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17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동(洞)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및 복지국 직원 28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민원 응대와 다양한 복지업무를 수행하며 지친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 체험 ▲현장 애로사항 공유 ▲동료 간 소통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업무로 쌓인 피로를 덜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민원 응대와 복지업무에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소진을 예방하는 일은 시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7회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식생활 교육ㆍ홍보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흥시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수상작인 ‘어르신 내사랑 구강 음원 및 구강운동 애니메이션’은 어르신과 종사자가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트로트풍의 음원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콘텐츠로, 시설별 구강관리 교육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며 어르신 영양관리 향상에 기여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흥시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흥시가 2012년부터 부천대학교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급식소의 위생ㆍ·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지도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은영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와 지역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영양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17일 지역사회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에 지정기탁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1년 창립 이후 5년째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부금은 사내 플리마켓 ‘연근마켓’ 운영을 통해 마련된 판매 수익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을 합쳐 조성된 것으로, 구성원의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교 밖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 심리ㆍ정서 상담 프로그램 지원, 문화 체험활동 지원 등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 사회공헌 담당자와 근로자대표단 대표직원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 증진과 상생을 실천하는 재단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도시조성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 로비)에서 하반기 기획전시 ‘시흥문화예술집.zip_수집된 마음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삼삼오오 문화동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미산동 마을박물관‘의 프로그램 결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이며, 시민이 직접 주체가 되어 일상과 지역 문화를 예술로 기록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시흥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 시흥의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삼삼오오 문화동네는 민간 운영자와 문화기획자가 직접 기획한 문화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자치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8개 문화모임의 다채로운 활동과 이야기를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구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는 유휴공간을 문화재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나와 동네를 기록한 8주간의 예술워크숍 ’나의 수집.zip‘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미산동 마을박물관은 유휴공간인 미산동 마을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가을철을 맞아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지정된 품목을 구매한 시민은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환급을 원할 경우, 구매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함께, 70% 이상의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젓갈류 등 일부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물품,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을 이용한 결제, 정부 비축 수산물, 수입산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우수한 입지와 높은 개발 잠재력을 갖춘 월곶동 995번지 토지에 대해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토지 매각 공모를 내고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사업역량을 갖춘 민간기업과 함께 지역의 전략적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복합개발사업으로, 제안형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총 19,140m2 규모로 1구역(14,986m2)과 2구역(4,154m2)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당 지역은 교통 접근성과 생활 기반 시설이 구축돼 있어 단기간 내 개발 착수가 가능한 드문 입지로, 사업성 측면에서도 업계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입찰은 사업 제안서 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입지 활용도 ▲사업계획 완성도 ▲재무 건전성 ▲공공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시청 경제자유구역과에 직접 방문해서 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일정은 ▲12월 8일~10일 관련 서면 질의서 신청 ▲12월 19일 서면질의 답변 ▲2026년 2월 25일 사업신청서 신청 ▲평가 후 2월 27일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진행된다. 임병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기존 계획대로 활용이 어려워 장기간 미활용 상태로 남아 있던 유휴부지 4필지를 용도변경을 통해 정비하고, 오는 12월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배곧동 10 ▲배곧동 63 ▲배곧동 170 ▲배곧동 206-5 등 총 4필지다. 부지별 면적과 기준가격은 ▲배곧동 10(2,825.5㎡/대지/기준가격 115억 8,450만 원) ▲배곧동 63(2,276.4㎡/대지/기준가격 74억 3,244만 원) ▲배곧동 170(4,060.5㎡/대지/기준가격 167억 6,986만 원) ▲배곧동 206-5(913.5㎡/잡종지/기준가격 71억 2,986만 원)이다. 부지별 용도지역 및 건축 가능 용도는 각각 다르다. 배곧동 10과 배곧동 63은 건폐율 60%, 용적률 300%의 준주거용지로, 건축법 시행령[별표1]에 따른 ▲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가능하다. 배곧동 170은 건폐율 50%, 용적률 230%의 복합ㆍ문화ㆍ체육시설용지로 ▲문화ㆍ집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운동시설 등 다양한 공공ㆍ문화 기능 수용이 가능하다. 배곧동 206-5는 건폐율 70%, 용적률 700%의 상업용지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시흥시가 최근 제기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관련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정치적 왜곡”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의혹은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밝혔다. 임 시장에 따르면, 시흥시는 가족센터 민간위탁 심사 과정에서 한 복지법인이 심사 제외의 부당함을 제기함에 따라 고문변호사 4곳에 재심의의 법적 타당성을 검토 의뢰했다. 이 가운데 3곳이 “절차적 문제의 여지가 있으며 재심의가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간위탁심의위원회가 특정 법인에 대해 심의 기회를 부여하지 않은 것은 “공고에서 정한 절차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시흥시는 모든 신청 법인에게 공정한 심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시장은 “이는 특정 법인을 위한 특혜가 아니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당한 행정 절차”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한 특혜·직권남용 의혹에 대해 시는 “정치적 목적의 선동이며 지방정부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가 11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시흥형 치유농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찬심, 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간담회, 현장 방문, 학습 여행 들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시·경상북도·충청북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치유농업을 농업·복지·보건이 융합된 시민정신 건강 회복형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 1년간의 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완공을 앞둔 ‘시흥시 치유농업 지원센터’의 운영 방안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윤석경 의원은 “1년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 덕분에 연구모임을 잘 마무리하게 됐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치유농업 지원센터는 현대를 살아가는 시흥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부서에서는 연구모임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센터가 원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5일, 시흥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와 교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25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 학생자치 성장‧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 톡톡! 성장 쑥쑥! 나눔과 성장이 함께 있는 우리의 학생자치 이야기’를 주제로, 군서미래국제학교 최O율 학생과 배곧라라중학교 김O해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치의 의미를 탐구하고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함께 만드는 존중과 소통의 자치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1부에서는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책임 있는 온라인 소통과 실천 중심의 자치 활동 확산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62개 학교 학생자치회 대표들이 함께한 학생자치 실천사례 전시와 네트워크 교류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타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탐색하고, 이를 자교의 자치활동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며 학생자치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체감했다. 2부에서는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7교 등 총 20교가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