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가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촉구하며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11일 제295차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재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표발의한 이재한 의원은 "태권도는 한국의 대표 전통무술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스포츠"이라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계기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 2024년 3월 북한이 ‘전통 무술 태권도’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신청한 반면, 우리 정부는 아직 등재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태권도 공인 7단인 이재한 시의원은 “태권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한국인의 정신과 문화를 담은 소중한 유산”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인 등재 추진으로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결의문에서는 ▲태권도의 국가무형유산 즉각 지정 ▲대한태권도협회·국기원·세계태권도연맹 등 관련 단체와의 협력 강화 ▲남북 간 협의를 통한 공동 등재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은 오는 9월 28일(일) 12시부터 16시까지 지역문화활성화사업 제5회<42번가의 기적_플레이그라운드 시즌4>를 진행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거리 축제를 통해 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시민참여 문화 활성화 및 시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해 진정한 시민 주도형 도시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광명시평생학습원부터 광명문화원까지 구간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과일 타르트 만들기▲할로윈 아이싱 쿠키 만들기▲▲데코덴 손거울 만들기▲타로운세처방 ▲교통안전체험 ▲치어리딩 공연 ▲어린이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는 광명시민들 모두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의 체험료 전액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2025년 9월 27일 22시부터 9월 28일 18시까지 행사구간은 광명경찰서, 광명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의 지원을 통해 차선확보 및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광명문화원 윤영식 원장은“매년 만 여명 이상의 광명시민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42번가의 기적은 광명의 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열차’를 운행했다. 시는 12일 시민들과 함께 평화열차를 타고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남북분단 현실을 마주할 수 있는 경기 파주시로 향하는 ‘평화통일 기원 열차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미래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광명시와 시민들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2019년,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복회 광명시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시민 100명이 KTX광명역에서 열차를 타고 임진강역에서 내려 일정을 소화했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광명시민을 맞이한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과 함께 한반도 모형에 태극기 꽂기, 15m 대형태극기 들고 걷기 등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김충한 광복회 광명시지회장이 강사로 나서 자주독립부터 남북분단에 이르는 우리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역사 강의도 진행했다. 이후 도라전망대, 제3땅굴, 통일촌 등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장소를 탐방했다. 참가 시민은 “철책과 사진 촬영 제한 등 삼엄한 분위기에 긴장했지만, 도라전망대에서 본 북녘 풍경은 고요하고 평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아동돌봄광명센터는 지난 11일 돌봄 종사자를 위한 힐링 워크숍 ‘나를 위한 작은 쉼표’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아로마테라피와 공정무역 체험을 통해 자기 돌봄의 시간을 갖고, 차와 다과를 나누며 소통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명시 관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35개 기관 종사자 45명이 참여했다. 임삼례 센터장은 “돌봄 종사자의 건강과 행복은 아동 돌봄의 질과 직결된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홍콩에서 진행한 문화현장체험학습 ‘수학 없는 수학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청소년 주도형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청소년들은 여행지 선정부터 일정 구성, 활동 주제까지 스스로 논의해 ‘문화체험’을 핵심 테마로 정하고, 홍콩의 역사·문화·예술을 탐방하며 글로벌 감각을 넓혔다. 또한 공동체 생활으로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스스로 준비한 여행이라 더욱 뜻깊었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감이 커졌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지원센터는 프로그램 이후 사후 모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활동까지의 경험과 추억을 담은 에세이를 제작·발간할 계획이다. 참여 청소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개학을 맞아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광명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 위반 여부 ▲술·담배 판매업소의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룸카페 등 신·변종 업소 실태 확인 등이다.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벌금 등이 부과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점검은 광명경찰서와 민간단체의 협조 덕분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도 민·관 합동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광명시지부가 함께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의 정기후원자가 총 15호까지 늘어났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와 함께 ‘황금도시락 사업’ 정기후원 인증패 전달식을 열고, 새로운 정기후원자 6곳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참여한 정기후원자는 ▲광명시체육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협의회 ▲코리아피티 ▲동산정공사 ▲대명철물 ▲오피스디포 등 지역 기업·단체 6곳이다. 또한 이날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위해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황금도시락 사업은 관내 청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은둔생활이 우려되는 가구 대상으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10만 원을 지급하는 시민참여여형 나눔 프로젝트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광명시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올해 총 200가구에 지원이 이뤄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황금도시락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광명시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지역 순환’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지역화폐를 통해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나눔 선순환 모델로, 타 지자체에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93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운영체계 ▲청소년 생활 참여 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등 전반적인 운영성과를 심사했다. 특히,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발달장애형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돌봄과, 전문 프로그램, 가족 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청소년들은 방과 후 안전한 환경 속에서 또래들과 함께 배우고 생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적응력 향상력을 높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이진수 관장은 “광명시의 청소년 정책 지원과 현장 실무자의 헌신이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재한 자치행정교육 위원장은 지난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선 분산된 정책과 정보를 한 곳에 모으고,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명시의 65세 이상 인구(7월 기준)가 52,630명(전체 인구의 18% 이상) 에 달하고, 60~64세 인구만 해도 22,178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약 48%에 이르는 점을 언급하며 “두 연령층을 합치면 약 74,000명으로, 이는 광명시 전체 인구의 25%를 넘어선다. 단순한 금전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건강한 노년과 사회참여를 유도해 사회보장 비용을 절감하는 적극적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