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원도 평창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시군 담당자들이 제출한 43건의 우수사례 중 9건이 사전 심사를 거쳐 발표 과제로 선정됐으며, 2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전달력, 청중 대응력, 관심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장려 6건을 선정했다. 오산시는 ‘체납된 개발부담금, 보증보험금으로 돌파!’를 주제로 체납 개발부담금의 장기화와 실익 없는 행정절차 반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보험금 청구 방식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체납자가 가입한 보증보험을 활용해 체납액을 신속하게 징수하고, 부서 간 정보공유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 의지 개선과 징수율 제고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 방법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3억 원(16건)의 체납액을 조기에 확보했으며, 실질적 징수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체납 관리의 효율성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자립준비 청년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그룹홈연합회가 주최하고 TLB 기업이 후원했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자립준비 청년들과 그룹홉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대화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간담회가 청년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민근 시장과 청년들은 주거와 진로, 취업 등 자립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인감도장 전달식이 마련돼 사회 초년생의 첫걸음을 상징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이 시장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첫발을 내딛는 과정에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가 될 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와 북부네트워크팀(군포시 매화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장 대응이 어려운 고난도 위기 대상자에 대한 전문 슈퍼바이저의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받는 외부 슈퍼비전을 지난 7월 1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있는 유명이 교수가 전문 슈퍼바이저로 자문을 주었고 군포시에서는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담당자 8명과 내부 슈퍼바이저 1명, 담당 공무원 3명이 참석했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사례관리담당자가 관리중인 고난도 사례대상자에 대한 사례개입 과정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으며 진행했으며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와 욕구가 있는 고난도 사례대상자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과 실질적인 접근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 슈퍼비전에 참석한 한 사례관리담당자는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고난도 위기 대상자에 대한 실천적인 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었고 어려움이 많은 분에게 도움주는 사례관리를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2010년도에 개소한 이후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2조 4,052억 원(일반회계 1조 9,341억 원ㆍ특별회계 4,71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7월 7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2조 93억 원) 대비 3,960억 원(19.7%)이 증액된 규모다. 시흥시는 중앙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회복지원 기조에 맞춰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예산 편성에 집중했다. 시는 2025년 시민을 위한 ‘모두의 안전! 모두의 경제! 모두의 미래!’라는 편성 방향으로 시민 편익 시설 예산과 다양한 시민 복지 예산을 편성 운용 중이다. 시 예산 규모의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1회 추경 대비 2,713억 원을 증액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29억 원 ▲세외수입 452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891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1,417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분야별 예산안을 살펴보면 ▲대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 409억 원 ▲시민 안전 확보 45억 원 ▲민생경제 회복 168억 원 ▲탄소중립ㆍ환경 보전 190억 원 ▲미래교육 지원 13억 원 ▲취약계층 지원 460억 원 ▲보훈ㆍ어르신 대상 지원 307억 원 ▲청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최근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사가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경영체계를 갖췄음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성과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EMS)의 국제표준으로, 조직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며 법규를 준수하고, 지속가능한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체계를 갖추었는지 종합 심사해 평가한다. 지난 일 년간 안양도시공사는 주요 사업장 환경영향 분석을 기반으로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절감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 ▲지구를 위해 걸어 출근 등 전 임직원의 참여를 통한 친환경 업무문화 전환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경수 사장은“이번 인증은 단순한 환경보호를 넘어 조직 운영 전반에 환경을 놓지 않겠다는 실천의 약속”이라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금년 재난안전분야 국제표준 ISO 223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안전 분야 전문화를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소식을 시민의 시각으로 전하기 위해 ‘2025 오산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SNS 시민기자단은 오산 곳곳의 행사와 명소, 정책 등을 현장에서 취재해 시민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취재한 내용은 오산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사작성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지원자는 지원 신청서와 함께 본인이 운영 중인 개인 SNS 계정 정보, 작성 경험이 있는 기사나 사진 등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선발되며, 활동 기간 동안에는 시가 주관하는 간담회와 교육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 제출 서류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와 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영재 오산시 홍보담당관은 “SNS 시민기자단은 시민이 시민에게 오산의 이야기를 전하는 중요한 소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왕곡로 74) 야외 공간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거리 공연 ‘움직이는 거리 음악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 3(유휴공간 문화 재생 운영 사업)에서 처음 시도되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매일 지나치는 공간이 예술의 무대로 탈바꿈되는 특별한 모습을 선보인다. 무대를 꾸미는 ‘음악당 달다’는 음악가 이정훈과 연리목이 이끄는 음악극 전문 단체로, '랄랄라쇼', '닥터 랄랄라의 이상한 병원' 등 다양한 창작 공연을 통해 국내 곳곳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거리 공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음악당 달다’의 무대는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이동형 특수무대와 세계 각국의 음악, 라이브 연주 등을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극 형식으로 새로운 거리예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붕 없는 집’을 끌고 다니는 부부 음악가가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주는 독특한 구성이 눈길을 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몽골의 마두금 ▲중국의 얼후 ▲피아노 ▲클라리넷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가 어우러지는 음악극 공연을 만나 볼 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화랑유원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공원 내 숨겨진 청렴 실천 수칙을 찾는 ‘청렴하로(路) 가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민·관거버넌스(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통한 생활 속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원에 비치된 QR코드 지도를 따라가며 청렴 수칙을 찾아 인증하는 게임 형식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흥미로운 참여 방식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마련된 청렴 수칙은 ‘내가 먼저 법과 질서를 지키겠습니다’, ‘공공서비스는 정직하게 이용하겠습니다’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4가지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민·관 협의회 한 관계자는 “청렴은 행정만의 책무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청렴 이벤트를 통해 안산시가 청렴 모범 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7월부터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이를 기념해 선착순 200명에게 수건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우편 발송이 중단된 ‘개별주택가격 안내문’의 대체 수단으로 연 2회(3월 말, 4월 말) 발송된다. 신청일로부터 최대 3년간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간 종료 후 재신청도 가능하다. • 1차 알림은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열람가격, 의견 제출 기간 및 방법 • 2차 알림은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결정·공시가격, 이의신청 기간 및 방법을 안내한다. 단,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국토교통부 결정·공시)은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이번 서비스는 군포시 소재 개별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다음 방법 중 택일하여 가능하다. • 직접 방문: 군포시청 세정과(소유자 본인 신분증 지참) • 온라인 신청: 군포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 세금 ' 세금이란? ' 개별주택가격 '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 이벤트 기념품(수건)은 신청 완료 후 신분증을 지참해 세정과에서 수령하면 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오이도는 서해안 바다를 면하고 있는 규모 46만7788㎡ 규모의 작은 섬마을이다.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고 1980년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특히 오이도는 전철타고 떠날 수 있는 바다로 명성이 높다. 시간에 따라 밀물과 썰물이 변화를 주는 바다의 모습도 개성이 있다. 수인선을 따라 당일치기로 훌쩍 떠나볼 수 있고, 빽빽하게 자리 잡은 조개구이 등 맛집을 탐방해 보기에도 좋다. 바닷가를 마주보고 우뚝 서 있는 빨강등대가 보인다면 오이도를 만난 것이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황새바위섬이나 밤이면 조명을 받아 빛나는 생명의 나무도 볼거리다. 더욱이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조성한 황새바위길은 바다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이도가 유명한 것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바다의 모습이다. 만조에 물로 덮여 있던 바다는 물때가 지나면 그 속살을 드러낸다. 이때가 바로 오이도의 매력을 맛보기 가장 좋은 때다. 특히 오이도 휴양마을 체험 프로그램은 갯벌의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가족,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