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시흥시 장곡공원(진말로 19번길 13)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열린 문화행사 ‘누9나 함께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아이부터 청소년, 청년, 중장년층,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마술, 통기타, 라인댄스, 키즈 밸리댄스, 바이올린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준비와 운영에는 시흥시 건강증진과, 장곡동 주민자치회ㆍ맞춤형복지팀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ㆍ자율방범대, 시화병원, 장곡지역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국제로타리3690지구 시흥해당화로타리클럽,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 DY댄스스튜디오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의미를 더한다. 시는 이번 행사는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인 만큼, 세대와 마음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단단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인 군자청소년문화센터는 여름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체험 거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먼저, 새로운 기기들을 도입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했다. 증강현실(AR) 기반 실내 운동기기를 도입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매월 색다른 종목으로 랭킹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기준 이용자는 2,475명에 달하며, 센터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청소년들의 요청을 반영해 지역 내 최초의 전용 즉석사진관인 포토부스 ‘유스네컷’을 설치했다. ‘청소년들의 행복한 오늘을 담는다’는 의미를 지닌 이 시설은 8월 1일부터 20일 오전까지 431명이 이용해 인기를 끌었다. 청소년 자율 이용 공간도 새롭게 변화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북담놀이터’는 청소년 놀이기획단 ‘유플’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테마형 청소년문화놀이터’로 탈바꿈했다. 실내 캠핑, 해변 등 다채로운 주제로 꾸며진 공간은 시설 이용 만족도 100%, 재방문 의사 긍정 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9월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F-2ㆍF-4ㆍF-5ㆍF-6ㆍH-2 비자 소지자)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5일간 한국공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총 40시간으로, 인권과 직업윤리 등 이론교육과 함께 응급상황 대처법, 장애 이해 및 활동 지원 실기교육을 병행한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는 32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실습비만 본인 부담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이 전문 자격을 취득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장애인 돌봄 분야 인력 수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외국인 주민이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오는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문제가 있는 건강 취약군을 대상으로 ‘원스톱 보건의료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인력을 기반으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보건의료케어팀’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의료·돌봄·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내용은 환자 분류와 건강상태 평가를 시작으로,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정기 방문진료와 간호, 재활ㆍ영양ㆍ구강관리 서비스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챙긴다. 또한,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신천연합병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희망의원)와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진료를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과 생활을 포괄적으로 돌보는 첫걸음”이라며 “사업 성과를 토대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의료와 돌봄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무료 신속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험지역(경기 북부ㆍ인천ㆍ강원도 등) 방문자와 제대군인뿐만 아니라 발열ㆍ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시흥시보건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31주차(7월 27일~8월 2일)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 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8월 19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누적 매개모기 일평균 개체수는 전년에 비해 54.4% 감소했으나, 29주 차에 많은 비가 내린 후부터 매개 모기 밀도가 증가해 31주 차에는 평년 같은 기간보다 46.9%,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1% 늘어났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중국얼룩날개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원충이 간에 잠복한 이후 최대 2년 이내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48시간 주기로 오한ㆍ발열ㆍ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전국적으로 경보가 발령되고 매개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 발생 위험이 커졌다”라며 “야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에 있는 ㈜한서식품은 지난 8월 20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5kg) 4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한서식품은 2018년부터 김치 구매가 어렵거나 건강 문제로 조리하기 힘든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김치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안선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한서식품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꾸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준 김치는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가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9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위기가구 및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꽃꽂이 힐링 프로그램 ‘피어나는 하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배곧1동 후원업체인 플라소피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를 받아 어르신들이 직접 꽃을 다듬고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어르신들은 “꽃을 만지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 외롭지 않았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최복임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삶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ㆍ폭행ㆍ위협 등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흥경찰서와 전문 보안업체의 협력 속에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특이민원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의 위치 및 작동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른 절차 숙지뿐만 아니라 실제 제압 과정까지 재현해, 공무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과 긴급 상황 시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진행돼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비상벨 작동 및 경찰과의 신속한 연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특이민원 대응은 매뉴얼 숙지만으로는 부족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키우고, 주민들이 안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월곶동과 자율방범대는 지난 8월 19일 저녁, 월곶동 일대에서 합동 야간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월곶동을 비롯해 7개 동(월곶ㆍ신현ㆍ신천ㆍ연성ㆍ은행ㆍ매화) 자율방범지대와 학부모 폴리스, 장곡지구대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월곶 지역의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폐업한 모텔과 상가 밀집 지역, 학교 주변, 해안로 등 안전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도보 이동하며 위험 요소를 세밀히 점검했다. 전옥자 월곶자율방범대 지대장은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 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 지대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참여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안전한 월곶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목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목감동 주민총회’를 연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 투표를 통해 ‘2026년도 자치계획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목감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상반기, 3개의 분과에서 자치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활동 및 회의를 통해 총 7건의 자치계획사업(▲모두 다 소중한 세대공감 ▲동네방네 꽃이야 ▲플리마켓 ▲함께하는 환경정화 ▲다 함께 걸어요 ▲이웃과 함께하는 전통 ‘장’ 만들기 ▲목감동 동네인문학)을 수립했다. 투표는 2013년 1월 1일 이전에 출생한 목감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 사람이 3건의 자치계획사업에 투표할 수 있으며,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목감동 내에 걸린 현수막이나 포스터 등 홍보물에 게재된 정보무늬(큐알코드) 스캔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전투표(8월 8일~8월 23일)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주민총회와 함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도 열린다. 노래교실, 라인댄스, 요가, 장구 교실, 통기타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