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제48차 (사)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많은 과일ㆍ견과류ㆍ채소는 꿀벌 등 수분 매개 곤충에 크게 의존한다”라며 “양봉산업은 농업생태계 유지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봉농가가 마주한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기후변화, 이상기온, 말벌 피해, 농약 노출, 밀원수 감소 등 복합적 위기가 양봉농가를 압박하고 있다”라며 “특히 생산비 급등과 꿀 생산량 감소는 농가경영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만큼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봉산업은 경기도 농업의 미래이자 생태환경의 중심”이라며 “오늘 총회와 심포지엄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도정과 예산에 충실히 담아내 경기도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한 해 동안 경기도 양봉산업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연 위원장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미연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김 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현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평소에도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김미연 위원장께서 나눔을 직접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 자원 연계, 지역 복지 계획 수립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신장1동은 10일, 관내 오산시 함께자람센터 3개소(1·10·16호점) 학생들과 교사 15명이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과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 금액 363,110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라면 217개, 쌀 15kg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은 신장1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학생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에 참여해 준 함께자람센터 학생들과 교사분들께 감사드리고, 전달받은 후원금과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아 함께자람센터 1호점 센터장은 “아이들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한 것이 뜻깊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울림을 만든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장1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동파방지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도행정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반을 운영하고, 협력업체와 연계한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평일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해,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한 교체 및 복구 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원을 재활용한 동파 예방사업도 활발하다. 시는 버려지는 택배 포장재로 만든 보온재를 제작·배부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이 에어캡 등으로 직접 보온재를 제작하는 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제작된 보온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정에 전달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겨울에는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동파 예방 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따뜻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9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정이마을방송국 2025 연말 방송제’를 열고, 올 한 해 제작된 다양한 지역 콘텐츠와 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정이마을방송국은 올해 ‘월간 시흥’, ‘사람 책이 온다’, ‘마음약방’, ‘책 읽어주는 할머니’ 등 일상과 밀착한 지역 콘텐츠를 제작하며 지역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했다. 이번 방송제는 이러한 1년간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되돌아보고, 활동가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포토존 운영과 인터뷰 등 사전 행사로 시작해 축사 및 방송활동 리뷰, 미디어 활동가 시상식이 이어졌다. 활동가들의 스피치와 전문 공연팀의 축하공연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덕용 주민자치회장은 “정이마을방송국이 전하는 생활 소식과 주민들의 목소리가 지역의 새로운 공론장을 만들고 있다”라며, “2026년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이마을방송국은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방송’이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현장형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0일(수) 열린 제387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지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2026년 예산안을 심사하며 ‘극저신용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과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 사업’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 추진의 적정성을 토대로 예산의 타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영기 의원은 극저신용자 소액 금융지원 사업과 관련해 “복지재단이 22년 연구 용역을 진행했는데, 가계 수지 향상에는 다소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극저신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지만, 그동안의 효과를 다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까지 총 지원 규모가 약 천삼백억 원, 지원 인원은 약 십일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예산 보완 논의가 이뤄진다면 신청 현황과 실제 효과 분석을 기반으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기 의원은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와 관련해 “최근 삼 개년 동안 매년 삼천여 건의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기준치 초과 사례가 한 번도 없었던 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 부천3)은 지난 9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의회 박찬희 의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부천시 도시개발과 배종규 과장 및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부천시 상동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는 부천의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기대되는 상동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의회가 함께 현안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부천시 배종규 과장은 “지난 3월 민간사업자와의 협약 기간을 연장 후 기존 영상문화산업 중심의 단일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실요성 있고 지속 가능한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와의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부천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계발계획의 타당성과 공공성을 검증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TF 운영 ▲사업 추진 상황을 단계적으로 공유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이재영 의원은 “상동영상문화단지는 부천의 도시경쟁력을 높일 핵심 문화 프로젝트인 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 교통안전 대표 봉사단체인 새마을교통봉사대 광명시지대가 전국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9일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41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전국평가대회’에서 광명시지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교통봉사대 전국평가대회’는 전국 각 지역 봉사대의 교통질서 확립 기여도, 지역사회 안전활동, 봉사정신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를 선정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광명시지대는 통학로 교통안전 강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 지역행사교통정리,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익 활동을 폭넓게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0년 1월 창립한 광명시지대는 25년 가까이 지역에서 활동해 온 교통안전 대표 봉사조직으로, 생활 현장의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사회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쌓아왔다. 윤은숙 광명시지대장은 “비와 눈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 안전을 지켜 온 모든 대원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교통안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12월 9일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근무하는 청소년 지도사 전원이 참여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도시락을 제공하는 전용식당 ‘밥먹고놀자’를 방문해 도시락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 지도사들은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포장하며 지역사회 돌봄 실천에 직접 동참했다. ‘밥먹고놀자’는 당동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공익 식당으로,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급식 지원을 위해 여러 기관과 협력하며 운영되고 있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지도사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아이들을 향한 돌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성장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밥먹고놀자’ 관계자 또한 “도시락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지원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아이들에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오산드림봉사단에서 중앙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인 ‘드림살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전문 헤어디자이너를 포함한 봉사자 8명이 참여해 어르신 15명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지난해에도 중앙동 어르신을 위한 미용 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청춘 시 쓰기 ‘오글오글’, 테라리움 만들기 ‘드림테라피’ 등 어르신의 여가활동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은정 단장은 “단원들의 재능이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활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더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정성 어린 봉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해주신 오산드림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더욱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드림봉사단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