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3동 각 단체와 기관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소하동 화재 피해 가구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40만 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하안3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지역 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한 뜻이 모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주는 하안3동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회장은 “광명 시민은 곧 내 이웃이라 생각한다. 이번 일 역시 남의 일 같지 않았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래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단체원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동에서도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에서 ‘우리동네 정책 여행(&스토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획·운영하며,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받은 정서적 취약계층과 각 동 대표위원장 및 위원들이 1:1로 매칭돼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시정을 이해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요구와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27명, 사회적·정서적 취약계층 53명 등 총 80명이 참여했다. 정책 여행은 광명시의 문화·관광 정책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해, 재활용 주제로 한 전시와 창업·산업을 지원하는 업사이클아트센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광명동굴, 청년기업과 사회적 경제 주제로 한 더 가치 홀, 그리고 관내 도시개발지구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행에 참여한 한 시민은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일 평생학습원 1층 강당에서 ‘민주주의와 시민의 힘’ 특강을 마쳤다. 이번 특강은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 시리즈 네 번째 강연으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중앙대학교 김누리 교수는 특히 한국의 민주주의를 보여준 사건 중심으로 시민의 민주적 역할과 참여 방법을 소개했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강연 내용을 생활과 사회 참여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시민들은 이번 강연으로 시민 스스로 얻어낸 민주주의 역사에서 얻은 실질적 교훈과 광명시 지역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민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시민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특강은 시민이 민주사회에서 수행할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오는 10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슬기로운 당뇨병 관리’ 주제로 릴레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릴레이 건강강좌는 2013년부터 광명시 의사회, 약사회, 보건소가 협력해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32번째 강좌다. 이번 강의는 박석오 박샘내과 원장이 맡아 당뇨병 예방과 올바른 관리법을 알리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강의 내용은 ▲당뇨병 전단계 관리 ▲혈당 관리 기준 ▲당뇨병 검사 종류와 기준 ▲합병증 예방 ▲질의응답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당뇨병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강좌가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 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 환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하며, 진료 일정 안내와 상담 서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2동을 찾아 주민 의견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3일 광명2동에서 올해 두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광명시의 대표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가정 방문 ▲광명2동 경로당 방문 ▲재개발 구역과 공공복합청사 통행로 등 지역 현안 현장 점검 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탁구 원포인트 레슨’까지 참여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광명2동 경로당에서는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양곡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광명제4·5R 재개발 구역과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4R 구역 환풍기 소음 문제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환풍기 입구에 유리 가림막을 설치하고 조경 식재를 추가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9월 1일 수협은행 철산역지점과 공사 소유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8일 새마을금고 광명동부지점과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 금융기관과의 협력 사례로, 공사의 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체계가 한층 더 확대·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계약 시 임차인의 원활한 임대보증금 금융업무 지원 ▲공사와 은행 간 협조를 통한 신속한 입주 지원 등 실질적인 편의가 제공된다. 특히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함으로써 임대주택 입주민들이 더 폭넓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공사 서일동 사장은 “새마을금고에 이어 수협은행과도 협력하게 되면서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 지원 체계가 한층 더 두터워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의 주거 복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공연예술 심화 아카데미 ‘페르테 예술학교’뮤지컬, 오페라, 발레 수강생을 회차별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페르테(per te)’는 이탈리아어로 ‘너를 위해’라는 뜻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아카데미는 뮤지컬·오페라·발레 세 장르를 중심으로,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차별화된 형식으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뮤지컬은 고희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원장, 오페라는 김학민 경희대학교 교수(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발레는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강연에는 전문 배우와 무용수들이 참여해 강의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광명문화재단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경희대와의 협력 MOU를 추진해 11월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수강생에게는 해당 대학 명의의 수강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페르테 예술학교는 공연예술의 진수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자, 시민 모두가 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눌 소중한 기회”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에서 시대를 읽는 풍자와 해학의 무대가 여름밤을 물들인다. (재)광명문화재단은 ‘2025 광명마당극축제×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이하 마당극 축제)’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마당극 전문단체인 한국민족극협회(이사장 손재오)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두 축제가 함께 열려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5일 오후 6시 30분 광명시민운동장 원형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무대는 엠넷(Mnet) '풍류대장'에 출연한 퓨전 국악 밴드 ‘날다’가 맡는다. 전통 장단과 현대적 소리를 결합한 무대로 축제의 서막을 열어, 시민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평화의 나무’에 소원지와 희망의 등불을 거는 시민참여 행사도 마련되어 일상의 평화를 함께 되새긴다. 3일 동안 서도소리보존회, 광명농악보존회, 광명국악단, 상쇠소리 등 광명을 대표하는 4개 단체와 전국 22개 공연팀이 참여한다. 특히 대전 극단 우금치, 광주 극단 토박이, 진주 극단 큰들, 청주 극단 두레 등 한국 마당극을 이끌어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으로 총 1억 6천여만 원이 모였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 대상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광명시민과 관내 단체, 기업,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489건의 후원으로 1억 6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개인 후원이 395건, 2천여만 원 ▲기업·단체 후원이 94건, 1억 4천여만 원으로, 광명시민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금된 성금은 시민사회 구성원들로 조직된 ‘소하동 아파트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에서 마련하는 배분 계획에 따라 오는 25일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재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 시민들의 정성과 참여에 깊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을 이재민 가구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려움이 닥칠수록 시민력이 빛을 발하며 위기를 이겨낸다”며 “이번 성금 모금도 광명시민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로, 이재민들에게 큰 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가 광명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는 2일 광명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찾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이지석 의장을 비롯해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시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광명초 주변은 재개발 공사로 보도가 협소해지고 차량 통행이 늘면서 학생들의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학부모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시의회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구간 정비 ▲임시 통학로 확보 ▲안전 인력 배치 등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지석 의장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