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관내 소재의 한 카페에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인 ‘안산 시그널’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 미혼인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인구 감소·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산시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등에 재직 중인 1988년~1998년생(27~37세) 미혼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했다. 만남의 자리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연애 특강 ▲1:1 티타임과 산책 데이트 ▲로테이션 대화 등이 이뤄졌으며, 최종 매칭지 확인을 통해 10쌍(50%)의 새로운 짝이 탄생했다. 시는 이번 참가자들의 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시민 대상으로 만남의 장을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연애를 하고 싶어도 만남조차 쉽지 않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건강한 만남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7월 11일까지를 ‘2025 인구주간’으로 운영하고 ‘사람과 삶을 잇는 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 ▲인구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2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선출은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화성특례시에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5개 특례시가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라는 기대이자 무거운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며, 이를 통해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행정·재정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성, 수원, 고양, 용인, 창원 5개 특례시가 한목소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례시 지위에 상응하는 권한 확보를 위해 2021년 4월 설립된 협의체다. 현재 화성특례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용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208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2025년 6월 12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부터 2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청년은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실근무 19일), 하루 7시간씩 근무하며 시급 1만 30원으로 최대 154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 208명 중 63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구, 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145명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단, 광명시 청년일자리 사업(대학생 아르바이트, 새내기청년,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잡스타트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은 광명시청과 산하기관, 재단,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광명동굴 등에서 행정 및 교육업무 보조, 시설 현장업무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쟁률이 5대 1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높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호계2동은 10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탄소중립 으뜸 동 비전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환경문제(레미콘 공장 먼지)와 최근 잦은 산불 발생 등 기후위기에 대한 지역 주민-공무원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호계2동 탄소중립 으뜸 동 추진계획’을 세우고,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인 탄소중립 실천 모델 구축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호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의 운영지원·문화체육·지역복지 분과 외에 탄소중립 분과를 4월부터 신설 운영하며, 이는 주민자치위원회 차원에서 안양시 최초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신설된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선포식에서는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주민 참여 서약식을 진행했으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이면지를 활용한 서약서 제작 등 행사 자체에서도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했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인 ‘안양그린마루’의 협조를 받아‘기후행동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11일, NH농협 경기 노조 및 IT 노조가 ‘열린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식’을 통해 의왕시에 쌀 10킬로그램(kg) 2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현일 경기노조 위원장 ▲서을구 IT노조 위원장 ▲박종태 의왕시지부 지부장 ▲손정인 의왕시청출장소 지점장 ▲김청 통합IT센터 출장소 지점장 등의 NH농협 관계자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된 후원품은 관내 경로당에 200포, 장애인단체에 50포로 각각 배분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현일 NH농협 경기노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은 그 자체로 취약계층에 큰 희망과 위로가 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NH농협 노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답사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에는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과 경제자유구역과를 중심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뉴욕, 뉴저지, 보스턴 지역을 찾아,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사례를 직접 실사한다. 이를 통해 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정책과 실행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문 일정 중 핵심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전시회인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5)’ 참관이다. 바이오 전시회는 전 세계 생명공학 분야의 기업, 연구자, 투자자가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시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관계기관 간 협력 커뮤니티 구축에 주력한다. ‘BIO USA 2025’는 첨단 기술 발표, 패널 토론,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핵심 행사로 자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는 지난 11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문화·예술 축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소한축제’를 운영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와 청소년멘토링동아리[별아]가 함께 기획한 이번 축제는 해냄청소년활동센터 1층에서 ‘새콤달콤 티움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광명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2025년 ‘새콤달콤 티움 페스티벌’ 소소한축제는 과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6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운영부스는 ▲티움교실 홍보해줘 ▲꼬치꼬치 지구지키기 ▲‘과넬(과일향수)’을 맞혀봐! ▲푸룻한 네임스티커 ▲푸룻푸룻 과일 키링 ▲스탬프 찍고 아이스크림 ‘따옴’ 으로, 총 503명의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참여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 정다솜 청소년(14세)은 “우리가 직접 만든 그림이 포스터와 미션지로 활용되고, 우리가 기획한 부스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우기철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CEO 주재 하에 주요 사업장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CEO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풍수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각종 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CEO가 직접 현장을 방문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우기철 대비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여부 ▲침수 위험지역, 배수로, 침사지 등 취약시설 관리상태 ▲안전시설물(비상경보 등) 설치 및 작동상태 ▲재해 우려 시 대응체계와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기타 시민 안전 유해요소 등으로 우기철이 시작되기 전 철저한 사전 안전조치를 통하여 침수 등 사고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전방위적 시설관리를 주문했다. 유병욱 사장은“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자산 구축 연구회’가 주관하는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6월 10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민사회 대응 정책발굴 연구’라는 주제로 2025년 6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내 외국인 주민의 증가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특히 인구감소 지역(가평, 연천 등)에 외국인 주민의 정주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의 외국인 정책 사례를 분석해 경기도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민사회국의 역할 확대를 위한 전략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최민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정책학회 라휘문 책임연구원(성결대학교 교수)과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라휘문 책임연구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로, 2025년 4월 기준 약 72만 명(전국 대비 34.4%)의 외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2조 2천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흥시는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경기도, 종근당과 함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3-1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종근당을 선정하고, 약 4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이뤄낸 결과다.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2천억 원으로, 이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금액 중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최대 규모이다. 종근당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79,791㎡(약 24,000평)에 이르는 배곧지구 연구3-1용지에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 개발 단지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시설과 연구 지원 센터, 연구개발실증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신약 개발, 유전자치료제 연구 등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근당을 시작으로 한 연구개발(R&D) 중심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협약에는 지역민 10% 이상 우선 고용, 대학 취업 연계 등의 방안도 담겨있어 일자리 창출 등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