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3일 오전 11시, 독고향우회는 애슐리퀸즈 뉴코아광명점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선 독도향우회 회장과 허인용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남희 국회의원, 김정호·유종상·김용성 경기도의원, 이재한 광명시의회 의원, 양이원형 전 국회의원, 그리고 독도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독도의 소중함과 독도 수호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도향우회가 광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독도는 우리의 자존심이자 자손만대 반드시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영토인 만큼, 우리가 앞장서 사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인용 명예회장은 “20여 년간 독도 수호라는 하나의 열정으로 독도향우회와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힘을 모아 독도를 지키는 길에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세우는 일에 저 역시 끝까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1일, 오후3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회장 윤여준)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제15주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광명 지역 장애 학생 33명에게 총 1,6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크로바가방(대표 나준식)은 장학생 33명 전원에게 여행용 가방을 후원·전달했다. 작은 도움들이 모여 한 사람의 미래를 밝히는 순간, 15년 동안 쉼 없이 이어져 온 장학회의 발걸음이 이날 한층 더 빛났다. 이번 장학생들은 관내 학교장과 장학위원회, 광명시 장애인복지과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는 지역사회가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가능성과 성장을 지켜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행사는 김도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임명장 수여 및 임원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격려사, 축사,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는 윤여준 회장을 비롯해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원, 심상록 임오경 의원실 보좌관, 서연희 2대 회장, 제창록 3대 회장, 강경남 4대 회장, 유순진 5대 회장, 수석부회장 김양중, 박순희·이희숙·김양례·권오태·문선경·김영애·변동수·길하영·최정균 부회장과 주명선 봉사단장, 수상자, 수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16일 고(故) 정희철 면장 사망 사건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민중기 특별검사 수사 과정 전반에서 드러난 인권 침해 및 권력 남용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변인단은 성명서를 통해 “고인이 남긴 유서와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여러 정황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수사 논란이 아니라, 국가가 부여한 수사권이 한 개인의 존엄과 생명을 파괴한 중대한 사건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민중기 특별검사 수사팀은 정의를 구현한 수사기관이라기보다, 권력을 남용해 한 인간을 극단으로 몰아넣은 가해 집단이라는 의혹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며 “강압적인 조사 방식과 반복적인 압박, 인격을 부정하는 수사 행태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사건을 ‘자살’이라는 단어로 규정하는 것은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변인단은 “고인은 스스로 선택한 죽음이 아니라, 강압 수사와 지속적인 압박 속에서 국가 권력에 의해 죽음으로 내몰린 피해자라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가 민중기 특검 수사팀의 직권남용 및 인권 침해 혐의를 공식 고
[광흥타임즈] 어떤 감동은 요란한 말보다 조용한 손길에서 비롯된다.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가 마련한 제15주년 장학금 전달식은 바로 그런 자리였다. 화려한 조명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도 없었다. 그러나 그 공간을 채운 사람들 후원자, 임원, 학부모, 그리고 장학생들의 얼굴에는 깊은 울림이 있었다. 전달식이 열린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은, 마치 오래된 온기 같은 공기가 가득했다.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고, 그 이름의 학생이 앞으로 나와 장학증서를 받을 때마다 참석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한 사람의 삶을 향해 집중됐다. 장애라는 단어를 넘어, 그들의 노력과 의지, 그리고 앞날에 대한 응원이 그 순간마다 조용히 쌓여갔다. 윤여준 회장은 “작은 밀알”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 말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장학회의 정체성을 가장 잘 설명한다. 거대한 변화를 약속한다기보다, 몸을 낮춰 학생들의 곁을 지키고, 묵묵히 나눔을 이어온 15년의 시간 그 시간이 바로 ‘씨앗’이었다. 강경남 4대 회장은 고(故) 김병삼 초대 회장의 유지를 떠올리며 울컥한 목소리로 “나눔의 정신”을 말했다. 그 말 속에는 ‘우리가 왜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가’에 대한 묵직한 해답이 담겨 있었다. 행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새마을회(회장 윤재성)와 광명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정안진, 부녀회장 박연진)는 지난 17일 오후 3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눔·배려·연대,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2025년 광명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으로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시상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새마을회 김상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김정호·최민·김용성 경기도의원, 이형덕·이재한·정영식·김종오·구본신·김정미·안성환 광명시의원,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재난 현장과 나눔의 현장, 마을 구석구석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가족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시상에서는 ▲광명2동 이준미 부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하안1동 노태봉 협의회장, 정세찬·손상열 교통봉사대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광명3동 최옥선 부녀회장, 광명5동 이효분 부녀회장, 소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5년 올해의 의원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경기도민의 공공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당의 가치와 철학을 실천한 의원을 ‘올해의 의원’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성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공의료 확충을 핵심 의정 과제로 삼아 왔다. 희귀질환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희귀질환 관련 사업 예산 5천만 원이 편성되는데 이바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에는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을 주제로 강연이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남부권 희귀질환 거점센터와 경기도의료원, 도 보건건강국 등과 수차례 정담회를 열어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제3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희귀질환자복지법’ 제정과 ‘국립희귀질환센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정문에서 ‘일사천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따뜻한 겨울, 든든한 일상 어르신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강철근 만안구노인지회장, 윤용호 동안구노인지회장, 양재혁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장, 이승재 비산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일사천리 지원사업은 사계절 각 시기별로 기후·재난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성품을 적시에 제공해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여름에는 폭염 대응 안전 멀티탭·서큘레이터 세트와 냉감이불이 지원됐다. 이번 물품은 겨울철 먹거리와 식생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지원하고자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영양 보충용 건강음료 305세트와 냄비세트 78개가 마련됐다.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10곳에는 건강음료 190세트가, 먹거리에 취약한 어르신 193가구에는 수요에 따라 건강음료 115세트 또는 냄비세트 78개가 지원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지회, 노인복지관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물품을 공정하게 전달하고 대상자의 겨울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2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일보 주최 ‘2025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은 입법, 지방정부, 지방의회, 공공기관 부문별로 상이 주어졌으며, 입법 부문은 더불어민주당 5인, 국민의힘 3인의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임오경 의원은 국악진흥법과 한류산업진흥법을 제정하고, 사회적 약자들과 문화·예술·체육 분야를 위한 법들을 고르게 개정·통과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은 KTX 등에 교통약자를 위한 별도 예약을 체계 마련하도록 했고, 학교체육진흥법은 학교체육시설을 주민 생활체육시설로 개방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국어기본법을 통해 행정용어를 쉽게 사용하도록 중앙행정기관 전문용어를 표준화하도록 하고, 전통무예진흥법은 K-콘텐츠 원류인 전통무예를 국가 차원에서 보전 및 진흥하도록 했다. 국가유산수리 등에 관한 법률은 국가유산 보존 및 관리의 전문성 강화, 영화 및 비디오물 진흥법 영화진흥기금은 재원을 늘려 국내 영화산업 활성화, 조세특례제한법은 세액공제 기한 3년 연장으로 영상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들을 만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대한한의사협회(협회장 윤성찬)와 한의신문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한의학 발전과 한의계 위상 제고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시상식은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 및 한의신문 창간 58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성 의원은 그동안 한의학을 전통적 의료 자원으로서 현대의학과 조화롭게 활용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공공의료 체계 내 한의약 활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중에서도 경기도의료원의 한의과 진료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정책적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해 왔고, 그 결과 2024년 9월 의정부병원에만 설치ㆍ운영돼 왔던 한의과 진료가 파주병원까지 확대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는 도민의 의료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넓힌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급격한 초산 연령 상승과 함께 난임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한의약 난임 지원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12일 군포시청에서 시정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김민교·이병철·이평찬·나경화·신나 등 5명을 군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군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에게 시정 소식을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주요 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익 캠페인, 각종 홍보 콘텐츠 등에 참여해 군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음악·공연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로, 세대별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대중적 소통 역량을 갖추고 있다. 김민교 홍보대사는 1990년대 히트곡 활동을 통해 폭넓은 대중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이병철 홍보대사는 트로트 분야에서 꾸준한 무대 활동으로 현장 소통력이 강점이다. 이평찬 홍보대사는 가요계 활동과 더불어 현재 찬양사역 활동을 병행하며, 삶의 경험을 담은 메시지 전달력이 돋보인다. 나경화 홍보대사는 전통 국악과 CCM을 결합한 ‘국악 찬양’ 분야로 독자적 영역을 구축해 왔고, 신나 홍보대사는 2005년 데뷔 이후 트로트·성인가요 중심의 활동으로 중장년층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군포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