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용운)는 지난 1일 창의경영고등학교(교장 최민산) 관광경영과 학생들이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관광경영과 제과제빵 동아리 ‘파스티체리아’가 지난 9월 1일 경주에서 열린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엑스포 부스 운영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수익금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최민산 교장은 “2022년부터 소이곳간에 직접 만든 빵을 나누며 나눔의 가치를 배워왔다”며 “이번에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수익을 사용하자고 제안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황용운 동장은 “관광경영과 학생들이 대회 부스 운영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줘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나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