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7기 극저신용자 대출은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힘든 처지에 계시는 도민들을 위한 제도로 만들어졌다”면서 “코로나 직후에 어려웠던 우리 도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금융 지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당시 많은 분들이 다중 채무를 갖고 계신 어려운 분들이었고, 약 11만 명이 (극저신용자 대출제도의) 혜택을 받았는데, 그중에 75%의 대출 금액이 생계비로 쓰셨다고 하는 통계가 있을 정도”라며 ‘단비’ 같은 지원이었다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 민선8기에서는 극저신용대출을 잘 관리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었고, 일부 회수 또는 분할 상환, 또는 만기 연장과 같은 조치를 취해왔다. 대출 받으신 어려운 분들에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면서 복지나 일자리와 연계하는 노력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금 중) 25%는 회수를 완전히 했고, 약 5만 명 정도가 복지 서비스나 일자리 서비스와 연계하는 상담을 받고, 어려웠던 생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재기의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얼마 전 특정 언론에서 대출받으신 분 74%가 연체됐다고 하는 기사를 냈는데, 명백한 오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정남면 소재 신텍스에서 신규 임용 예정 공직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의 빠른 조직 적응과 공직 가치 내재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직무 기본 소양 교육과 화성 역사·문화 현장 탐방으로 구성돼 있다. 첫날인 16일에는 ▲시장과의 소통·공감 대화 ▲화성특례시의 비전과 시정 현황 소개 ▲복무·복지제도 안내 ▲공문서·보고서 작성 실습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등 신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장과의 소통·공감 대화’ 시간을 통해 신규 임용 예정 공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 시장은 신규 공직자를 위한 추천도서로 자신의 감정과 삶에 집중하는 심리적 태도를 강조하는 ‘렛뎀 이론’을 추천하고, 공직 근무 당시 직장 생활이 힘들었을 때 친한 멘토와 상담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경험담을 공유하며 신규 공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MZ 신규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킹댄스 국제대회, ‘2025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이 국내 최초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브레이킹 월드컵’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세계 5대 메이저 대회이자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회로, 전 세계 33개국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종목별로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화성특례시와 사단법인 대한브레이킹연맹은 대회 개최에 앞서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대회 의미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브레이킹 아티스트들의 역동적인 기본 동작 시연과 함께 김헌준 대회 집행위원장의 대회 소개 및 행사 추진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대회 첫째 날인 20일에는 1:1배틀, 2:2배틀, 키즈배틀 3가지 종목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21일에는 메인 행사인 크루 퍼포먼스와 크루 배틀 종목이 진행된다. 둘째날 진행되는 크루 종목은 각국의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검증된 실력의 팀(8명 이상)들이 참여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각 3천만 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급증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에 나섰다. 오늘날 리튬이온배터리는 전기차, 스마트기기, 개인형 이동수단(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고용량·고효율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충전·보관·사용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총 474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동킥보드가 7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8월 서울 마포구 아파트 화재, 부산 사상구 아파트 발코니 화재 등도 충전 중 배터리 폭발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시민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 ▲충전 완료 후 전원 차단 ▲손상된 배터리 사용 금지 ▲외출 시 충전 금지 ▲습도 높은 장소 보관 금지 ▲과충전·과열 주의 등을 당부했다. 또한 사용 중 연기나 불꽃, 타는 냄새가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일상생활 속 흔히 사용하는 만큼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올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GH의 부채 증가에 따른 재무건전성 악화 문제를 지적하고 주거복지 확대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GH는 도민의 주거 안정과 도시 발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중장기 전략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설명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어 “대규모 택지개발과 주택사업으로 인한 부채비율 급증과 이자보상배율 악화는 매우 우려되는 수준”이라며 “2026년과 2027년에 상환 예정인 금융부채에 대한 구체적인 상환계획을 제시하고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개발과 연계된 사업에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성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답변해 달라”고 질의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과 임대료 안정화 등 주거복지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며 “일부 도시재생 사업의 경우 집행률이 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5일, 초평동장과 초평동 단체 연합, 한국수출포장공장(주) 오산공장,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백미 280kg, 라면 154박스, 현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준비된 물품과 성금은 초평동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지역 단체, 기업, 주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과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든든한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초평동 8개 단체 연합 관계자는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평동은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상생과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오산시청에서 민방위대원의 임무 숙지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2025년 민방위대원 보충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1~2년 차 민방위대원 608명이 참석했으며, 민방위 제도와 임무, 안보 강의 등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지진 및 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등 생활 속 안전사고 대응법을 전문 민방위 강사의 지도 아래 총 6회차로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장을 방문해 “민방위는 비상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헌신에 발맞춰 오산시도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방위 교육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이수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오산시 거주자는 물론, 오산에서 활동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민방위대원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전국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오산시 안전정책과에서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민방위 교육은 법정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9만여 건, 총 467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납부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과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주택분은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토지분은 9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 위택스, 인터넷·모바일 뱅킹,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재산세 특별근무반’을 편성,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특별근무반은 분할 납부, 과세 내역 상담, 납부 방법 안내 등을 지원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재산세 부과와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이고, 기한 내 납부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의왕시는 파크골프 등 12종목에 9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의왕시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선보였다. 의왕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땀과 열정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금4 ▲은4 ▲동3개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시 선수단은 대회 전부터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힘썼다. 특히, 선수단은 승패를 떠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며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시장은 “장애를 넘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멋진 경기를 펼친 모든 선수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청계동주민센터는, 9월 13일 주민센터에서 청계동 문화한마당 ‘제5회 행복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복한 동행’은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하고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주민 주도형 축제이다. 축제장에서는 주민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안심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타투 ▲화분만들기 ▲플리마켓 등 10여 개의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공연무대에서는 윈드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센터 문화강좌 수강생이 마련한 ▶의왕시 시니어 모델 워킹 ▶합창 ▶댄스 ▶악기 연주 ▶태비태권도 등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소순구 청계동주민자치위원장은 “어제 밤새 많은 비가 내려 오늘 행사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맑은 하늘이 우리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줬다”며, “이 자리가 여러분 모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