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7일, 광명시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하여 다문화와 비(非)다문화 화합을 주제로 한 '가족 축제-다색다미(多色多美)'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는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든 가족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다색다미'라는 이름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개성을 존중하고,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마술공연, 풍선쇼, VR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문화 체험 부스와 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해 교육적 요소를 더했다.
또한,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이 행사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봉사단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안내를 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썼다.
이번 행사로 광명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