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지표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기후과학자이자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인 조천호 박사가 맡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조 박사는 기후위기와 그로 인한 불평등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사례를 제시하며, 실무자들이 이를 실제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를 정책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실무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정책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하반기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실시해 정책 기획 초기 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18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독서 전문 강사와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북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자와 함께 책 읽기 ▲자율독서 등이다. ‘북 스토리텔링’은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금요일에 운영된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책 읽기’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자율독서 프로그램’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 다만 7월, 8월 방학 기간에는 어린이 자료실 이용자가 많아 단체 견학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월 1일부터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3월 프로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오는 4일부터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교차로를 지날 때 자동으로 목적지 방향의 신호를 녹색으로 변경해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이 시스템을 공식 운영했으나, 긴급차량 통행 시 신호 변경에 대한 안내 부족으로 일반 차량 운전자들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관내 15개 주요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안내 전광판’을 설치해 대기 차량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돕는다. 또한 기존 5대의 긴급차량만 가능했던 긴급신호 요청 기능을 17대 추가해 총 22대의 구급차와 소방차가 긴급신호를 요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했다. 이성현 스마트도시과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골든타임과 출동 소방관의 안전을 확보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차량 정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야간 월정기권 요금을 감면한다. 시는 오는 3월 10일부터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야간 월정기권을 40% 할인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인근 골목상권 주차 편의를 증대해 고객 유입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할인된 야간 월정기권 요금은 2만 5천 원으로, 기존 4만 5천 원에서 2만 원 할인됐다.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야간 월정기권을 구매하면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광명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는 50개 가량이다. 3월 구매자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일할 계산된 금액이다. 4월부터 12월까지는 2만 5천 원 정액이다. 야간 월 정기권 할인은 12월까지 운영되며, 향후 이용 추이를 파악 후 기간 연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조재만 철도정책과장은 “최근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3월 4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대상별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이며 광명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학교 입학일 기준(3월 4일)으로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이다. 대안학교 입학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도 해당된다. 외국인의 경우 광명시에 체류지를 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이며, 당해 연도 내에 광명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학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3월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초등학생은 3월 4일부터, 중학생은 3월 10일부터, 고등학생은 3월 17일부터 신청받는다. 또한 관내 48개 학교와 협업해 가정통신문으로 입학축하금 신청서와 안내문을 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민원콜센터 또는 광명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2026년 예산에 반영될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공모로 시민이 바라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2026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숙의 과정, 온라인 투표, 500인 원탁토론회 우선순위 투표를 거쳐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으로 확정된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 불편 해소 사업 ▲시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3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사업 제안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세금·예산 메뉴의 예산참여방 게시판에서 할 수 있으며, 광명시청 예산법무과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더 큰 광명으로 나아가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주권자 시민의 탄생을 알린 3.1운동 정신을 이어 시민과 함께 나아갈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1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뜨거운 함성으로 독립을 외친 3.1운동의 목소리는 독립 요구가 아닌 독립 선언이었다”며 “이후 민(民)의 나라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건립되며 주권자 시민이 탄생했고, 우리는 이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주권자 시민의 뜻을 받들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들으러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우선 시민 소통 채널인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도 올해 새롭게 운영하고 민원 현장을 살펴보는 ‘생생소통현장’도 진행한다. 지난 2월에는 18개 동을 직접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로 3천700여 명의 시민을 만났다. 이어 박 시장은 “선조들이 꿈꾸던 세상은 차별 없는 세상이었다”며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2월 27일, 광명시민회관에서 2025년 청소년어울마당 [Nareum Invitation Festival](이하 나·인·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광명시민에게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알리며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친구, 지인, 부모님을 초대해 자신의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행사명인 나·인·페(Nareum Invitation Festival)는 청소년이 직접 무대를 만들어 가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공연 시작 전 진행됐던 굿즈 나눔 부스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을 펼치는 청소년 동아리들은 각자의 컨셉이 담긴 로고를 직접 디자인하고 이를 활용한 키링을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선물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나·인·페에서는 8개 청소년 동아리가 댄스와 밴드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도했으며, 포스터 제작, 홍보, 부스 운영, 음향 세팅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안양천을 중심으로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양천문화재단에서 각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양천문화재단이 새롭게 합류되면서, 광명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양천문화재단, 영등포문화재단 총 7개 문화재단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양천을 기반으로 7개 재단 연계·협력 공동 사업 추진과 ▲7개 재단의 문화생활권 연결을 통한 주민 문화 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강화 등이다. 앞서 2024년에는 광명, 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 6개 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어, 안양천을 기반으로 재단별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를 구성·제공하는 '안양천 문화위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7개 협력 재단은 문화생활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안양천 기반 공동 사업을 10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8억 8천426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28일 광명교육지원청 나눔배로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2025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하고 2025년 지역특화 교육 세부 사업을 확정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각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3년 단위 업무협약을 맺으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은 매년 협의를 거쳐 지역 중심 교육 사업을 발굴해 부속 합의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합의로 시는 올해 확정된 24개 교육 사업에 28억 8천426만 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이는 총사업비 35억 7천826만 원 중 약 81%에 달한다. 또한 24개 중 12개 사업은 시가 직접 추진한다. 직접 추진하는 사업은 ▲지속가능한 공유경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실생활과 연계된 외국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는 ‘글로벌 톡톡톡(talk talk talk)’ 등 2가지 신규사업을 비롯해 ▲해오름 동아리 ▲청소년상담복지 ▲청소년진로진학지원사업 ▲EBS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