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학온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25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사랑의 고추장 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고추장을 담가 취약계층과 어르신 등 60가구에 전달했다. 이수남 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나서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선자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병곤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정이 넘치는 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정부 주도의 관광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광명시 일직동 라까사호텔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관광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의 중앙정부 주도의 관광정책에서 각 지자체가 직면한 지역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관광정책으로 전환해 추진하는 것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며 “협의회가 지자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합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는 연결고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는 기존 대규모 관광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관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지자체가 모여 지속가능관광 담론 확산, 정책발굴,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 3월 창립했다. 광명시(공동회장 박승원 광명시장)를 비롯해 전국 23개 지방정부가 회원 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13개 지자체와 이학영 국회 부의장, 김정호 경기도의원 등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주요 사업과 회원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2024년 활동 보고 ▲2025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치매 예방·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2023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왔으며, 지난 8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를 치매극복 선도 기관으로 지정해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판정한 신규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격주 목요일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에서 개최되며,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비롯해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는 기관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위험군이 체계적인 치매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며 “아버지가 치매 증상이 있어 모시고 조만간 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라며 치매안심센터의 사업 설명과 교육에 만족함을 표시했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빛가온초·중학교 청소년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빛가온초·중학교와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일직수변공원을 잇는 통학로에 보도육교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보도육교는 광명역세권지구 아파트 단지들과 빛가온초·중학교를 잇는 위치로, 4m, 길이 58.5m에 경사로․계단 3개소, 승강기 2개소를 갖췄다. 육교가 신설되기 전 인근 청소년들은 통학을 위해 왕복 6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이용해 왔다. 이번 육교 신설로 빛가온초·중학교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는 시공에 앞서 사업시행자 LH와 광명역파크자이 입주민과 함께 현장을 답사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용성뿐만 아니라 경관도 뛰어난 보도육교를 만들었다. 특히 야간에는 4가지 패턴으로 밤하늘을 형상화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움을 더했다. 육교는 2021년 착공돼 올해 7월 임시 개통, 8월 준공됐으며 지난 24일 저녁 박승원 광명시장과 3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개통식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광명역세권 지구에 육교가 신설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경관적으로도 아름다운 시설물이 생겨 기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한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청년 AI 스쿨’ 2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AI 스쿨’은 광명시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 일환으로 한양대와 협력을 통해 관내 미취업 청년 대상 AI 교육과 진로지도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획자 양성 및 진로 설계 과정과 소프트웨어(SW) 취업 연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AI 기획자 양성 및 진로 설계 과정은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명의 교육생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수료식은 24일 광명시와 한양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료생들은 원하는 경우 SW 취업 연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실무자들의 멘토링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료생 대상 취업 설명회를 개최해 취업 연계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오는 26~27일 역세권휴먼시아 1단지 광장에서 ‘기·찾·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예방교실 ‘우리마을 기·찾·길’에서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마을 기·찾·길’은 치매 안심마을의 기억을 찾는 길라잡이의 줄임말로 주민 스스로 치매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치매를 예방하고자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교실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30회 운영됐으며 미술, 원예, 웃음 치료, 음악 등 다양한 수업이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의 고향’을 주제로 한 그림, ‘어머니’를 주제로 한 시화, 자개 공예품 등 약 45점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에 이 작품들이 전시되며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주도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 이하 센터)와 광명시를 연고로하는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 구단(단장 김정훈)은 선수들의 유니폼이 매년 변경된다는 것에 착안하여, 재봉전문봉사단체 맘(MOM)편한봉사단(회장 조은주)과 시즌이 지난 유니폼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하여 스포츠짐백, 파우치, 곱창머리끈 등으로 업사이클링 물품 400여개를 제작하고, 24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4 시군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활동으로, 활동을 통해 제작된 새활용 물품은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과 팬, 유소년 선수 및 청년장애인 등에게 전달되어, 그들의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맘(MOM)편한봉사단 조은주 회장은 “무더위와 싸워가며 두 달여 동안 유니폼 업사이클링 작업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내가 가진 재능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된다면 기꺼이 봉사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센터장은 “유니폼을 기부해주신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과 업사이클링 물품 제작으로 긴 시간 동안 애써주신 맘편한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특히, 유소년 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4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광명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팝페라 디에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이 이어졌다. 특히 광명시 사회복지 발전에 공을 세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든 사회복지인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밖에도 인생네컷 촬영부스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온(ON)동네 복지관, 지역돌봄체계 강화, 인적안전망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취약계층을 살피고 있다”며 “이러한 정책들을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주민 곁으로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이 긍지와 자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80여 명의 치매 극복 유공자와 치매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치매여도 괜찮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치매 가족 봉사자들로 구성된 기품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영화 ‘엄마의 기억’을 시청하며 치매를 관심과 사랑으로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또 행사장 한켠에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인생네컷’ 부스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치매 극복의 의지가 담긴 소품과 함께 즉석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 봉사자가 함께 하모니를 이룬 기품합창단의 공연에 감사하다”며 “치매 예방, 치매 초기 안정화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치매 친화도시 광명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 의지의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광명시는 치매 극복의 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 및 대리석 광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가림산 둘레길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는 하안1동 어쿠스틱 직장인밴드 ‘낭만포차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요가, 밸리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발표, 학습동아리 ‘하늘소리 두드림’ 팀의 난타와 고고장구, 케이팝댄스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안1동 주민세마을사업 ‘금와씨네 노을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아나바다 장터와 탄소저감 고재 미니액자 만들기, 기후동행 미니에코백 꾸미기 등 9개의 탄소중립 체험 부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가족 대항 한궁 리그전과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오승택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장은 “가림산 둘레길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며 “이번 축제가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일깨우고 이웃 간 소통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축제를 함께 준비해주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