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 ‘광심보감’을 선보였다. 시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정책투어 ‘광심보감’을 운영했으며, 약 120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심보감’은 시민이 광명시의 주요 정책과 로컬 자원을 체험하며 이해하도록 기획한 공정여행이다.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청년정책 등 시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구름산 숲 명상과 사일런트(침묵) 요가 ▲청년공간 ‘청춘곳간’투어 ▲‘더가치홀’에서 사회적경제 오픈박스 프로그램 체험 ▲업사이클아트센터 전시 관람 및 가죽공예 체험 ▲자원회수시설 탐방 ▲광명역사관 해설 등 다양한 코스로 정책의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해설과 체험을 결합해 정책이 공간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이해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역 식당과 사회적경제기업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도 거뒀다. 참여자는 6급 이상 공무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시민 활동가 등으로 구성했으며, 소규모로 운영해 정책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책이 추상적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0일 광명역사 컨벤션웨딩홀에서 올해 팔순과 구순을 맞은 보훈회원을 위한 ‘보훈회원 합동 팔순·구순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중 팔순·구순을 맞은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보훈단체장, 보훈회원과 가족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식전 행사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인 서도소리 보유자 이춘목 선생의 제자들이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어 시장 인사말, 내빈 축사, 헌수,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오찬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보훈회원과 가족들은 “이렇게 함께 모여 축하받으니 감사하고 마음이 따뜻하다”며 “잊지 않고 챙겨주는 광명시에 고맙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팔순과 구순을 맞으신 보훈회원 어르신들에게 직접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유가족 또한 따뜻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 복지 향상과 예우 강화에 시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국가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보훈병원 이송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전국 지방정부 사업 중 투자 가치가 높은 100대 사업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매일경제TV 혁신성장포럼’에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지역투자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의 투자적격 사업을 발굴해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등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홍보하는 사업으로, 매일경제TV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사업의 적정성, 인프라 지원, 사업 지원 등 총 15개 항목을 전문위원들이 종합 평가해 50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는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포함된 것이다. 245만㎡ 규모의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서울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산업 연계성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산업단지다. 특히 폭넓은 산업생태계 연계성이 강점으로 꼽혔다. 지(G)밸리, 여의도, 판교, 강남 등 정보통신기술(IT) 산업 중심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수원–평택–용인–이천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 화성–평택–천안–아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전자부품 생태계까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290명의 명단을 19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와 세외수입(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 원 이상 고액 상습 체납자이다. 기존 명단 공개 대상자 240명(체납액 179여억 원)에 신규 공개 대상자 50명(17억여 원)을 더한 총 290명의 성명, 나이, 주소, 체납액 등을 공개했다. 두 차례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단을 확정했으며, 광명시청 누리집과 경기도청 누리집의 배너에 연결된 위택스 바로가기를 통해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불성실 체납자에게 책임을 묻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차 심의가 확정된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하고 지속적인 납부 독려로 체납액의 50% 이상 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19일 오전, 광명동 소재 아파트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광명소방서를 비롯해 보건소, 경찰서, 의료기관 등 12개 기관·단체, 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수사상자 발생 초기에 필요한 ▲임시의료소 운영 ▲중증도 분류 ▲근거리 병원 분산 이동 훈련 등 재난 상황에서 각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7층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고층부 연기 확산으로 대피가 어려운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선착 구급대는 현장 도착 즉시 임시의료소를 설치하고 중증도 분류를 시행, 부상자 정보를 ‘119구급스마트시스템’에 실시간 등록해 긴급구조통제단과 공유하는 절차를 숙달했다. 이어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도착함에 따라 임시의료소를 현장응급의료소로 전환하고, 중증·경증 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아울러 긴급구조통제단은 현장 도착 후 지휘권을 확립하고 통제선을 설치해 현장 안전을 확보했다. 통제단은 상황판단회의와 통합지휘회의를 통해 기관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학온동 광남교회로부터 교인들이 정성껏 모은 쌀 10kg들이 28포를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쌀은 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등 지역 내 저소득 28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요환 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을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학온동 내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서 감사하다”며 “후원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일직동 새마을부녀회 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직동 오리로 97 1층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와 경로당 8곳에 전달했다. 박은정 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영숙 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에 동참한 새마을 회원들과 유관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올해 해충 방역, 밑반찬 지원, 소불고기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온정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동 유관단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70여 가구와 경로당 3곳에 전달했다. 이경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함께한 부녀회원들과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김장김치 나눔으로 겨울을 맞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하안4동이 정이 넘치고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분위기 속에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내·외부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철산3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연말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른 기관보다 한발 앞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청사 로비에는 대형 트리와 곰인형을 설치하고, 화려한 불빛이 어우러진 포토존을 마련했다. 민원실에는 아기자기한 전구 장식을 달아 방문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외벽 창문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스티커를 부착해 외부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이 같은 크리스마스 장식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사를 찾은 주민들은 로비에서 사진을 찍으며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장식 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장식품과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물품 구매, 재사용이 가능한 스티커 활용 등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예산 절감을 함께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박세영 주무관은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은 기존에 보유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경로당 2곳과 공동생활시설 ‘동행’을 방문해 수도와 난방시설의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수도 배관 보온 상태 ▲난방기 안전 여부 ▲보일러 작동 상태 ▲화재예방 설비 ▲시설 내 취약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시설 이용자들에게 겨울철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이용이 많은 시간대를 고려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등 생활 밀착형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을 직접 살피며 주민의 불편과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혜승 동장은 “동절기 대비 점검에 협의체 위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보다 세밀한 실태 확인이 가능했다”며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