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와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오는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시와 추진위는 10월 중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군포시 단체장 1천여명의 연서로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서명 참여 독려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으로 시는 11월 23일까지 최소 3만명 이상의 시민에게 서명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서명부는 경부선(금정역, 군포역, 당정역) 안산선(산본역, 수리산역, 대야미역) 6개 역사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과 2개 전통시장,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이후 시는 11월 말 국토부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재개발연합회, 재건축연합회, 리모델링연합회, 아파트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발족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9월 26일 군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직 확대 개편을 위한 임시총회를 갖고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30여 개의 단체들이 합류하고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귀근 군포시의회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당협위원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직원 학습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학습모임은 복지 담당 공무원 1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추진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천동은 시흥시 내에서도 저소득층과 고령층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비율이 12.5%(중복 제외), 노인 인구 비율이 19.6%에 달한다. 또한 고시원, 반지하, 무보증 월세 등 주거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고 전출입이 잦아 복지민원창구가 늘 붐비는 지역이기도 하다. 게다가 개인주의 확산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늘고 있어, 다양한 욕구를 지닌 복지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행정팀과 맞춤형복지팀 간 협업 체계 강화와 종합상담창구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학습모임을 추진했다. 교육은 9월 16일, 23일, 10월 14일, 21일, 28일 등 총 5회에 걸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월 27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의 주최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옹벽 및 도로시설물 안전대책 마련 토론회’가 열렸다. 최근 오산 옹벽 붕괴 등 잦은 시설물 붕괴 사고를 계기로, 구조적·제도적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문병근 의원은 "경기도 곳곳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노후 시설물 붕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망 구축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라고 토론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토론회가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낙영 대진대학교 교수는 "옹벽 및 비탈면 붕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현상"임을 지적했으며, "옹벽 배면에 물이 스며들면 구조물 자체의 자립성이 떨어져 붕괴가 촉진될 수 있어, 배수체계와 정밀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정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정책위원장은 "법과 제도는 충분히 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에서는 군포시 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체험하며 배우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군포 빛깔 체험활동'의 자연환경 테마 중 ‘리사이클링 화분 만들기’는 전날 제공된 간식 용기를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환경 감수성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그린에너지 체험부스, 재활용 고무줄 자동차 체험, 업사이클링 플레이존 등 환경의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다양한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 단위 이용자들의 친환경 의식 제고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련원이 위치한 충남 청양의 청정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수련원은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환경교육캠프를 2년 연속 운영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수련원은 지난 10월 25일 개최된 ‘2025 청소년동아리×사이언스축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18층에서 도내 학생, 학부모 등 경기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녩년 가족과 함께하는 인성밥상’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급식 연계 교육과정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요리 활동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인성 가치 의미를 실천하고 학교 교육을 가정의 일상으로 확산코자 마련했다. 현장 참여와 실시간 유튜브 중계를 병행해 도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함께 빚고 나누는 감사의 밥상 ‘감사 Talk, 인성 Talk’▲실시간 온라인 이벤트(요리 퀴즈, 인성 4행시 등) 등 가정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요리 체험으로는 ‘알록달록 함께 나누는 영양꼬치’와 ‘영양쏙 감사쏙 마음 주먹밥’을 만들며 감사와 나눔의 인성 가치를 의미도 함께 나눴다. 현장에 참여한 한 유아 가족은 “인성교육이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됐다”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우리 가족에게 오래되고 기억될 것 같다”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학교급식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성장 나눔회'가 10월 25일 둔전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공유의 르네상스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군포다움공유학교 프로그램에서 인성교육, 늘봄학교까지 이어지는 공유학교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여러 가지 길을 통해 학생 각자가 ‘나다움 성장 Story’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 됐다. 이번 성장 나눔회는 Part1과 Part2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Part1에서는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성장 Story’주제로 ▲ 2025 지역맞춤형 프로그램별 성장 나눔 ▲ 밴드, 기타 오케스트라, 댄스, 마술공연, 사물놀이, 두드림, 피아노 오케스타라 등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 발표 ▲ 공유학교 나다움 성장 Story 공모전 우수작 발표 ▲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의 변화와 도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Part2에서는 ‘군포다움공유학교랑 놀자’를 주제로 ▲ 작은목수, 큰성장: 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31일 오후 2시, 화성시청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수립 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복지기준선 수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흥범 부의장과 김종복 의원이 참석했고, 복지 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추진단 출범은 ‘모든 시민이 행복을 누리는 복지도시 화성’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준선을 세우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정흥범 부의장은 “오늘 우리는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수립 추진단’의 출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었다”며“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의 규모에 걸맞게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세밀하게 설계해야 할 시점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출범하는 추진단이야말로 그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지혜와 역량이 모이는 협력의 장”이라며“시민, 전문가, 행정, 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화성형 복지의 표준을 세워가는 과정이 곧 우리 공동체의 복지 품격을 높이는 길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미동맹의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통해 3P(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 플레이메이커)라인을 완성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싱크탱크 컨퍼런스’에 참석, 영어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연구원(GRI·원장 강성천), 미국 국가이익연구소(CNI), 한국정책학회(KAPS·회장 박형준) 등이 ‘한·미 협력을 이끄는 동력, 경기도’를 주제로 주최했다. 컨퍼런스에는 부시 행정부 당시 글로벌문제 담당 차관 선임보좌관이었던 폴 손더스 CNI 대표, 켄트 칼더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동아시아연구소장, 크리스티안 휘튼 전 트럼프 정부 국무부 선임보좌관, 시드니 사일러 전 미국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 부조정관, 마크 에서 전 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 등 현지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제퍼디’ 방식으로 소개한 ‘대한민국의 전략적 심장’ 경기도 이들 앞에서 김동연 지사는 미국의 장수 퀴즈쇼, ‘제퍼디!’ 방식으로 경기도를 소개했습니다. 김 지사는 20여 년 전 워싱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이진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보호관찰대상자등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이 30일 제29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안산시민의 안전 보장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이진분 의원을 비롯하여 총 10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조례안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정의 시장의 책무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사업 ▲직업훈련 및 교육 사업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가족에 대한 심리상담 및 교육지원 ▲협력체계 구축 ▲비밀준수 의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례안에 따르면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자격증 취득 등 직업훈련·교육사업과 심리적·정신적 건강 및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상담 및 심리치료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관련 법인 또는 단체 등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진분 의원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