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주간 행사 ‘2025 광명 에코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광명시,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이 후원, 2025년 환경교육주간 행사 기획단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협의회가 주관한다. 시민들이 환경의 가치와 순환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행사 ▲특강 ▲전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6월 7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순환, 나와 지구를 잇다’를 주제로 환경교육 체험행사를 연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업사이클링, 분리배출, 생태 보전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다룬 체험 부스 25개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친환경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면 한 명당 텀블러 1개 또는 투명 페트병 1개를 지참해야 한다. 텀블러를 가져오면 행사장에 마련된 음수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투명 페트병의 경우 체험 부스에서 리필 세제를 구매할 때 사용하거나 업사이클 예술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올해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선정을 위해 이달 2일부터 24일까지 참여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성별로 차별받지 않는 노동시장 조성을 목표로,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을 지원하고 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관내 기업을 발굴하여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인증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현판이 제공되며, ▲우수기업 선정 사업 신청 시 가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율 0.5% 우대 ▲안양산업진흥원 기업지원사업 일부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안양시 누리집에 인증 현황이 게시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한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가 4인 이상이며 근로자 중 여성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단 지점 및 지부의 경우에는 전체 근로자가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 근로자의 성희롱 예방 지침을 마련했거나 근로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회사 내규로 모·부성보호제도(출산휴가, 육아휴직 등)도 마련돼 있어야 한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안양시 누리집(고시공고)에 등록된 지원 신청서 및 인증표를 작성하고 사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9일 참안산사람들 총동문회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주민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참안산사람들 총동문회는 29일 의성군청을 방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의 차량 지원을 받은 가운데, 의성군 이재민 241가구에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호물품 꾸러미로 제작해 의성군청과 피해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호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힘든 이재민분들께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희망이라 할 수 있다”며 “피해 이재민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희망을 보여주신 나눔 정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오전 11시 동안구청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동안구청 5층 회의실에 마련된 달안동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최 시장은 “더 많은 국민들이 투표에 참여해야 국민의 뜻이 더 정확히 반영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선거일(6월 3일) 당일에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은 29일과 30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만안구청, 동안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1곳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선거권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29일과 30일에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 선거일(6월 3일)에 본인의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시는 내부적으로 선거일 선거사무 종사자 등 별도의 사전투표 시간이 필요한 공무원의 경우 1시간 이내에서 공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최 시장은 지난 24일 평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6월부터 개방수유실 등 휴게공간을 전면 개방한다. 시흥시는 주중에는 옥구공원 수유실이 운영되지 않아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판단 아래, 벅스리움 1층에 마련된 수유실을 개방수유실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정수기 시설과 화장실도 시민에게 연중 개방한다. 공원 산책 중 지친 발걸음을 달래줄 휴게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화 농업기술과장은 “벅스리움이 4월 자율관람제 개편 후 많은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공원방문객에게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상설전시관 프로그램을 벗어나 옥구공원 및 연꽃테마파크에서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해 더욱 사랑받는 벅스리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벅스리움은 4월부터 상설전시관 예약제 운영에서 자유 관람제로 전환되면서 현재(2025. 5. 기준)까지 9,715명이 방문했다. 특히, 6월은 27개 단체 1,000여 명이 관람을 예약하는 등 관내외 단체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7~8월에는 하절기 어린이 방학을 맞아 옥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지난 5월 31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9회 안양단오제’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전통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양시민의 안녕과 안양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단오 기원제’로 시작해, 공원 일대에서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열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시민들은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먹기, 널뛰기, 장명루 만들기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15시에는 서예가 김영남 작가가 단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안양문화원의 문화강좌 수강생의 라인댄스 공연과 태권도·줄넘기 등 시범마당, 민요·봉산탈춤 등 공연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마당에서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명인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권원태연희단도 전통연희로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오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고유 명절”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시민들의 가정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해 11월에 선도지구로 지정된 9-2구역(한양백두·극동백두·동성백두)이 예비사업시행자(LH)지정을 신청하면서 군포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9-2구역은 지난 29일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에 대한 약 53%의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고 시에 예비사업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동의서 검증절차와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하여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6월 중에 할 계획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예비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대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내년 초에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목표로 노후계획도시정비가 투명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술창업 분야 1인 창조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1:1 전문가 컨설팅’ 신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 1:1 컨설팅을 통해 기술창업자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기도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모집 대상을 1인 창조기업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사업계획 작성, 지식재산권 확보, 사업타당성 분석 등 창업준비 단계부터 투자유치, 회계/세무, 인사/노무 등 사업실행 단계, 해외 진출,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사업정착 단계까지 기술창업 전반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1:1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1인 창조기업(공고일 기준)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6월 1일 의병의 날을 기리고자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하는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중 의병장 안승우 등 21명을 공개했다. 경기도는 올해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함께 주요 독립운동 관련 기념일에 경기도 지역 독립유공자 중 80인을 선정, 순차적으로 공개해 업적을 알리고 있다. 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조소앙 선생을 시작으로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에 21명 공개에 이은 세 번째 공개다. 경기도에는 곳곳에 주요 의병 활동지가 많다. 특히 1895년 10월 명성황후 시해와 그해 11월 단발령 공포 후 양평지역에서 창의한 지평의병은 인근 강원지방과 충북지방의 의병봉기의 도화선이 된 대표적인 을미의병이다. 이번 공개 인물에는 경기지역에서 창의한 의병의 주요 인물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안승우 독립운동가는 양평 출신으로, 의병장 유인석과 함께 제천의병을 선봉에서 이끌고 일본군의 전략적 요충지인 충주성을 점령해 서울로 북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군중 사무를 총괄하는 군무도유사의 직책을 맡으며 ‘격고팔도열읍’을 발포해 전 국민에게 의병에 대한 지지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돌봄 지원을 위한 ‘가족돌봄수당’을 오는 7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원으로 추진되는‘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36개월 이하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 등에게 월30만 ~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가족돌봄수당 예산을 확보했으나, 경기도의 사업계획 변경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승인 협의 지연으로 그동안 추진이 미뤄져 왔다. 지난 4월 경기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시행 승인을 받음에 따라 시는 가족돌봄수당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의 수혜 대상은 신청자(부 또는 모)와 아동(생후 24∼36개월)이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이며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으로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해야 한다. 수당을 받게 되는 돌봄 조력자는 돌봄 아동 기준 4촌 이내 친인척과 돌봄 아동과 동일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자로 가정당 1명만 지정이 가능하다. 가족돌봄수당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 첫 달인 6월에만 2일부터 시작하고 7월부터는 매달 1일부터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