 갈등관리를 위해 타지자체의 유사 사안에 대한 갈등관리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갈등관리 방안을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자들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은 공직자들을 신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행정과 시민 사이의 신뢰가 형성되어야 더 많은 시너지효과를 내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광명시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이해시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광명 출신 국악인 김무빈 씨의 식전 공연에 이어 1부에서 단국대학교 협상학과 김학린 교수가 ‘지방자치단체 갈등의 특징 및 갈등관리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공공갈등 해결은 시민들의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이해당사자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민선8기 시책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추진을 위해 재정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재정력 강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내외적 재정 위기 상황 속에서 선제적인 재정분석을 통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시 관계자와 재정전략운영단 외부 전문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방향, 연구 방법과 내용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의 책임 연구원을 맡은 손종필 수석연구위원(나라살림 연구소 주식회사)은 “재정 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실질적인 세입 확충 방안을 제시하여 행정 능률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적 재정 전략을 도출할 것”이라고 연구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용역 연구 결과는 ▲재정 운용 현황분석 ▲세입세출 진단을 통한 재원 확보 방안 ▲전략적 재정 운용 방안 수립 등을 통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관점에서 광명시만의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재정전략회의와 연구용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가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 공모’에 참여한 도내 24개 청년공간을 대상으로 ▲설문 ▲현장평가 ▲우수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심사하고, 지난 5일 안성에서 개최된 청년공간 운영자 워크숍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안산 상상대로는 청년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신규 사업 및 정책을 발굴하고 대학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해 청년들의 참여를 통한 청년공간 홍보로 청년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갔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3년 연속 도내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된 안산 상상대로는 지리적 접근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청년들의 문제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으며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안산 상상대로는 오는 9월 28일 예정된 ‘제4회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에서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발굴·제공하는데 확보한 사업비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산본보건지소는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이하여 지난 6월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대상 구강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날 전문극단을 통해 기획한 ‘꿈속나라 설탕마을’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치아에 건강한 음식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우면서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6월 12일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개소 6~7세 아동 649명이 관람했다. 인형극 중에는 배우들이 객석으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으며, 공연장 입구에는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입체 포토존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임미란 산본보건지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구강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구강교육을 통해 군포시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한 달간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및 제조업 사업체 1,679개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지역 내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10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수입액 ▲영업비용 등 총 13개 항목을 확인한다. 조사 방법은 시가 임명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전화,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6월 18일부터 7월 5일까지 통계청의 경제통계통합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최종 공표할 예정이며, 정부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제승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며,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5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면적 772,855㎡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매각 대상인 A5블록은 부지면적 29,145㎡(8,816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528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A5블록은 서울에 가깝게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소하 IC를 통한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 있는 학교, 편익 시설 등과 더불어 탄탄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 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7월 10일까지 입찰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입찰공고 게시판 또는 온비드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현장설명이 없으니, 입찰희망자는 사전에 공부를 열람하고, 대상 필지와 규제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오는 9월 열리는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안산시는 지난 12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e-비즈니스 활성화 실무지원단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e-비즈니스 활성화 실무지원단’은 안산시가 지난해 시의 e-비즈니스 사업 방향을 자문하고 각 기관의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 ▲단원·상록청소년수련관 ▲안산시청 e스포츠 동호회 등 e스포츠 관련 기관의 실무진과 ▲상록고등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이호중학교의 교사들도 함께 참석했다. 회의는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추진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추진을 위해 선정된 용역사가 페스티벌의 목표, 추진 전략, 수행 계획 등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실무지원단의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수렴하는 등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1일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도시 침수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광명시와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30여 명은 빗물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도록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 투기 금지를 홍보하는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일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하수관로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지 확인하고 잠재적인 재해 요인은 없는지 파악하기 위해 내부를 CCTV 장비로 정밀 조사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안전사고 대비 조치도 병행했다.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광명시 하안동 일원은 같은 해 환경부로부터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인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하안동 일원 도시 침수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와 하수도 정비 대책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하수저류지, 하수관로 등 공공하수도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안동 일원 공공하수도 설치는 2025년 하반기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