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선진적인 동물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시흥시 명예동물보호관을 추가로 모집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명예동물보호관을 5명을 모집한 바 있다. 명예동물보호관은 동물보호 및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ㆍ상담ㆍ홍보 및 지도,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정보 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ㆍ보호 지원, 동물보호관의 직무 수행을 위한 지원 등의 역할을 맡아 향후 약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시흥시민 중 동물보호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한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에 한하며, 심층 면접을 통해 총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시흥시 관곡지로 139, 1층)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늘어가는 반려 가구 수만큼, 동물보호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024년 경기도 특화 방문건강관리사업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고독사 증가를 예방하고자 AI(인공지능) ·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인형 형태의 돌봄 로봇은 챗GPT가 탑재돼 양방향 음성 대화가 가능하며, 개인별 식사와 복약 알림,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24시간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위급 상황 시 사업담당자, 관제센터를 연결해 응급상황을 확인한다. 시는 AI 건강관리 로봇이 어르신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와 안정감을 제공하고, 특히 폭염과 열대야 속 건강관리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AI기술 활용한 체계적인 어르신 건강관리로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AI로봇은 총 30대로 소득에 상관없이 홀로 사는 65세 이상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목표로 행정력을 모은 결과, 최근 대부도에 공립형 국제학교인 경기안산국제학교(가칭, 2028년 개교 예정)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학교가 공립 형태로 설립되는 전국 최초의 사례이자, 해외 우수 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단추를 꿰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정부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한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이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교육은 흔히 백년대계라고 한다. 교육의 경쟁력이 곧 미래 안산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미래 사회를 이끌 우수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계 패러다임을 혁신해 나가는 안산시의 노력은 이러한 생각을 품은 이 시장의 굳은 의지에서 출발한다. 백년대계 교육의 격을 바로 세우고 교육계 변화를 선도해 가는 민선8기 안산시의 성과와 노력을 들여다봤다. ■ 미래 인재 양성 전초기지 안산시 안산시 고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하 고대 안산병원) 내에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원이 내년 들어선다.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 내 유명 관광지인 구봉도 내에 총사업비 247억 원을 투입해 구봉공원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봉도는 안산 9경 중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전망대가 있어 대부도의 관광 명소를 만나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다. 지난 6월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도보여행 길 6곳을 추천하며 대부해솔길 내 구봉도의 주요 명소를 소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구봉도를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구봉공원 조성을 추진해 왔다. 시는 공원 조성을 위해 토지매입, 지적확정측량 등을 실시하는 한편 공원조성계획에 따라 부지 내 불법건축물을 정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단원구 대부북동 산 24번지에 조성된 구봉공원(전체 면적 400,510.2㎡)은 바다와 직접 맞닿아 있는 산지형 공원으로 ▲개미허리 탐방로 정비 ▲대부해솔길 정비 ▲쌈지공원 조성 ▲해양생태정원 정비 등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이번 구봉공원 조성으로 기존 관광 명소와 함께 대부도가 서해권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학교 시설 개방을 통해 동네 주차난을 해결해 주세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방과 후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대부도 내 차량 지원요청을 검토해 주세요.”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제나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경로당 118개소 순회 방문, 주민과의 대화, 시민과의 가치토크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총 1,080건에 달하는 현장 민원을 메모장에 꼼꼼히 기록했다. 최근 민선8기 2주년이 지난 가운데, 시는 현재까지 수렴해 온 주민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 점검을 마쳤다. 그 결과, 민원 개선 요구 이행률이 82.5%에 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 주재로 민원 관계 부서 18개 부서장과 진행해 온 이번 추진 점검 회의는 현장 민원 및 건의 사항 가운데 검토 중이거나, 불가하다고 판단된 272건에 대해 재점검을 해보고자 마련됐다. ▶ 부서 간 칸막이 없애 해결 방안 찾는다 현장에서 주민들이 요청한 건의 사항은 ▲공원·산책로 조성 등 녹지·공원 분야 154건 ▲주차장·버스노선 증설 등 도로·교통 분야 388건 ▲배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밀면 및 냉면 판매업소, 한식뷔페 등 음식점 18개소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0개소의 위생 점검을 추진한다. 여름철 수요가 많은 밀면 및 냉면 판매업소와 추석 명절 선물로 시민이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밀면 및 냉면 등 여름철 성수음식 판매업소에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적 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2021년 1천561명 → 2023년 2천419명)의 주요 원인이 달걀임에 따라 달걀지단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한식뷔페, 웨딩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성수품인 홍삼, 영양성분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건강기능식품 소분. ▲부당 광고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및 식품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업체에 대해선 행정처분 등 강경한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식중독에 특히 취약한 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자격으로 9일 오전 국회에서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만나 현재 평생학습 현장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시대적 요구에 맞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의 평생학습 진흥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 이사인 김보라 안성시장과 감사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박 시장과 협의회 대표단은 지방자치 사무에 ‘평생교육 진흥’ 명문화를 비롯해 평생학습축제 부활, 지역 평생교육 예산지원 확대,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참여를 김 위원장에게 제안했다. 우선 ‘평생교육 진흥’ 명문화는 전국 기초지자체 199곳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평생학습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자치단체가 평생교육을 담당해야하는 법적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법’에 자치단체의 평생교육에 관한 사무를 명시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정부 예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역 평생교육 지원 예상 확대도 요청했다. 2023년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기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3~14일 이틀간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52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스텝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아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학업 외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생활 및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차시 과정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첫날 13일, 초등학생 28명은 ‘꿈꾸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드림캐쳐의 의미와 기원을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과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할 계획이다. 이날, 학생들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승, 디지털 가상현실(VR XR) 체험, 초대형 관제센터 견학 등을 통해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행복한 우리 지킴이’를 주제로 초등학생 24명이 참여한다. 아동의 자기 보호 능력 향상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되며, 보드게임을 통해 또래와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동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도시공사는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4 늘봄학교 야외 물놀이장’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하여 정규수업 외에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사의 내실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깨끗한 수질과 넓은 휴게공간, 상시 요원 배치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공사에서 준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늘봄학교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9일 의왕역 인근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합동으로 실외이동로봇 운행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첨단 교통안전서비스 추진을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는 실외이동로봇에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안전 운행 실증을 위해 진행됐다. 기존 실외이동로봇은 보도에서 통행할 수 없다는 규제로 인해 운행이 불가했으나, 지난해 「도로교통법」 및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각각 개정·시행됨에 따라 현재 보도 통행이 허용된 상태다. 기존 로봇은 자체 센서(카메라 등)만으로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우려가 재기돼 왔으나, 이번 시연에서는 ‘실시간 교통정보 신호 수집 및 제공 시스템’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관제 시스템’을 연동해 로봇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기본 로봇 자체 센서를 이용한 신호등 인식 시스템과 더불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