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역 선순환 경제를 이끄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둔 제3차 5개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17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시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현황과 문헌 조사 등을 토대로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과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는 등 광명시 5개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경제문화국장, 한신대 장종익 교수 등 자문위원, 정책기획과장 등이 참석해 ‘광명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검토와 의견을 수렴했다. 제3차 5개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은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공동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명시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경제적 가치가 광명시 안에서 순환하면서 승수효과를 창출하도록 생산, 분배, 소비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역점을 둔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 용역사인 ㈜우리사회적경제연구소는 ‘지역 선순환 경제를 견인하는 사회적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석수ㆍ비산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 지원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책 읽기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책 읽기 및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도록 이끈다. 전국에서 지원한 도서관 중 총 100개관을 선정해 강사 파견을 비롯한 교재 및 활용 도서를 지원하며, 안양시에서는 석수도서관과 비산도서관 2개관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에 비산도서관, 9월에 석수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비산도서관 프로그램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석수도서관은 8월 16일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창의력 향상의 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5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처음 수립된 의왕시 스마트도시계획은 ‘사람과 자연 공간의 활력이 넘치는 명품 스마트도시 의왕’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5년간 스마트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도시서비스, 스마트도시기반시설, 스마트도시기술 등의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 설문조사, 시민 리빙랩, 공무원 면담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의왕시 스마트도시계획(안)을 2024년 3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했으며, 2024년 6월 최종 승인 받았다. 의왕시는 계획을 토대로 향후 5년간 총 7개 분야별 23개의 스마트도시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며, 도시개발사업, 재개발 등에서 추진되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 및 준공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김영수 부시장은 “스마트도시계획은 우리 시가 스마트도시로 나아갈 초석을 다지는 중장기 발전의 로드맵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의왕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예산 41억 원을 투입해 17일부터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하반기 계획물량에 상반기 잔여분을 합산하여 전기 승용차 197대, 전기 화물차 123대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17일부터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1,106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2,175만 원을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전기 택시 등 추가보조금 조건에 해당하면 국고보조금을 추가 지급한다. 보조금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오산시 홈페이지 사업공고문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 오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이다. 신청은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므로 전기차 구매 및 보조금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제조·판매 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진행하고 지원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고 친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대부도 구봉도 일원에서 ‘하계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끼워팔기 등의 불공정거래행위를 방지하고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통한 물가안정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비자단체 회원, 물가 모니터 요원과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착한가격업소 홍보 및 이용 장려 ▲소비자 행동강령 유인물 배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후 소비자단체 및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피서지 물가안정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를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점검반을 통해 먹거리 등의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및 불공정 상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바가지요금 신고 센터를 운영, 부당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휴가철마다 관광지에서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논란이 발생, 이를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했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휴가철 관광객들이 믿고 찾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6일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이 방산버스공영차고지(시흥시 청룡저수지길 366)에서 시흥시민햇빛발전소 9호기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시민들의 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된 시흥시민햇빛발전소 9호기는 경기도 ‘공공용지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사업’ 200kW를 포함한 1MW 규모로, 매년 127만 7,500kWh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한 달에 300kWh를 사용하는 약 4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나무 4,196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연간 58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지닌다. 준공식 후,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햇빛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시흥시민의 장학사업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에 설립돼 239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며, 뒷방울배수지에 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를 시작으로 정왕체육공원 배드민턴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찰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정(64)씨는 얼마전 사회복지 분야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정 씨는 “베이비부머지원센터의 퇴직자 미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해 인생의 활력과 경제적 안정을 얻게 됐다”며 “은퇴 후에도 새로운 것에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안양시의 신중년(50~64세)들이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와 함께 인생 2막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개소해 5년간 운영돼온 센터는 그동안 상담 및 컨설팅 1만5,632건을 수행했으며, 194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3,72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센터의 연계를 통해 총 1,794명이 재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시는 센터를 운영하며 신중년의 니즈를 파악하고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생애설계 ▲직업특화 ▲디지털 향상 ▲여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센터에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생애설계 및 경력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전직 지원, 재무설계 컨설팅, 이력서 작성 및 면접 교육을 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강사・실버보드게임 지도사・타로상담사・심리상담사・자전거 정비사 등 직업 특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시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해온 ‘옛진미칼국수’와 ‘오뚜기 돈까스’가 ‘경기노포’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년 경기노포 선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형 노포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광명시는 시에서 2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문화관광과, 건강위생과 등 관련 부서 간 협업하여, 설명회 참석 및 현장 방문을 통한 면밀한 검토와 실사를 통해 공모사업에 임하였고 2개소가 선정되면서 광명의 노포가 ‘경기노포’로서 경기도 관광 활성화 사업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결실을 이뤘다. 선정된 노포에는 ▲현판 및 인증서 제작 ▲스토리텔링 카드뉴스, 웹진, 스토리북 제작 ▲노포 콘텐츠 개발·판로확대·스마트 전환 등 맞춤형 1:1 컨설팅 ▲뉴트로 콘텐츠 개발 ▲테마 관광 코스 개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경기노포로 선정된 ‘옛진미칼국수’는 지역 서민들을 위해 1985년에 칼국수 한 그릇에 900원으로 장사를 시작했고, 현재까지 광명에서 40년 가까이 영업을 이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평화의소녀상은 2024년 시민회화대전 심사 결과를 7월 12일 발표했다. 오산평화의소녀상 시민회화대전은 평화와 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의가 있는 대회로, 수상작들은 전시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화대전은 격년제로 열리며, 접수된 여러 작품이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심사기준은 작품의 예술성, 메시지 전달력, 창의성, 완성도 등이다. 전문 심사위원들이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접수된 작품은 265점으로 초등 234점, 중고등 및 일반 부문은 31점이다. 그중에서 입상작은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8점으로 총 15점을 선정했다. 전체 대상은 김유나(매홀초 6학년)의 ‘소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김하영(오산고 1학년)의 ‘꼭 잡은 손’, 이다연(일반)의 ‘꺽어버린 그대의 젊은 꽃을 위하여’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김태진, 이준석, 김대준 이수진, 서길호 작가 총 5명이 참여해 서길호 작가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서길호 심사위원장은 “회화대전을 통해 창의성과 메시지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오는 17일, 2024 브런치클래식 '숨은 명곡 찾기' 9월, 10월, 11월 하반기 공연의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런치클래식은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이자 마티네 공연으로 평일 오전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에게 사랑받는 클래식 공연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이자 민간오케스트라로써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수준 높은 협연자들과 함께 공연을 선보이며, 올해는 '숨은 명곡 찾기'라는 주제로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온 명곡을 찾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여 상반기 첫 공연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의 첫 공연은 9월 26일(목)에 '샹제리제 거리에서'라는 소제목으로 진행된다. 낭만의 도시 파리 샹제리제 거리에 어울리는 곡 중 숨은 명곡을 찾아 우아한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감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클라리네스트 이현직, 바이올리니스트 윤유경과 군포 프라임필이 박승유의 지휘에 맞춰 프랑스의 위대한 음악가 포레, 라벨, 드뷔시의 작품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공연 해설을 맡는다. 두 번째 공연은 10월 24일(목)에 '어느 귀인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