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10시부터 충훈2교 안양천 일대에서 센터에 등록된 24개 단체의 봉사자 47명과 함께 단체연합봉사 ‘사계’ 생태교란종 제거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단체연합활동 ‘사계’ 는 센터에 등록된 322개의 자원봉사단체들의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봄(3월)-빵만들기를 시작으로 ▲여름(6월)-생태교란종 제거 ▲가을(9월)-가을꽃 심기 ▲겨울(11월)-김장활동으로 마무리되는 연합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아침부터 현장에 모여 안양천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교란종(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의 특징과 제거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구역을 나누어 뿌리째 뽑아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통해 안양천에 서식하는 자생식물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간 터전을 확보하고, 하천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봉사를 펼쳤다. 최대호 이사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안양천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토종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건강한 터전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려주신 자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의왕시 물품구매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 관련 교육 및 상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의 지원으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인식 확산 및 우선 구매율 제고를 통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박정현팀장을 초빙해 전 부서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선구매 제도의 이해와 절차, 적용 사례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돼 담당자들의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교육 후 진행된 우선구매 상담회에서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6개소가 참여해 사회적경제 생산품 및 서비스를 구매담당자에게 소개하고, 협업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지원하는데 우선구매 상담회가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우선구매 상담회가 공직자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더 큰 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공동주택 내 입주자와 관리종사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아파트’를 추천받는다. 도는 2024년부터 입주자와 경비·미화원 등 관리종사자 간의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 사업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입주민과 관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단지 규모에 따라 1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총 세 개 그룹으로 나뉜다. 평가 항목은 근무 환경, 고용 안정, 인권 보호, 상생활동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1차 시군 평가에서 그룹별 1위로 추천된 단지들을 대상으로 도에서 최종 평가한다. 이 가운데 그룹별 1위 단지, 총 세 곳이 최종 ‘착한아파트’로 선정된다. 도는 특히 관리종사자의 단기계약 근절 노력, 휴게시설 설치 여부, 상생활동 참여도 등을 주요 우수사례로 평가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인증 착한아파트’ 인증동판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며, 3년간 경기도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6월 13일부터 23개 시군 17만 2천 명의 농어민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급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농어업 분야 주요 공약사업으로, 농어민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된 소득 지원 정책이다. 청년·귀농·환경농어민에게는 연간 180만원, 일반 농어민에게는 연간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난해 12월 첫 지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상반기 지급금액은 총 608억 원 규모로,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씩 6개월분 총 90만원을,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씩 6개월분 3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 등록자 중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고, 해당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이상 영농·영어활동을 수행한 농어민이다. 상반기 지급 대상 농어민은 시군별로 3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5월에 지급 요건 검증을 거쳤다. 6월 중 각 시군별 지급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지급 이후 180일 이내에 지역화폐를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시에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코로나19 여름철 재확산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백신 접종과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연장, 감염취약시설 점검, 시민 대상 방역수칙 홍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해당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확인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출입 자제, 실내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방역물품도 배부해 고위험군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명시 보건소는 합동전담대응팀을 운영해 감염취약시설 내에서 2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위험도 평가, 현장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지난 6월 9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 관계자 전체회의에 참석해, 성남시의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 육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안계일 의원을 비롯하여 김은혜 국회의원(성남 분당을), 신상진 성남시장, 박은미 성남시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시정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안계일 의원은 “오리역세권 개발사업은 단순한 정비사업이 아니라, 성남시 남부권의 도시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미래전략 사업”이라며, “첨단산업 중심지 조성과 함께 청년층 유입, 일자리 창출, 균형발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총괄기획가로 위촉된 김찬호 중앙대교수와 고한석 고려대 교수에게 축하를 전하며, “지난 5월 자문단 구성에 이어 이번 총괄기획가 위촉으로 개발 사업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안계일 의원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에서 ‘업사이클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도민들에게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의 가치를 알리고, 도내 업사이클(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기업들에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와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신세계백화점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업사이클 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경기 북부지역에 업사이클 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도민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북부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했다. 행사 기간 중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은 약 3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실제 구매로 이어진 실질고객은 약 2만 1천 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행사 한 개 기업의 매출액이 2024년 행사 일주일간의 총매출액에 버금가는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전체 매출이 약 4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10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정식은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최종 승인을 받은 데 따라 이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정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조준필·박남수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장,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문수 화성소방서장 등 그간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협력해 온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간담회 ▲협정서 서명 ▲국제안전도시 공인패 및 휘장 전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지역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30여 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화성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위원회가 형식적인 운영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취약 분야 사업 보완 및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인증 기준에 따라 지역 내 자살, 재난·재해, 교통사고, 범죄, 낙상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우솔회 회원사와 ㈜뷰리드가 화성특례시 남양읍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주민에게 전동스쿠터를 후원했다. 10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번영 우솔회 회장과 김수진 뷰리드 부사장이 참석해 주민 김 모 씨에게 전동스쿠터를 직접 전달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전동스쿠터의 작동법과 주의사항도 안내했다. 이번 후원은 지체 장애로 인해 거동이 어렵고 기존에 사용하던 전동스쿠터의 고장으로 외출조차 힘든 상황이었던 김 씨가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고 보다 자유롭게 외부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영 우솔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이웃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후원이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뷰리드 부사장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동스쿠터를 전달받은 김 씨는 “그간 거동이 어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유관단체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해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명랑운동회 ▲슐런 ▲한궁 ▲보치아 ▲윷놀이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는 체험 행사로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장애인 관련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체육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선수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