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2025년 제12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보호조치 결정 2건과 보호조치 종료 2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회는 아동의 생활 안정성과 보호 필요성을 중심으로 각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의 현재 생활 환경과 향후 변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중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호조치 결정 안건의 경우, 양육환경과 보호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아동의 안정적인 일상 유지를 위해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의결됐으며, 일부 사례는 중장기 시설 보호가 적정한 것으로 결정됐다. 보호조치 종료 안건은 보호 기간 동안 개선된 양육 여건과 아동의 생활 안정성을 고려해 가정복귀가 적절하다고 판단됐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 법률, 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 사례에 대해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논의를 통해 아동 보호조치의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사례결정위원회의 결정은 아동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항상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고 신중한 심의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교와 협력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나선다. 오산시는 지난 17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성장관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 15개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시설 개방 참여 학교는 기존 9개교에서 15개교가 추가돼 총 24개교로 확대됐다. 협약 기간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2027년 12월 16일까지 2년간이며, 개방 대상 시설은 운동장과 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주차시설이다.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학교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평일 방과 후와 주말, 공휴일에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오산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시설 개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비와 유지·보수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각 학교는 협약에 따라 시설 개방에 적극 협력해 주민 이용 확대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학교시설의 유휴시간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생활체육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시설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설 관리에 따른 학교의 행정·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학교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등 38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 크리스마스 향기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갖고,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리적 지지가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우선 선정해 운영함으로써 참여 가족들이 일상 속 긴장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다양한 색상과 향료를 활용해 비누를 직접 만들며 오감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향과 촉감을 느끼며 즐겁게 활동에 참여했고, 부모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함께 이야기 나눌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와 웃으며 대화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늘 만든 비누의 향기처럼 아이들의 자존감도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의 특성과 욕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 안전보안관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점용 오산시 안전보안관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뜻을 나눴으며, 전달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시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 신고를 비롯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안심귀갓길 운동 등 다양한 지역 안전관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현재 7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점용 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뜻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시 안전보안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오산시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새마을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지도자 결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선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수 오산시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장에서 땀 흘려주신 지도자 여러분 덕분에 오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년에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산시가 활기찬 경제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새마을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집 고쳐주기, 양부모 결연 사업, 국토 대청결 활동 등 다양한 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6개 동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지난 1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원1동 ▲대원2동 ▲남촌동 ▲신장1동 ▲신장2동 ▲세마동 등 6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131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6년 1월 1일부터 2년간 각 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규 위원들은 그동안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복지 증진, 마을 문화 활성화, 마을 환경 개선 등 동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사업과 행사를 기획·운영하며 주민 주도의 자치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위촉식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견을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지역사회의 핵심 리더”라며 “각 동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5년 신규 구성된 중앙동과 초평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해 현재 총 8개 동 주민자치회를 운영 중이며, 주민 스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실제 사용률을 비롯해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우수 운영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평가는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집행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서 98.9%, 2차 지급에서 97.6%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지급이 비교적 빠르게 이뤄진 데다, 실제 사용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함께 고려됐다. 특히 오산시는 오산시정소식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소비쿠폰 제도를 알리고, 신청 초기부터 필요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시민 지원이 빠르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시는 ‘찾아가는 신청·지급 서비스’를 운영하며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였다. 칠복센터(오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와 협력해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신청을 돕고, 주민 눈높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9기 신입단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입단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입단원 23명은 실기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재들로 앞으로 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각종 시 주요 행사 및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안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부모가 함께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하는 단원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1월 경기도 최초로 창단돼 지금까지 30년째 수준 높은 합창 실력과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이건륜 상임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에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제2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제20회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청소년과 민속분야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2년 제주에서 열린 제4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우승 및 4개 분야에 입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롭게 합류한 꿈나무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면서 시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전하는 무대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의 농정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농어민과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이 참석해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의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플랫폼 농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인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사례로 들어 설명했다. 방 위원장은 “아무리 개인이 열심히 노력하더라도, 체계적인 컨설팅과 제도, 시스템 안에서 함께할 때 성과는 훨씬 커진다”라며 “경기도가 농어민에게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정책은 바로 이러한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농어민의 경험과 기술을 유형화하고 축적해 다른 농어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라며 “이 안에서 컨설팅과 교육, 정책 지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18일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임창휘 의원은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도시주택실, 도시개발국,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문제 제기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임창휘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기후·환경·균형발전 등 방대한 도정 현안을 꼼꼼히 짚어내며, ‘정책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창휘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 공동주택과 거주민이 함께 늙어가는 ‘이중 노후화 문제’의 심각성 제기, ▲경기 남부·서남권에 집중된 ‘테크노밸리’ 조성과 공급 중심의 ‘기회타운’의 정체성 상실 문제 등을 지적하며 도시·주거 정책의 사각지대를 조명했다. 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경기도 물관리체계의 통합과 예방중심의 물관리 전환, ▲기후펀드 사업의 고금리 구조 개선과 도민 참여 확대 등을 주문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따져 묻기도 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