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가족과 단절된 채 홀로 살아가던 58세 남성 ‘ㄱ’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실명 위기에 놓이며 생계를 위해 하던 고물 수거도 중단해야 했다. 시력이 급격히 악화해 안과 병원 방문이 절실했지만 혼자 힘으로는 이동이 어려웠다. 이때 신현동 행정복지센터의 ‘누구나 돌봄 서비스’ 병원 동행 서비스가 도움을 제공해, 파견된 요양보호사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타 시 안과 병원을 방문할 수 있었다. 현재 ㄱ씨는 한쪽 눈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ㄱ씨는 “눈이 안 보여 병원에 갈 수 없었던 저를 도와준 것이 누구나 돌봄 서비스였다. 치료를 받고 다시 볼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배 신현동장은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중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모든 주민을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 촘촘한 돌봄망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추석을 앞두고, 시흥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취약계층을 향한 나눔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23일까지 미산동에 있는 시흥시민교회는 즉석떡국 504개를, 가나환경㈜은 라면 50상자를, 방사모(방산동을 사랑하는 모임 기업인 협회)와 ㈜와이엠테크는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들 기관ㆍ단체는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해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후원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은 신현동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성경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이번 후원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3일 지역 보건ㆍ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종합 건강상담소 ‘군자튼튼! 건강UP-DAY’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상담소는 동 맞춤형복지팀 주축으로 시흥시보건소 건강관리팀,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협업해 진행됐다. 건강상담소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낙상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치매안심센터와 자살예방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진, 우울 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시흥시 찾아가는 건강버스 ‘흥카’를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흥카’는 전문 의료인력과 장비를 갖춘 이동형 건강버스로, 혈압ㆍ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과 체성분ㆍ족저압 등 특화검진, 의사 상담, 금연 상담을 제공하며 유소견자는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이번 상담소는 군자동 중심지 외곽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등 건강·복지 취약계층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지역 특성에 맞춰 건강뿐 아니라 돌봄, 경제, 주거 등 복지 상담도 함께 제공됐다. 이를 통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군자동 ‘누구나 돌봄 상담 센터’는 지난 9월 23일 동보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린 ‘2025년 군자튼튼 건강데이’ 행사에 참여해 ‘누구나 돌봄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노인 1인 가구와 돌봄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관내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됐으며, 관리사무소의 세대별 방송 협조를 통해 가정에 머무르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돌봄 도움을 받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돌봄 필요한 대상자 본인이나 주변의 신고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주거지 내에만 머무르는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할 때,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처럼 아파트 단지 내로 직접 찾아가 대대적으로 상담을 진행한 것은 돌봄 대상자를 동시다발적으로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자동 최초의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고,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상황에 있으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해병대시흥시전우회는 지난 9월 21일 거북섬마리나 일원에서 수중ㆍ수변 정화 활동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병대시흥시전우회뿐만 아니라 경기도 각 시군 해병전우회 회원들과 시흥도시공사 직원들도 참여해 정화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수중 정화 활동은 시흥시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거북섬 주변 해안과 수중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과 수중에서 플라스틱과 각종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해안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에도 힘썼다. 시 관계자는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경기도 31개 시군 해병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더 아름다운 시화호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행사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병대시흥시전우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각종 구조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9월 22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2025 APEC’ 개최를 앞두고 중앙정부ㆍ지자체ㆍ지역사회와 국민이 함께하는 국토 대청소 국민참여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한 시민, 지역 봉사단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집결 후 조별로 시흥세무서ㆍ시흥소방서 일대, 중앙공원과 시화병원 주변, 서촌 상가와 중심상가 등지에서 생활쓰레기와 불법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그 결과 20리터 기준 공공용 봉투 150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정왕동 거리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가족과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일부 학생들은 “환경을 지키는 일에 직접 참여해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밝혔으며, 시민들은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일조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새 단장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생활 속 환경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3일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에서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 정영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34개소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아동센터 멘토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기 멘토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출범한 2기 멘토단은 시설장 멘토 7명을 중심으로, 추후 구성될 생활복지사 멘토를 포함해 총 13명으로 활동한다. 임기는 9월 23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3개월간 진행된다. 새롭게 출범한 멘토단은 관내 아동돌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과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성 강화와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시설장 멘토는 기관별 상황에 맞춘 일대일 컨설팅과 재무회계, 희망e음 시스템 교육 등 실무자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생활복지사 멘토는 주제별 학습모임과 권역별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현장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멘토단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 워크숍을 운영하고, 연간 업무 캘린더 제작 등 표준화된 업무 지원을 통해 종사자의 업무 효율성과 운영 품질 균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방위부대를 포함한 관내 15개 부대 관계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으로 지역화폐 ‘시루’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와 군부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재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군의 지속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철통같은 지역 안보와 대민 지원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선 지휘관과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가 안보 확립에 힘써 주시는 것은 물론, 재난 발생에 따른 응원 요청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시흥시의 따뜻한 추석 위문이 주둔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시에서 각종 재난에 훌륭히 대처하고 있지만 군에서도 시흥시와 발맞춰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고립에 놓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복지관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가족과의 단절이나 홀로 생활로 외로움을 겪는 36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기간 생활지원사 29명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정서 지원 물품인 누룽지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5일과 8일에는 전체 대상자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생활지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정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월 19일 복지관 1층 세미나실에서 ‘별자리 사회심리극연구소’의 김영한 소장을 초청해 예비 부모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예비 부모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가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김영한 소장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심리와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온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예비부부와 자녀를 둔 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부모의 역할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시흥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부모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