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안전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관내 경로당 241곳에 주방화재용(K급) 소화기 1대씩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관내 8천여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직접 주방에서 요리해 함께 식사하는 경로당이 많은 만큼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원한 주방화재용 소화기는 기름으로 인한 화재, 전기 화재 등을 진압하는데 효과적인 특화된 소화기이다. 안양시는 안전하고 즐거운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안양소방서와 함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예방 교육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생활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하고 실천하실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행복한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5월 31일부터 7월 20일까지 갈미한글공원 등에서 진행된 ‘2024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이 약 1천 명의 관객들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은 시민들이 야외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영화 상영을 즐기며 일상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화는 ▲갈미한글공원에서 엑시트(5월 31일), 씽2게더(6월 1일),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육사오(6월 14일), 루카(6월 15일), ▲의왕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알라딘(7월 20일) 등 총 5회 진행됐다. 특히,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왕송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육사오’와‘루카’ 영화 상영에는 600여 명의 관객들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활력이 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민의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입원 발생률이 타지역 대비 2~3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민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은 5.72%로 타지역 14.21%에 비해 3배 가까이 낮았다. 또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도 8.16%로 타지역보다 2배 이상 낮았다. 이는 국내 연구진이 지난 2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한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효과 분석'에 실린 결과이다. 합병증 발생 위험도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유지군의 경우, 타지역보다 1.9~2.2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병 합병증 발생 위험도 1.53~2.0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혈압과 혈당에 대한 광명시민의 관심도 높아졌다. 2023년 시가 질병관리청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광명시의 혈압수치인지율은 85.1%(전국 평균 62.8%), 혈당수치인지율 68.7%(전국 평균 30.6%)로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관리 측면에서 매우 유의미한 성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단원구 성곡동 화재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건물 내 천장 붕괴 가능성에 따른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변 도로 통제 강화를 지시, 소방․경찰 당국과 함께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전날인 21일 오전 7시 26분경 단원구 성곡동의 한 건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 공장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등 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발생 후 소방 당국은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았으나 천장 붕괴 가능성으로 인해 내부 진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2일 오전 기준 불길이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으며, 현재 펌프차 등 장비 54대와 인력 13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시장은 화재 발생 직후 관계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 화재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하는 한편, 선제적인 재난안전문자 발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로 인한 도로 통제 사항 및 연기 흡입 등 유의 사항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시는 포크레인 등 재난 대응 장비를 선제 지원했으며, 단원구 모범운전자회, 안산시 해병대전우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헬스케어 창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건강한 삶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1인 크리에이터 등 창업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신성장산업 시군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헬스케어 창업전문가 양성과정’은 경기도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건강 전문지식과 사례 중심의 창업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영양소의 이해 ▲비만 관리 및 질환별 좋은 음식 ▲창업을 위한 시장분석 ▲창업을 위한 세무 및 노무 교육 등 온오프라인 창업 준비를 위한 기초에서 실무까지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시흥청년스테이션(시흥시 정왕동 1799-4)에서 진행된다. 교육생은 20명을 모집하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7월 31일까지 시흥시일자리센터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취업 교육,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9일 오후 광명시청에서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명시지부 시범운영 ▲ESG 사업 공동 기획 및 홍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등이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만에 대한적십자사 광명시 지부를 운영하는 것으로,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인도주의 확산과 사회적 통합 기반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기업의 ESG 공급망 실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자치단체 최초로 ESG 확인서를 공동 발급한다. 결식가정과 광명시 관내 소상공인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인 황금도시락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가 지향하는 주민자치,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한 단계 향상될 것”이라며 “광명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민·관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우리나라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19일 오전 9시 집중호우 피해 대처 및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주말 예보된 비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됐다. 광명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박승원 시장 주재로, 재난부서 부서장, 광명소방서 구조·구급팀장, 광명경찰서 경비계장이 참석하여 피해 현황, 기상 전망, 부서별 재해 예방 대비 사항 등을 확인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광명소방서와 광명경찰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황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습 침수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시설에 대한 사전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재난에 대해 적극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재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장마에 의한 지속적인 호우로 도시가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정비, 배수펌프장 가동, 재개발 및 공사 현장 사전 안전점검, 양수기 및 모래주머니 사전배치 등 사전 예방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방콕 논타부리주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관내 청년 기업 및 창업 기업의 ‘해외 벤치마킹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의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통해 관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안양시의 잠재력 있는 청년기업 및 창업기업 발굴 ▲태국 첨단 기술 및 산업현장 벤치마킹 프로그램 지원 ▲관내기업 수출 확대 지원 ▲현지기술 현황 파악 및 유관기관 통한 해외산업 시찰 등을 진행키로 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청년 및 창업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태국 ATSI와의 협력을 통해 안양의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제2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 관내 초·중 16개교에서 108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토론리그는 3:3의회식 토론을 기반으로 한 오산식 디베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실전 토론을 통해 논리력, 사고력, 책임감 증진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워싱’, ‘자유학기제’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모두 경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리그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토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더 커지고 새로운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토론리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서 더불어 이 과정에서는 다양한 시각을 가지며 공감능력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18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인증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SQ, Service Quality)’을 받아 4회 연속 획득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SQ 인증’은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이를 인증하는 제도로, 서류심사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 위원 현장평가를 거쳐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인증 부여가 확정된다. 현장 인증평가는 ▲리더십 경영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고객 정보 시스템 ▲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효과적인 자원의 활용 ▲서비스 경영성과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지표에 의해 이루어지며, 의왕도시공사는 특히 이 중 리더쉽 경영과 서비스 경영성과에서 높이 인정받았다. 의왕도시공사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SQ인증 획득은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성과”라며 “4회 연속 인증 획득이라는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