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탄소중립포인트사업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 나 선거구)은 26일 탄소중립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포인트사업'이 단순한 활동으로 과도한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어 선심성 사업에 불과하다며 질타했다. 이 의원은 탄소중립포인트 실천분야를 직접 설명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먼저, 계단이용하기는 5층까지만 올라가고 사진인증해서 올리면 매일 500원씩 지급된다며 이렇게 단순한 활동이 탄소중립에 효과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자전거이용은 출발과 도착 사진 2장만 찍어서 올리면 매일 500원씩 지원하고 있는데 최소 몇km 이동시 지원한다는 기준이 없음을 지적했다. 탄소중립포인트사업과 같은 성격인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은 앱을 깔면 앱이 걸음수와 거리를 측정하여 8000보를 걸어야 400원, 5km 이상 자전거 이동해야 300원 적립 등 세부적이고 타당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고 했다. 또한 우유팩, 페트병 2개만 분리배출, 공정무역가게제품 구입, 친환경제품 구입, 장바구니 이용도 매일 500원씩 지급하는 것은 실천하는 노력 대비 과도한 지원임을 지적했으며, 단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광명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안성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명시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광명시의 지역출판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항을 정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지역 양서 출판을 장려하고, 국내외 출판 관련 전시회 및 행사에 대한 참가와 홍보 지원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지역 독립출판 및 1인 출판사에 대한 컨설팅 지원도 가능해졌다. 또한, 조례에 따라 지역출판 간행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노력하며, 시가 운영하는 도서관에 이러한 간행물을 우선적으로 비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 출판 생태계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광명시의 문화적 다양성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1일, 광명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 나 선거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운 자립 여건을 지적하며, 시 차원의 지원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나는 열여덟 어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매년 약 2,500명의 청소년들이 보호 종료 후 직면하는 현실을 알렸다. 이들은 부모의 사망, 이혼, 가정폭력 등으로 인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다. 이 의원은 이들을 "열여덟 어른"이라고 부르며, 이들의 자립이 얼마나 힘든지를 설명했다. 광명시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자립준비청년의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보호대상아동의 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지역 사회가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저임금과 불안정한 직업에 시달리며 사회에 진입하는 현실을 강조하며, 현재 자립수당이 월 50만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들은 대학교 진학이나 취업 준비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46.5%가 자살을 고려한 경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또 시의회는 감사 결과와 자료를 기반으로 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 앞서 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634억원보다 709억원(6.7%) 증가한 액수다. 이에 시의회는 2025년도 예산안 및 추경예산 심사를 위해 정영식, 정지혜, 김종오, 설진서, 현충열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지석 의장은 “시정과 주요 사업을 되짚어 보고 향후 설계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회기”이라며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를 통해 시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가 효과적인 탄소중립 증진 방안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정지혜)는 20일 운영위원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지혜 의원을 비롯해 구본신, 김종오, 설진서, 이재한 의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시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분석 결과,탄소 저장량의 변화,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분석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대한 우선 지원 △복지기관 및 장애인 관련 기관 밀집 지역의 맞춤형 환경 조성 등 5가지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사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의원연구단체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나온 여러 의견을 반영하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종합한 최종보고서를 발간해 광명시와 공유할 계획이다. 정지혜 탄소중립 연구회 대표의원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단기적인 과제가 아니며,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광명시의 탄소중립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가 광명시의 역사적·문화적 유산을 분석하고 지역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광명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18일 운영위원회실에서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형덕, 김정미, 안성환, 정영식, 현충열 의원과 용역수행기관 및 관계 공무원, 광명문화원이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역사문화길 조성의 필요성 △도보길 코스개발 △홍보마케팅 방안 △실천 가능한 액션플랜 제시 등 지난 8개월의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또, 광명 올래길의 비전 및 테마를 제시함과 동시에 3개분야 15개 전략사업 발굴 및 각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이형덕 광명 문화관광 활성화 연구회 대표 의원은 “광명시의 숨은이야기를 브랜드화‧테마화 시키고 역사문화길 콘텐츠를 강화해 광명시민의 생활과 문화이야기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역사문화길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의정·행정대상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경기도 내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재한 의원은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광명시 부모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광명시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조례」 등 10개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25개의 조례안을 공동발의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장 중심에서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자유발언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수상 소감에서 이재한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은 트리우스광명 학생들의 통학로 및 통학버스 관련하여 교육청에서 학부모들과 간담회(10.11)를 가졌고, 10월 23일 시의회 본회의에서의 5분 발언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입주를 앞둔 3,344세대의 학부모들이 통학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동절기 공사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학부모 대표, 교육청 관계자, 시청 관계자 및 임오경 의원실, 2R 조합장 등이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해 사성로와 광이로 공사를 조속히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광이로는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계획되어 있으며, 현재 상황으로는 2025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그러나 학생들은 2025년 3월부터 광명초를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시급하다. 안 의원은 4구역 공사보다 아이들의 안전과 통학권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뉴타운 4구역 조합장과 박상무는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통학로를 우선적으로 11월 1일부터 사성로와 광이로 공사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하여, 참석자들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들은 멀리서 시간과 노력을 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3일, 광명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나 선거구_광명4·5·6·7동, 철산4동)은 재개발 2구역 입주에 따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발언을 시작하며 “광명시는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형 공사차량이 도로를 점령해 교통체증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도심인 광명동 지역의 좁은 도로와 보행로 부족으로 인해 공사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명시의 교통사고 통계도 언급하며, 2022년 950건에서 2023년 1,047건으로 증가한 교통사고 건수와 12세 이하 어린이의 교통사고 부상 건수가 42건에서 62건으로 증가한 점을 들어, 현재의 위험한 상황을 부각시켰다. 이 의원은 “2구역 입주를 앞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통학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광명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광명교육지원청 및 관련 부서와의 간담회에서 파악한 안전 문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은 제289회 광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트리우스 학생들의 통할로 확보 및 통학버스에 대한 예산 확보를 제안했다. 트리우스 2구역은 3,344세대로 오는 12월에 입주예정이다. 당초 광명1초(가칭)가 설립되기로 하였으나 일조권 문제로 지연되다 보니 광명초로 배정했다. 그러나 광명초가 공사과정에 쓰레기 문제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바람에 부득이 동초와 광명초에 분산배치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전체 학생수는 약 600여명인데 약 200여명은 동초로 배치하고 약400명은 광명초로 배치하는 방안을 준비중이다. 그러나 광명초로 이동하는 통학로는 공사현장으로 통학버스가 절실한 상황이고 통학로 정비도 필요하다. 안의원은 그동안 4구역 조합과 논의하여 11월1일부터 사성로와 광이로 정비를 하겠다는 조합측의 약속을 받았지만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학버스 관련하여 교육청에서 2억 시에서 2억의 예산이 필요한데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의 추경에 편성해주길 당부했다. 안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여건은 어른들이 우선 챙겨야 한다"면서 "시와 교육청 그리고 조합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