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나침반
사막에 핀 꽃처럼
그렇게 빛나고 싶다.
햇살 한 줌, 물 한 방울
없이도 피어나는 강인함으로
모두가 등 돌린 길
홀로 걷는 고통 속에서도
내 안의 나침반은
언제나 옳음을 가리키네.
상처를 입어도 괜찮다.
아물지 않는 흉터가 남을 지라도
그것은 나의 용기, 나의 발자취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이 될테니
그렇게 나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성공보다
내 마음이 끄덕이는 삶을 살겠다.
바람이 불어와도
웃으며...
淸水 김기춘_ 정치인 · 시인 · 칼럼니스트 · 사업가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제7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복지문화건설위원장
제7대 광명시의회 의원
광명시청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DJ에게 배워라' 공동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