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장애 어르신의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전용 휴식·여가 공간을 운영한다. 시는 25일 장애인이음센터(금당로 47) 1층에서 ‘장애어르신 쉼마루’ 개소식을 열었다. ‘장애어르신 쉼마루’는 60세 이상 고령 장애인들이 편안히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쉼마루는 옛 재활용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10월 문을 연 장애인이음센터 1층에 303㎡ 규모로 조성됐으며, 카페와 쉼터 등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웃음 치료, 문화탐방, 신체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교실, 생활공예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실도 마련돼 있다. 특히 장애인이음센터 지하 1층에 자리한 파크골프장과 연계한 체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장애 어르신의 신체활동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장애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상담·돌봄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8월 광명시와 위수탁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명7동 새터마을 다감센터 신축공사를 11월 중 계약 완료하여 12월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7동 새터마을 다감센터는 광명동 333-29번지 일원에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34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일동 사장은“광명7동 새터마을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특화 공간 확충 및 생활 속 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 본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며, “광명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이번 광명7동 새터마을 다감센터 신축공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사회재난 대응의 새로운 기준을 시민과 함께 만든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재난 극복 시민참여 방안 공론장’을 개최해 8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사회재난 대응 기준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론장은 소하동 아파트 화재 대응 과정에서 활동한 시민대책위원회가 제안한 ‘사회재난 회복을 위한 시민참여 매뉴얼’을 만드는 과정으로, 시민이 재난 대응 기준을 함께 설계하는 참여형 숙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론장은 시민이 학습·토론·합의 과정에 참여하는 공공토의 모델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수 있어 사회재난 대응 체계를 설계하는 데 적합한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시민대책위원회 활동 보고 ▲사전 설문조사 결과 공유 ▲원탁토론 등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사회재난의 개념과 인식 ▲광명시가 대응해야 할 사회재난의 범위 ▲실천 과제 등 시민과 행정의 역할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박민선 시민참여 커뮤니티 위원은 “시민의 경험과 의견을 직접 나누며 사회재난 대응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논의가 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위기를 인권적 문제로 접근하며 지방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박 시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가와 지방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방정부 기후 분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를 넘어 생명·건강·주거·안전 등 기후 취약계층의 기본권을 위협하는 인권 문제”라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은 국민 개개인에게 더 밀접히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기후적응 정책을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재정, 권한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분권형 기후정책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의 예산과 권한 등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기후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8대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탄소중립 도시 100개를 선정해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국가 기후대응기금을 지역 기후대응기금으로 지원해 지자체가 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단장 구필회)이 지난 13일(목) 광명시 밤일마을 소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의 직접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4시간 동안 구 단장을 비롯한 단원 9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마늘과 쪽파 씨앗을 심는 작업을 도우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일대 밭은 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어느새 씨앗으로 가득 채워졌다.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지켜본 농부는 “일손이 부족해 막막했는데 이렇게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지명녀 단원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에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소외된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를 비롯한 유관 단체원 8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총 500여 포기의 배추를 정성껏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와 관내 14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강선일 회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숙 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하2동을 더 따뜻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방역활동, 명절 음식 나눔, 꽃심기 행사, 홀몸어르신 반찬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신성교회는 지난 22일 성도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250kg과 라면 25박스, 햇반 10박스를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했다. 유광득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교회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기훈 동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신성교회에 감사하다”며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색–퍼스널컬러&뷰티클래스’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자기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뷰티 지식과 스타일링 감각을 제공하기 위해 철산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했다. 강의는 참가자 개개인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이를 일상 속 의상 코디와 메이크업에 적용해 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중·고등학생 10명) 반과 성인(10명) 반으로 나누어 각각 퍼스널컬러와 뷰티클래스 강의를 순차적으로 운영했다. 소규모 정원으로 운영된 만큼 참가자들은 자신의 퍼스널컬러 진단과 기본적인 이미지 연출법,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세심하게 지도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나에게 어울리는 색이 궁금했는데, 직접 진단을 받아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바로 활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경열 회장은 “접수 첫날부터 큰 관심을 받아 조기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도덕산공원 일대에서 올해 4회째를 맞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줍킹)’를 개최했다. ‘줍킹’은 걷기와 쓰레기 수거를 결합한 생활형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다.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행사에서도 지역 내 주요 산책로와 생활권 주변의 환경정화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더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유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분수대광장을 중심으로 마련된 코스를 함께 걸으며 도덕산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걷기 운동과 환경정화를 동시에 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 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순임 회장은 “4회째 진행하는 줍킹 행사에 꾸준히 참여한 주민 여러분 덕분에 올해도 뜻깊은 환경정화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가족 단위의 참여 프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110여 가구, 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명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효분)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및 유관 단체, 동 직원 등 7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이틀 동안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양명진 회장과 이효분 회장은 “추운 날씨로 지친 주민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식사하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고마워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경미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새마을단체 회원들과 유관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세심하고 따뜻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