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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채 상병 특검법과 이태원특별법,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처리하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임오경 의원은 16일 국회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당선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의장 해외 출장 후 논의한다고 밝히며 미적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임오경 의원은 “국민의힘은 아직도 불통의 대통령이 두려워 눈치만 보고 있는가?”라며 “이젠 국민인지 대통령인지 분명히 선택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통의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진상 규명을 가로막는다면 더 큰 국민의 분노를 각오해야 할 것”라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이태원참사 유가족분들을 만나 5월 국회 내에 이태원참사특별법의 처리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21대 국회가 채 상병 특검, 이태원특별법을 미루지 말고 책임 있게 처리하자”며 “21대 국회에 부여된 시간이 많지 않다. 기다리는 유가족을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더 이상 정쟁화하지 마라”며 “국민은 겸허히 민심을 수용하겠다는 여당의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여당이 대통령을 위해 민의를 또다시 거부한다면 국민도 여당을 거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