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1)은 경기도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일,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관계자들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현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예산’이었다. 경기도가 2026년도 예산안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도와 시·군 매칭사업 중 일부의 ‘도비 지원 중단’을 결정했는데, 그 대상에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예산이 포함된 것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제3조 제2항에는 도지사가 예산 편성 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책무가 명시되어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도비 예산 삭감은 시·군의 사업 일몰을 유도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국이 예산 지원 중단의 파급효과를 얼마나 면밀히 검토했는지 의문”이라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무분별한 도비 삭감 관행을 바로잡고, 재가노인지원서비스가 도민들께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11월 4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남성 육아휴직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최근 셋째 자녀를 출산한 ‘세 아이의 아빠’이자 청년의원으로서 직접 체감한 육아 현실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남성의 육아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발언을 시작하며 황 위원장은 “얼마 전 저희 가정에 큰 축복이 찾아왔다. 셋째 아이가 태어나며 다둥이 아빠가 됐지만, 가장이자 세 아이의 아빠로서 육아 제도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게 됐다”라며 “그리고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의 핵심은 남녀 모두의 균형 잡힌 육아 참여가 실현되지 못하는 현실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육아휴직의 문제는 경기도청에서도 나타났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의 경우 2022년부터 2025년 8월까지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의 약 14.25%, 여성 육아휴직 대상자의 약 32.73%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4일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협치예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제도개선에 합의를 이뤘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고영인 경제부지사 등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의 첫 전체 회의를 열었다.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통해 총 4천억 원 규모의 협치예산 편성에 합의했다. 협치예산은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추진 ▲따뜻한 복지환경 조성 ▲도민 이동권 확대 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재난 및 기후위기 예방 등 5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 특별조정교부금 제도개선과 관련해서는 3가지 큰 틀에 합의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 중심의 배분 개선 방안 협의 ▲배분 과정에서의 도민 의견 존중 및 공정·투명한 운영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개정 필요 시 여야정협치위원회 중심의 협의 추진 등이다. 이날 전체 회의에서 김진경 의장은 “2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4일 제11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며 의정활동에 정점을 만들자는 각오로 제387회 정례회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제387회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11대 경기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함께하기에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도민들께 약속드린 일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제11대 의회의 정점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의정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는 잘못을 찾는 절차가 아니라 행정의 책임을 바로 세우고 도민의 신뢰를 지키는 과정”이라며 “도정과 교육행정을 날카롭게 점검하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변화와 개선으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감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새해 예산안 심사에 대해서는 “한 줄의 예산이 도민의 하루를 바꾸고 경기도의 내일을 설계하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내년도 살림살이가 반드시 경기도를 살리고, 도민 삶을 지탱하는 방향으로 쓰이도록 정확히 묻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는 4일 ‘경기도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05년 6월부터 10월까지 연구기간을 통해 국내·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의 추진 동향 및 현황, 법·제도 등의 검토와 함께 ‘경기도 똑버스(DRT)’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분석했으며, 농·어촌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 및 요구사항에 대한 조사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도 내 비수익 대중교통 노선 운행의 합리화 및 DRT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행정구역에서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버스형(똑버스)-택시형(복지택시) DRT 도입 방안을 제시하고, 농어촌 특성상 교통약자의 승하차 지원을 위한 저상형DRT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날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재)용인시정연구원 홍기만 책임연구원은 “DRT 연구용역은 기존 똑버스의 도입 목적인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이동편의 증진을 기본 전제로 설정했다”며, “앞으로 DRT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를 마련하고 지자체별 합리적인 재원 분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3일 군포시 그림책 꿈마루에서 개최된 ‘군포시 다함께 보육인대회’ 참석해 군포시 보육발전에 헌신해 온 보육 관계자들을 축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군포시 보육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고, 부모의 마음을 보듬으며, 지역사회를 든든히 세워 오신 여러분의 헌신을 기억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한 분 한 분의 수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어 “보육이 곧 도시의 품격이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가 결국 가장 강한 도시”라며 “경기도의회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 근무환경 개선 등 보육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포의 보육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보육인들이 존중받고, 부모가 안심하며, 아이가 웃을 수 있는 도시, 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재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의 지속적인 정책 제언과 관심이 킨텍스(KINTEX)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11월 3일 이재영 의원은 ‘I got everything 킨텍스타워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이번 개소는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공공기관이 만들어야 할 지속 가능한 가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모범사례”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의미와 현장 중심의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서 “그동안 경기도민을 대신해 사회적 책임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 확대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며,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해 변화를 선택한 운영 주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I got everything’ 표준화 카페는 단지 커피를 파는 공간이 아니라, 자립·공감·변화를 만들어내는 따뜻한 일터이자 소통의 장”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개소식은 킨텍스, 한국장애인개발원, 그라나다보호작업센터 등 관계 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근무하게 될 바리스타들이 역량을 발휘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위기영아와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 이번 토론회는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저출생 시대에 위기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지역 중심의 지원체계를 모색하는 자리로 열렸다. 토론회는 협성대학교 성정현 교수의 ‘위기영아와 위기임산부 지원방안 연구보고’와 김지혜 교수의 ‘지역사회 중심의 사례관리 접근 방안의 필요성’ 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심선희 연구위원 △우아한가족 사회적협동조합 이지우 이사장 △킹메이커 배보은 대표 △당사자 대표 방유진 등이 참여하여 종합 토론을 이어갔다. 국중범 의원은 “저출생이 국가적 위기로 자리 잡은 지금, 출산율을 높이는 것만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태어나는 생명 하나하나가 존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의원은 “법과 조례가 이미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제도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위기임산부가 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10월 31일 구리시검도회에서 장자초 학부모 및 검도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운동부의 지속 운영과 지역 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장자초 학부모들과의 만남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은주 의원이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학교운동부의 지역기반 스포츠 확대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주 의원은 “학교운동부는 학생 개인의 진로를 넘어 지역공동체의 활력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특히 구리시 관내 중학교에 검도부가 없어 초등학교 졸업 후 운동이 단절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밖에서도 훈련과 대회 참여가 가능한 ‘지역기반 스포츠클럽(G-스포츠)’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장자초 검도부의 방과후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과거에는 학부모 자부담으로 운영됐지만, 교육청 예산을 확보해 전문 코치를 채용하고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공공성을 강화했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과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11월 3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소통위원회 위원 위촉식’에서 위원장으로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이번 소통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를 근거로 신설된 조직으로, 도의회와 도민, 그리고 집행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정의 공공성과 현장소통 기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구성됐다. 곽미숙 의원은 다수 위원의 신임을 받아 첫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송성영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가 부위원장으로 함께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소통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심의 ▲소통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소통 활동에 대한 평가 및 이행 촉구 등 실질적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도민 제안, 민원, 언론보도, 현장조사 등을 통해 신규 의제를 발굴하고,경기도 및 시·군 집행부와 협력하여 ‘정책-현장-의회’를 잇는 실질적 협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곽미숙 위원장은 선출 소감에서 “소통은 정책의 시작이자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며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중심이 되도록 현장을 자주 찾고,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는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