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0일,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광명시소상공인협회(회장 박재철),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한상구), ㈜미엔드(대표 서혜원)가 제25회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광명동부새마을금고가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대출상품 개발 및 저금리 상품 우대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어려운 골목상권의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고, 광명시 지역발전에 기여 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지원받은 600만원의 지역상생기금을 활용해 광명시의 친환경 사회적기업인 ㈜미엔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기업제품의 홍보 및 구매를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간접적으로 도모하기 위함이며, 이와 함께 친환경 앞치마 750개를 제작하여 무료 배부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한상구 이사장을 비롯해 광명시소상공인협회 박재철 회장, 대한농산물임가공연합회 김순진 광명지부장, 외식업중앙회 조고희 광명시지부장, 광명시 사회적기업 ㈜미엔드 서혜원 대표, ESG 소셜운영위원장 안용운 이사와 소셜 봉사단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한상구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부새마을금고가 지역금융기관으로서 본래의 역할인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물품 구매를 통해 상생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 체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