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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칼럼

냄새나는 패딩에 이것 뿌려보세요, 세탁소 사장님이 공개한 노하우입니다.

[광흥타임즈] 겨울철이면 대부분의 사람이 매일같이 패딩을 입는다. 따뜻하고 편해서 자주 찾게 되지만, 문제는 냄새다. 음식 냄새, 대중교통 냄새, 실내 공기 냄새까지 패딩에 차곡차곡 쌓이며 점점 옷 특유의 눅눅하고 불쾌한 냄새로 변하게 된다. 

 

 

하지만 매번 세탁소에 맡기자니 돈이 부담이고, 물세탁은 옷을 망칠까 걱정된다면, 집에서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팁이 있다.

 

패딩 냄새 제거에 필요한 두 가지 재료

 

패딩의 냄새를 잡기 위해 꼭 필요한 건 다름 아닌 소주와 물이다. 각각 1:1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담으면 간편한 탈취제가 완성된다. 

 

 

소주는 알코올 성분 덕분에 살균력과 탈취력이 뛰어나며, 물과 섞어 사용하면 옷감 손상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중의 탈취제보다 화학성분 걱정도 덜고, 집에 있는 재료로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분무할 때는 전체적으로 가볍게

 

소주물을 패딩에 뿌릴 때는 특정 부위에 집중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고루 분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부분만 과하게 적시면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겉감이 살짝 촉촉해질 정도로만 분무한다.

 

소량씩 여러 번 분사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며, 소주 특유의 향은 증발 과정에서 함께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옷감에 직접 뿌리기 부담스럽다면 안감이나 안쪽 부위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비닐 커버와 드라이기로 탈취 효과를 높인다

 

소주물을 뿌린 다음엔 패딩 전체에 비닐을 씌우고, 드라이기 바람을 넣어주는 과정을 거친다. 이때 사용하는 비닐은 세탁소용 비닐이나 일반 투명 포장용 비닐로 충분하다. 비닐 안에 따뜻한 바람이 순환되며 자연스럽게 수분과 냄새 성분이 함께 날아간다.

 

 

내부가 눅눅하지 않도록 중간중간 틈을 열어 환기시키고, 드라이기는 너무 뜨겁지 않게 중간 온도로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다. 10분 정도만 해줘도 냄새가 확연히 줄어드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세탁 없이도 깔끔한 패딩 유지 가능

 

이 방법은 물세탁이 어려운 패딩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좋은 대안이다. 잦은 세탁 없이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옷의 수명도 연장된다.

 

 

특히 음식점이나 술자리 등 냄새가 쉽게 배는 장소에 다녀온 후, 귀가 직후에 간단히 시도하면 효과가 더 좋다. 굳이 드라이클리닝을 맡기지 않더라도, 이 방법 하나로 깔끔하게 겨울철 아우터 관리를 할 수 있다.

 

자주 입는 겨울옷일수록 관리가 더 중요하다

 

패딩처럼 자주 착용하는 옷일수록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미세한 오염물과 냄새 입자가 축적되기 때문이다. 

 

소주와 물, 그리고 비닐과 드라이기만 있다면 누구나 집에서도 세탁소 못지않은 탈취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작은 습관이 옷의 상태는 물론, 외출 후의 기분까지 바꿔줄 수 있다. 이제부터는 패딩을 더 부담 없이, 쾌적하게 입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