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스마트한 시니어의 일상생활을 위해 ‘디지털기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디지털기기 사용법’ 교육은 자원봉사단체 ‘디지털 딩동! (회장 박상기)’ 소속 디지털 전문 강사들이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1월9일부터 총 5회차 과정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키오스크 사용법과 스마트한 삶을 위한 앱 활용법 교육으로 진행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정보화시대가 되면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지만,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오히려 정보에 대한 약자가 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의 편리성을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딩동! 박상기 회장은 “어르신들이 교육에 열심히 참여하시고,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단체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이 좀 더 편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봉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는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주문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봉사자 발굴과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가 양성 등의 교육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