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식재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김장용 원재료 및 김치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 소비가 급증하는 고춧가루, 젓갈류, 절임배추 등 주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고춧가루의 다른 원료 혼합 여부 ▲무표시 또는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제조실 및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식품 취급의 위생 적정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또한 시는 김장 재료로 사용되는 배추, 무 등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등 식품안전성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이나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김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뜻깊은 전통문화인 만큼 식재료 선택과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한 해의 진로·진학 성과를 종합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17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연합 성과 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진로·진학 지원 활동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약 100명의 청소년과 진로·진학지원단, 협력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진학동아리 ▲대학생 멘토 ▲청소년국제교류단이 활동을 소개하며 실질적인 성장 사례와 운영 경험을 나눴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진로·진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청소년과 단원들에게 광명시장상, 광명시의회 의장상,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진학지원단(진로교사), 청소년국제교류단, 대학생 멘토, 직업인 멘토, 진학동아리, 청소년 노동교육 강사단, 커리어지원단, 직업체험처 등이 참여해 2025년 주요 사업과 성과를 발표하고, 활동 사진과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명시 출신 청년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더했고, 이후 진행된 교류 시간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광명을 대표하는 평생학습축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제22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9월 27~28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의 주요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성과공유회에는 평생학습 권역별 실무위원, 학습동아리, 평생학습 네트워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제 성과 및 개선 방향 보고 ▲성과영상 상영 ▲학습동아리 공연·전시·체험 등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배움으로 떠나는 모험, 꿈이 시작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제 기반 이야기형 학습축제로 꾸며졌다. 평생학습 체험홍보부스, 동아리 발표회, 오픈형 일일학교 등 총 21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3만 2천여 시민이 방문해 참여형 평생학습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철망산로 내리막길 구간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해 거리예술공연, 도로 위 놀이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대표 거리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철망산로 문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기도아동돌봄광명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아동과 공모전 수상자와 가족, 지역 내·외빈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빛을 품은 공연’으로 막을 열고,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과 ‘빛을 담는 선물상자’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시화·네컷만화·슬로건·단체화 부문에서 수상한 아동들의 작품이 현장에 전시돼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4가지 아동권리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동과 가족들이 놀이와 체험으로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의 의미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하이라이트인 ‘선물상자 퍼포먼스’에서는 아동 대표와 내빈이 함께 대형 선물상자를 개봉하며 ‘빛을 품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함께 지켜주세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코스타리카와의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협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해 국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관과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관계자가 광명시를 방문해 사회적경제·공정무역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차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박승원 광명시장이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으로서 코스타리카를 방문했을 당시 형성된 협력 관계가 본격적인 교류로 이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자리에는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마빈 로하스 커피연구소 이사, 마리오 호세 카스티요 부총괄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명시의 공정무역 정책,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국제 협력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는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국내 선도 도시로서, 공정무역 선도국 중 하나인 코스타리카와 협력 체계를 꾸준히 넓혀왔다. 2023년 코스타리카 정책연수를 시작으로 ▲2023년 코스타리카 커피 생산자 초청 간담회 ▲2024년 코스타리카 공정무역 커피 개발·출시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코스타리카 협동조합의 커피 원두를 활용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에 24시간 전담인력을 배치해 운영한다. 시는 안전건설교통국 소속 직원들을 순환 투입하는 준전담인력제로 운영해 오던 재난종합상황실을 오는 19일부터 전담 인력 4인 2교대 체계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안전총괄과에 재난상황팀을 신설하고 재난 전문 인력 2명을 추가로 채용해 전문성을 갖춘 상시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전담인력 배치로 디지털멀티미디어 재난경보방송,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 전문장비 취급, 신속·정확한 재난 대응 역량 등이 강화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 초기 골든타임 확보해 초기 대응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채용 2명과 기존 인력 2명 등 재난 전담 인력 4명은 하루 2명씩 주야간 교대근무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대응․관리한다. 주요 업무는 ▲재난 상황 모니터링 ▲초기 대응 및 보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 통신망 관리 ▲재난경보방송 운영 등 재난관리 전반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난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북서풍의 영향으로 18일, 올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강풍까지 겹치면서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5도 이상 떨어져 한겨울에 버금가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8일 아침 기온이 17일보다 5~10도 크게 낮아지겠다”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 전국 영하권…강원·충북·경북·부산에 한파주의보 18일 아침 기온은 –8도에서 5도로 예상된다. 특히 강원과 충북, 경북, 부산 일부 지역에는 17일 오후 9시를 기준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추위는 한반도 주변에 ‘서고동저(西高東低)’ 형태의 기압계가 형성되면서 차가운 북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된 데 따른 것이다. 서고동저 패턴은 겨울철 한반도에서 자주 나타나는 기압 배치로, 강한 기압경도력까지 더해지며 바람의 세기가 크게 강화된 상태다. ■ 서울 체감 –7도…수도권 북부는 –11도 서울의 아침 기온은 –3도로 올가을 처음 영하권에 진입하며, 체감온도는 –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파주 등 수도권 북부는 체감온도가 –11도에 달하는 등 한겨울 수준의 매서운 추위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광명동초등학교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17일 오후 광명동초등학교에서 열린 ‘광명동초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관계자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광명동초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지원 인력 배치, 도로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시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2월 자이더샵포레나에 3천500여 세대 입주로 광명동초 통학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학로 보행 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광명동초 통학로 대부분의 도로와 인도가 협소하고 오르막이 심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학생들이 차도를 따라 통학해야 하는 위험한 구조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대표, 광명시·광명경찰서·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해 ▲교통시설물 설치 확대 ▲신설 녹지를 활용한 다양한 통학로 조성 ▲교통안전 인력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을 폭넓게 논의했다. &nbs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한빛교회와 함께 제철 과일로 구성된 ‘사랑의 과일상자’ 30세트를 마련해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한빛교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마련한 것으로, 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는 정성을 모은 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철영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희 동장은 “한빛교회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과 지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경기도 여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여주시의 주요 문화유산인 신륵사 탐방과 도자기 마을 견학으로 진행했다. 위원들은 천년고찰 신륵사를 둘러보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자기 마을에서는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공예의 의미와 지역경제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박순임 회장은 “여주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모색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광명7동의 특색에 맞는 주민자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과 유대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