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025년 당뇨 질환자 잡곡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당뇨·고혈압 환자 가구를 짝수 달마다 3가구씩 선정해 잡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됐으며, 4월에는 찰현미와 겉보리 등 잡곡(가구당 8kg)을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고령화로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이 늘어나 지역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지원하고자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번 잡곡 지원이 당뇨 환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미 동장은 “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잡곡 지원사업을 지속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으뜸터·다울마을 권역별 평생학습 실무위원 8명을 추가 위촉했다. 시는 지난 21일과 22일 추가 모집으로 으뜸터(광명1~3동) 3명, 다울마을(광명4~7동) 5명의 신규 위원을 선발했다. 이는 뉴타운 재개발 완료로 인구가 늘어난 광명동 일대 학습 수요 변화를 반영한 조치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평생학습 의제 발굴,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등 마을 중심 평생학습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광명시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은 ▲으뜸터 ▲다울마을 ▲철산지기 ▲하안처럼 ▲예터지기 등 총 5개 권역 10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제안형 특성화 프로그램인 마을배움터 기획과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평생학습의 힘은 지역 내 촘촘한 네트워크에서 비롯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로부터 출발하는 평생학습이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자 ‘제4기 청년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위원은 ▲청년 참여 ▲청년 지원 ▲청년 안정 등 3개 분과에서 활동하며, 시 청년정책 전반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하며,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이다. 이번 모집으로 청년과 관련 전문가 등 46명 내외를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광명시 소재 직장에서 일하는 18~39세 청년 또는 청년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362, 3층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위촉장과 회의 참석 시 수당도 지급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산업 유치와 지역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 10명을 투자유치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 2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투자유치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에 구성된 투자유치위원회는 ▲투자유치 전략·국제통상 ▲모빌리티·자율주행 ▲인공지능·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산업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광명시의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기업 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시공사(GH)와 함께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전략과 특화 방안도 논의했다. GH 관계자는 “유망 산업 분야와 대상 기업군을 정리하고, 기업 유치 설명회 등을 개최해 광명시와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광명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에서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실행력 있는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한 2024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C그룹 최우수 소방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36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출동 및 민원 처리 건수를 기준으로 A~C그룹으로 나눈 뒤 지난 한 해의 실적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민의 일상 속 안전환경 조성, 생명 중심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 제공 등 7개 항목 49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광명소방서가 C그룹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광명소방서 모든 직원들의 헌식과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광명소방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내달 30일과 31일 광명시민회관 무대에 국립극단 제작 청소년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올린다.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개발한 작품으로 프랑스 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청소년극으로 재창작했다. 이 작품은 국립극단 청소년극 대표 레퍼토리이자,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의 노하우가 집약된 작품이기도 하다. 원작에 담긴 독설과 유머 재기 넘치는 대사와 화려한 시구로 가득한 낭만적인 사랑이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 관객들과 만난다.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4인 4색’ 사랑 이야기를 통해 극장을 나서는 관객들에게 마음 따뜻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무대를 가르며 펼쳐지는 검술 장면은 낭만활극의 힘 있고 리듬감 넘치는 연출을 선사함으로써 관객들의 눈과 귀를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5월 14일부터 10월 25일까지(혹서기 7, 8월 제외)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광명동굴 빛의광장 일원에서 ‘2025 광명동굴 청춘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무대 위 당신의 꿈을 펼쳐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광명시 관내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들의 저변확대와 관광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된다. 청춘버스킹 시즌 SPRING(5~6월)/ 시즌 AUTUMN(9~10월)에는 둘째, 넷째 주 13시부터 16시까지 총 4개 팀이 공연하며, 광명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인총연합회 광명지부, 청소년 동아리 등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장르의 음악 예술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청춘 버스킹은 광명동굴 방문객에게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광명시 지역 음악 예술인에게는 문화 예술 활동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행사는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예술적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버스킹을 통해 광명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문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 임차택시 사업자를 재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24년 7월부터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임차택시’를 운영 중에 있으며, 기존 사업자의 협약 중도 해지로 인하여 5대에 한해서 재모집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광명시에 등록되어 있는 광명시 개인택시 사업자이며 4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접수기간 중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이번 임차택시 사업자 재모집을 통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더욱 향상하고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시민을 비롯한 지역공동체와 함께 광명시민이 선정한 10대 의제를 선포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약속했다.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제의 시간’ 선포식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의제의 시간’은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의 시선에서 발굴하고 숙의하는 공론화 과정으로,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8개월 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실천 의지를 모으는 자리였다. 시는 이날 그간 숙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 ‘더 나은 광명을 위한 10대 의제’를 발표하고, 의제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만든 ‘10개 시민실천약속’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광명시민이 뽑은 ‘더 나은 광명을 위한 10대 의제’는 교육·청소년 분야 5개, 환경 분야 3개, 공동체 분야 2개로, 지난 2월 진행한 시민공론장 현장 투표와 온라인 투표 등 1천500여 명의 시민참여로 최종 결정됐다. 이중 ‘치유와 회복의 부모 교육을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만들기’가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고,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활성화로 광명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평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동 참좋은교회는 지난 21일 저소득 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식품꾸러미 ‘기쁨나눔상자’ 100박스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쁨나눔상자’는 2023년부터 참좋은교회 신도들이 라면, 햇반, 카레, 고추장, 식용유 등 식사 대용품과 필수 양념을 모아 만든 식품 꾸러미로, 사랑을 상징하는 핑크색 박스에 손편지와 함께 담아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상자를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찾아오는 자녀도, 연락하는 친구도 없었는데 정성 가득한 먹거리와 손편지를 받으니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하나하나 감사한 마음으로 먹겠다”고 전했다. 윤문선 목사는 “신도들이 정성을 다해 모은 식료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루하루 필요한 양식이 됐으면 한다”며 “이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참좋은교회의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받은 식품 꾸러미 100박스는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