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해 8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안양시민이 공공예술작품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 체험·창작 워크숍 ▲도슨트 양성 교육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투어(안양예술공원, 평촌지역) 등을 통해 공공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기여했다. 안양예술공원과 평촌 도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을 전문 작품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APAP 작품투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으며,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안양시학원연합회 소속의 안양지역 미술학원 7곳에서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만7~8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돌옷 입은 정원’은 안양의 역사와 유래에 관해 지역을 탐구하고, 안양예술공원에서 공공예술작품을 답사하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내년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활동 및 관리 강화를 위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에 미세먼지 배출 저감 활동 및 시민건강 보호조치 등을 평상시보다 강화하고 집중 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건강보호, 산업, 수송, 공공, 정보제공 등 5개 분야에 13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건강보호분야 사업으로 주요 도로 미세먼지 제거,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집중관리, 불법소각 단속,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등을 추진한다. 특히,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로 만안구 안양로 등 5곳을 지정·운영하고 청소 차량을 하루 2~4회(운행거리 2634km)로 확대한다. 관내 100억 이상 관급 공사장 8곳에는 노후 건설기계 사용이 제한된다. 건설공사장, 농장 등의 불법소각도 집중 단속한다. 산업분야 사업으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이 강화된다. 레미콘사업장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올해 ‘디지털특별자치시’를 선포한 안양시가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3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은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엄격히 평가 및 선정하고 우수 행정사례를 확산함으로써 대한민국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시대위원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등이 후원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종합대상으로 안양시를 선정한 심사단은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사례 최고상 수상 및 331명의 생명을 구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혼잡한 도심에서 운행되고 있는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도시 관리 인프라를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지능형 관제센터를 갖춘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을 안양시의 대표 혁신 행정으로 꼽았다. 특히 안양시는 세계 143개국의 720여개 도시가 벤치마킹했을 뿐만 아니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이 평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9일 오후'2024 안양과천 청소년교육의회 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활동 발표회'를 운영했다. 관내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초·중·고등학생 48명으로 구성된 경기도안양과천청소년교육의회는 2024년 5월 시작으로 청소년의 입장에서 교육 및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정책으로 만들어 제안하는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 예비 중·고등학생을 위한 전환기 진로교육 방안 ▲ 모바일 진로앱 제작 및 홍보 방안 ▲ 플라스틱 쓰레기 반환 추첨제 제안 ▲ 여름철 재난 방지 대책 ▲ 학교폭력 처벌·기록 관리 강화 방안 ▲ 학교폭력 예방 우수 사례 공모전 확대 방안으로 제안 발표했다. 경기도안양과천청소년교육의회 의장은 “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통해 교육 및 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고,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들이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정책을 고민한 청소년의회 의원들을 격려하며, “청소년이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하는 경험은 미래를 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랑뜰에서 2024년 연말을 앞두고 적십자 산타의 선물 꾸러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9대 회장 취임 축하 계기로 진행됐다. 적십자 소속 봉사원 등 50여 명은 산타가 되어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관리하는 사회적 고립가구 56세대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점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은 “2024년도 연말이 다가오는 시기에 적십자 봉사원들이 빨간 모자를 쓴 산타가 되어 안양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 122세대, 반찬지원 130세대와 결연을 맺고 정서지원과 물품지원 등 지역 내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일 14시 시청 강당에서 ‘2024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각 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작은 손길, 큰 울림, 안양을 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 축하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축하 공연과 기념식, 자원봉사자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뮤지컬 공연, 기타 공연 등이 펼쳐지며, 시상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한 자원봉사자 109명에게 ▲안양시장 표창 ▲안양시의회의장 표창 ▲자원봉사왕 ▲자원봉사 금장 등이 수여된다. 2층 홍보홀에서는 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완성해나가는 ‘종이벽화체험’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사진’ 시민공모전 출품작 총 62편을 작품설명과 함께 전시하여 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카페와 포토존이 마련되며,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겐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해 환경보호를 독려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의 변화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수상자들과 모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29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4층 견학실에서 이상지질혈증 예방·관리 시민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송홍지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한 이번 강좌는‘백세시대, 건강을 위한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안양시민 90여 명과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날 시민강좌는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한 건강 습관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숙지 ▲이상지질혈증의 생활요법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위한 운동 ▲슬기로운 약물 사용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치료 목표 등의 내용으로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자발적인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질환은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측정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배운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장은 “안양시민의 건강한 노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박달1동’의 행정동 명칭을 ‘박달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찬반의견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실시한 박달2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박달2동→호현동’ 행정동 명칭 변경이 진행될 예정으로, 박달1동에 숫자 1을 붙일 필요성이 사라진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10~11월에 박달1동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명칭변경에 대한 의견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조사와 대면조사를 진행해 박달1동 전 세대의 1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세대의 과반수 이상이 찬성할 경우 박달2동과 함께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달동은 조선시대부터 불리던 ‘박달리’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1994년 7월 박달동이 1・2동으로 분동되기 전까지 사용되던 행정동 명칭이다. 비대면 조사의 경우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고, 대면조사의 경우 박달1동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가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10월 박달2동의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하는 사안에 대해 박달2동 주민대상 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동안구보건소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11월 29일 범계역에서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소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에이즈 바로 알기 OX퀴즈를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며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힘썼다.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을 통해 발병된다. 국내 에이즈 발생의 99%는 성 접촉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올바른 콘돔 사용을 통한 안전한 성관계가 가장 중요하며, 침·땀·모기·악수·식사·포옹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 보건소에서 에이즈 익명(무료)검사와 더불어 신속검사도 실시하고 있으니 감염이 의심되면 조기에 검사를 받고 치료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이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에이즈 초기에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11월 29일 입주기업 및 진흥원 임직원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산하고자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 및 확대하고자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날 참여 입주기업 및 진흥원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본원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직접 배추를 씻고 재료 손질과 함께 본격적인 김장을 진행했다.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중증장애인협회 등 소외된 이웃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와 함께 전달됐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김장 행사를 통해 기업체 및 진흥원 임직원들이 함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