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AI 프로그램 도입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 및 협력과제 발굴에 나섰다.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은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교육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 확대 등 다양한 교육 현안과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안산교육, 함께 꽃 피우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산교육 발전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 지역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협력과제에 대해 지원사업 및 협력과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이 요청한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과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해 시가 검토한 사항을 공유·보완하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다문화 밀집 학교 수업 도구 지원 ▲경계선 지능 학생 치료 지원 ▲지역자원 연계 공유학교 운영 ▲국제교류 교육활동 지원 ▲더 안심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 사업에 대해 확대 또는 촘촘한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물가 상승에 따라 학교당 시설개선 지원 단가 및 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글로벌 반도체 소재 선도기업인 미국 인테그리스(Entegris)가 경기도 안산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내에 반도체 첨단 소재 연구개발 센터인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orea Technology Center, KTC)를 설립했다. 지난 17일 오후 열린 준공식에는 몬트레이 리비(Montray Leavy) 인테그리스 부사장,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사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주요 고객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KTC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난 2023년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첫 미국 출장에서 비롯됐다. 인테그리스는 김동연 지사와 제임스A.오닐(Jim O`Neill) 인테그리스 수석부회장의 면담 이후 투자처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경기도 및 한양대학교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최종 한양대 ERICA 캠퍼스 혁신파크 내에 KTC를 설립하게 됐다. 인테그리스는 KTC를 통해 한국 내 연구개발(R&D) 기능을 통합·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기술지원과 미래 반도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수원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수준에 맞는 학습 기회 제공과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함양을 위해 ‘2025학년도 1학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3월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 공동교육과정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기관) 간 협력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수원교육지원청과 거점교인 장안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융합탐구, 창의융합 과제연구 강좌를 개설해 수원 관내 고등학교 10개교 학생 31명이 수강했다. 정보과학 융합탐구 강좌는 파이썬(Python)을 활용해 ▲데이터 처리 ▲데이터 시각화 ▲정보과학 융합 문제 해결 ▲데이터 기반 예측 등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 과정을 학습했다. 또한 창의융합 과제연구 강좌를 통해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실생활 문제를 탐색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공동교육과정에 참가한 한 학생은 “수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연구 활동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고양 ‘경기도교육청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의 창의성과 창업 역량을 기르는 ‘2025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은 교실에서 시작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이를 실현하는 창업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대회는 도내 151개 청소년 창업동아리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1차 서면 심사 결과 최종 20개 동아리가 2차 발표 무대에 올랐다. 발표평가는 직접 구상하고 개발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고, 심사는 창의성․실현 가능성․사회적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최종 심사에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연두) ‘스마트 방석’ ▲(WAYMAKER SHCOOL, P-DAY) ‘원형식 멀티탭’이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 전국 무대에 도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와 같이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를 사회와 연결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창업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16일 최근 급증하는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관내 지역구 정당 관계자와 함께 ‘정당현수막 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거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정당현수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도시 미관 저해 및 시민 피로도 증가 문제 ▲정당현수막 설치 위치 및 게시 높이 위반으로 인한 보행자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 ▲지자체와 정당 간 상호 협력을 통한 민원 대책 마련 및 제도 개선 방안 모색 등 3가지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정당 관계자와 현장 민원 사례를 공유했으며, 최근 경쟁하듯이 게시된 정당현수막이 오히려 시민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에 공감했다. 옥외광고물법 및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정당현수막은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하여 표시·설치하는 현수막이다. 교통안전과 이용자 통행 안전을 저해하는 위치에 설치가 금지되며, 15일 이내의 범위에서 설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기초지자체장(안산시장 이민근), 기초의회 의장(안산시의장 박태순)과 함께 소통관 3층 세미나실에서 교육 발전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당면한 교육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안산 미래 교육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하여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청, 안산시의회가 함께 모여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원이 필요한 내년도 교육 사업 ▶기초지자체 – 기초의회와 연계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 정책 ▶그 밖에 도시관리계획 협조 요청 등 보다 나은 안산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성장동력이며, 지역 발전의 핵심이다. 앞으로도 안산시는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산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명품 교육도시 안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도 “이번 정담회는 안산교육의 방향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안산시의회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할 새 공간 ‘바른 식생활 교육관’의 문을 열었다. 시는 17일 오후 열린시민청에서 바른 식생활 교육관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시민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관은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조리교육장과 준비실, 외부 테라스를 갖춘 249㎡ 규모의 복합 공간이다. 시는 이곳을 건강과 환경, 지역문화를 배우는 배움터이자 시민의 공유부엌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공공급식, 안전한 식재료 공급,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중심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미취학 아동에게는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제철 식재료를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도록 한다. 탄소중립시대를 이끌 초‧중학생에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자투리 식재료 활용 조리 실습 등을 운영해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학부모와 학교급식 관계자에게는 친환경 식재료와 가공품을 활용한 건강한 한 끼 만들기 교육과 전통 발효식품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청년층에는 혼밥 문화 속에서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 심의 과정 중, 경기도 교통국을 상대로 여성운수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서성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운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매우 중요한 제도적 출발점”이라면서도, “단순히 인력 양성에 그치지 않고, 특히 여성운수종사자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성란 의원은 지난 5월 여성 마을버스 기사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정보 부족, 교육비 부담,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여성의 운수업 진입부터 정착까지 여전히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며, “2024년 기준 경기도 여성운수종사자 비율이 3%에 불과하다는 점이 이러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휴게·위생시설 부족과 근무복 지원 미비 등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 많다”며, “운전자 보호격벽, CCTV, 비상벨, 호신용품 등 안전설비 확충과 같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모범노동대상 조례안'이 7월 16일 상임위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노동시장 격차 해소, 산업재해 예방,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노동자와 노동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병숙 의원은 “노동자는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 중 한 축”이라며, “기업 중심의 포상체계와 함께 노동자 개인과 단체의 공헌을 도에서 정당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존중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제도적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에는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및 소속 단체를 대상으로 한 포상 자격 규정과 함께, 시장·군수 등의 추천 절차, 위원회 심사 기준, 수상 취소 및 환수 조치 등이 명시됐다. 시상 시기는 ‘노동 존중 주간’으로 정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 차원의 노동자 포상 체계가 구축되며, 노동자의 사기를 높이고 상생 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7월 23일 본회의 의결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오는 21일 시작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을 앞두고 16일 16시 8층 재난상황실에서 영상회의를 열고 사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영상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부서(TF) 단장인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을 주재로 31개 동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56만명으로, 1인당 15만원부터 최대 50만원이다. 관련 전체 예산은 1396억원이다. 시는 소비쿠폰 지급이 조속히 이뤄지고,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31개 동에 소비쿠폰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 달간(7. 21.~8. 22.) 각 동에 기간제 근로자 1명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시청 직원들도 같은 기간 31개 동에 지원인력으로 나선다. 안양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양시 공식 홈페이지·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 종합적인 안내를 위한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