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난 28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는 시민 참여 토론을 통해 공감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는 광명시 대표 숙의 토론장이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저출생·고령화 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총 448명의 시민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루멘챔버오케스트라) ▲개회식 ▲1부 토론(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축하공연(팝페라 가수 라루체) ▲2부 토론(저출생·고령화 사회 대응 정책 제안) ▲제안 사업 발표 및 우선순위 투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민이 제안한 4개 분야 49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논의한 후, 참석한 시민들이 직접 투표로 우선 시행할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 결과 ▲광명시 지하철 공간 확 바뀐다! 문화예술·공연으로~가 1위로 뽑혔고, ▲광명시 내 유휴공간 내 스마트팜 시설구축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광명시에 살고 싶은 치매 안심 마을이 뒤를 이었다. 시는 향후 의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시급 1만 1천200원보다 2.2% 인상한 1만 1천450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5년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14.2%(1천420원) 높은 수준이다. 광명시 생활임금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최저임금 등을 고려하여 매년 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한다. 적용 대상자는 광명시 및 광명시 출자·출연기관의 노동자와 민간위탁기관 소속 노동자로 690여 명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일 8시간 월 209시간 근로시간 기준으로 한 달에 239만 3천50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부터 적용된다. 다만, 국·도비 지원으로 채용된 노동자, 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노동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적용 제외된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및 우리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인상된 생활임금이 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7일 철산동 약사회관에서 광명시 약사회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 관련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는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을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방문 약료 서비스’와 ‘올바른 약물 복용법 교육’으로 이뤄진다. ‘방문 약료 서비스’는 의료급여수급자 가정에 약사와 의료급여관리사가 방문해 다제약물 복용자(10개 이상의 약을 60일 이상 복용하는 사람)의 복용약을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불필요한 약을 덜어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가정 방문 시 약의 유효기간이 지나지는 않았는지, 중복 처방은 없는지, 약 일부를 빼고 먹는지, 보관 방법을 잘 지키는지 등 올바른 약물 복용 방법을 안내한다. 최근 방문 약료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많은 약을 먹으면서도 어떤 약을 먹는지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방문해서 하나씩 알려주니 큰 도움이 됐다”며 “불필요한 약 복용을 중단하고 식이요법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특별관리구역과 개발제한구역에 산재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165개소 대상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7월 27일 사들물류단지 대형 화재가 발생해 추가 사고를 예방하고자 비닐하우스 점검을 추진한 것이다. 이날 점검은 주 화재 원인인 전기 시설 점검을 위해 광명시와 광명시전기협회가 협력해 총 18명이 나섰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적합 누전차단기 설치 ▲콘센트 멀티탭 적합 사용 ▲소화기 등 소방장비 비치 ▲안전한 화기·전기 취급 ▲대피로 확보 등이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비닐하우스는 실내 가연물이 많고 샌드위치 패널 등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되어있어 지속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화재 예방 방법을 안내해 화재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광명도서관은 지난 28일 광명도서관 야외마당에서 광명도서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올해 두 번째 북크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캠핑용품, 해먹, 돗자리 등을 갖춘 피크닉 공간에서 시민이 편안하게 여행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은 서로 둘러앉아 함께 책을 읽고, 행사장에 마련된 여행지 배지 만들기,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직접 제작한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수리수리 마술 여행’ 공연 펼쳐져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었다. 김영훈 관장은 “독서가 시민의 삶에 늘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휴식할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자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특성화사업 ‘음식으로 만드는 마음놀이터, 푸드아트테라피’를 마무리했다. 이번 특성화사업은 고립감을 느끼는 독거 어르신에게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외롭고 심심했는데, 푸드아트테라피를 하면서 마음을 음식으로 표현하는 취미가 생겼다”며 “무엇보다 9명의 친구가 생겨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어르신이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사업을 추진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며 “매 회차 건강한 모습으로 참여한 어르신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서영 동장은 “어르신을 위해 사업을 잘 이끌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어르신이 소외당하지 않게 세심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7일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60만 원 상당의 김 50박스를 전달했다. 구미숙 부녀회장은 “따뜻한 공동체의 정이 가정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챙기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불고기, 삼계탕, 고추장, 김치 등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제36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김군채, 최미정, 김지영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상하는 제도로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7명을 심사해, 이 중 3명을 선정했다. 김군채 씨는 2008년부터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주민자치회 부회장, 자율방재단, 민간자경대장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5년간 독거노인과 어려운 아동을 꾸준히 후원했으며, 장애 아동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지역축제와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 최미정 씨는 마을공동체 ‘행복마을지기’와 ‘행복마을지원단’을 설립해 지역주민들과 협력하며 마을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마을을 선도하고 자원순환을 장려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동 특색을 살린 마을 축제를 기획해 전국 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광명마을냉장고에 반찬을 기부했다. 광명마을냉장고가 개소한 2021년부터 반찬을 기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무생채 50그릇을 LG슈퍼에 위치한 광명마을냉장고 철산권역에 전달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이번 무생체는 아삭한 무를 새콤한 양념에 버무린 밥도둑”이라며 “앞으로도 맛있는 반찬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광명마을냉장고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동네에 광명마을냉장고가 있어서 참 좋다”고 전했다. 김서영 동장은 “주민을 위해 손수 반찬을 마련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누구나 먹거리를 넣고 가져갈 수 있는 광명마을냉장고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1인가구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어디든 가요! 학온정 나누미~’ 특성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5월부터 5개월 동안 반찬을 직접 만들어 월 1회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학온동 1인 취약가구는 비닐하우스 등 외진 곳에서 거주하고 있어 사회복지기관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쉽지 않아 복지서비스에서도 소외되는 대상이다. 이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국과 반찬을 만들어 대상 가정에 전달한 것이다. 김광기 위원장은 “대충 식사를 때우는 취약가구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이웃과 인사를 건네며 정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병곤 동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항상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관 연대 강화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