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옛 지명 찾기’를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1동,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각각 박달동, 호현동으로 변경한다. 지난해 충훈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3개 행정동의 명칭이 변경된 데 이어 올해 2개 동의 명칭을 추가 변경해 총 5개의 행정동이 옛 지명을 찾게 됐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30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변경된 행정동 명칭은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일 이후 새로운 행정동 명칭으로 시설물 교체 등의 후속 조치가 추진된다. 박달(博達)은 조선시대의 ‘박달리’라는 지명에서부터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밝다’에서 파생되어 ‘밝은 땅’을 의미한다는 설, ‘박치기’에서 알 수 있듯 머리에서 파생되어 ‘높은 산’을 의미한다는 설 등 다양한 지명 유래가 전해진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의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박달1동은 지난해 12월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 구성 및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미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시간이 오래 지났다면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울 수 있어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증가하는 상황으로 백신 접종이 필요한 경우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4월 15일 기준 54.4%(전국 평균 47.4%)로 전국평균보다 높지만, 여전히 고위험군 2명 중 1명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다. 5월 1일 이후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일부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고동훈 보건소장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의왕시는 파크골프 등 5개 종목에 4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선보였다. 의왕시 선수단은 땀과 열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금2, 은1, 동5개로 종합 2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의왕시 선수단은 대회 전부터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힘썼다. 특히, 선수들은 대회 기간 내내 승패를 떠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를 넘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멋진 경기를 펼친 모든 선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년 구직자의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고, 고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응시료’를 지원한다. 취업 활동에 필요한 ▲토익ㆍ토익스피킹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한국사 1종 ▲국가전문자격 347종에 해당되는 응시료 실비를 지원하게 된다.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1985~2006년생) 미취업 청년으로, 2024년 12월 1일 이후 실시한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과거 지원 여부나 횟수에 제한 없이,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응시료는 접수 순서에 따라 서류 검증 후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산시 민원콜센터 또는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많은 청년들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담은 책자 '지금, 탄소중립'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광명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실천 전략,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어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 책을 전 부서가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자는 의지를 담아 시 직원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1.5℃ 기후의병 운영 ▲탄소중립포인트 지원 사업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언플러그드 광명’ ▲넷제로에너지카페 운영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사업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조성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전개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은 행정 조직 전체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 책이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참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탄소중립 정책을 친근하게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이끄는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지원은 시가 사고 이후 불안과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현장 가까이서 돕기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에 ‘안심버스’ 서비스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안심버스는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운영하는 이동식 심리 지원 서비스다. 안심버스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활용하는 마음건강검사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심박변이도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도 제공한다. 또한 일정 세기의 전류로 뇌를 자극해 우울과 불안을 완화하는 경두개직류자극 치료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전문가와 1대1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안심버스는 오는 29일과 30일 광명역 푸르지오 아파트 정문 앞에 정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로 선착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 사람 중심 심리지원을 강화해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5월 3일 영유아체험센터 맞이마당에서 영유아의 과학적 호기심을 일으키는 오감 중심 과학 체험 행사인 ‘오감 톡톡! 과학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유아가 주도하는 실험 만들기 체험 부스로 구성된 ‘과학탐험존’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버블 낚시 놀이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영유아체험센터 입장권을 소지한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내 창구에서 체험 활동지를 받아 각 체험 부스 이용 후 활동지 작성을 완료한 영유아에게는 ‘오감 과학자 배지’를 제공한다. 유경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놀이로 자연스럽게 과학을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영유아체험센터는 영유아 동반 가족과 단체를 위한 생활 속 과학 체험 시설로, ▲영유아 신체활동과 오감 발달을 위한 영유아 놀이실 ▲자원순환, 모빌리티, 미래광명 주제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토요일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도토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토리 프로젝트’는 ‘광명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 만나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평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말 여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도토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연은 오는 5월 17일 열리는 마술 공연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이다. 오는 28일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후 오는 7월 19일 그림책 낭독극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과 10월 18일 가족뮤지컬 ‘아임(I’m) 피노키오’ 등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도토리 프로젝트 7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로운 가족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명도서관은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프로그램’ 2기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원어민 강사와 1:1 또는 1:3 실시간 화상 수업을 통해 실용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동시에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되며, 수강생은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받을 수 있다. 1:1 수업은 주 60분, 1:3 수업은 주 90분으로 원하는 시간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일반 수강생에게 50%를 지원해 1:1 수업은 월 6만 원, 1:3 수업은 월 2만9천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5월 2일 오후 7시부터 5월 14일까지, ‘오산시 원어민 화상영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는 지난 3월 운영한 1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22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청소년부 장려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열린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증진하고, 최초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청소년부에 총 19개팀 115명이 참가했으며, 의왕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의왕소방서와 연계하여 5명의 청소년이 ‘꿈누리구조대’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다. 꿈누리구조대 팀은 마법사의 세계에 놀러 간 인간이 잘못된 마법사용으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퍼포먼스로 장려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신승현(의왕부곡중3) 학생은“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됐는데 할 때마다 심폐소생술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른손 검지에 미세골절이 생겨서 가슴압박을 할 때 힘들었지만, 실제 심정지 환자라 생각하고 의식이 돌아오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청소년방과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