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일직동 테이크호텔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 워크숍 ‘사회적경제로(路)2’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기업인 간 상호 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사회적경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사회적경제기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명시 사회적경제 정책브리핑 ▲사회적경제 역량 강화 특강 ▲광명시장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이야기 ▲저녁 만찬 및 소통 화합의 장 등이 진행됐다. 정책브리핑에서는 광명시 사회적경제 5개년 기본계획과 사회적경제 혁신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고, 특강에서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간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광명시 사회적경제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통한 명품자족도시 광명 만들기’를 주제로 워크숍 참여자들과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교류하며 협력하는 만찬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자산을 구축하고, 지속가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리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간부 직원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 공직 사회의 문화적 혁신을 목표로 하여, 기존의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고충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MZ 세대와 저연차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논의하고, 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높은 업무 강도, 초과근무, 낮은 보수, 악성 민원 등 공무원들이 직면한 현실이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사전에 진행된 직원 인식 조사 결과, 7~9급 직원은 개인 생활을 보장하는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 Work-life balance), 6급 직원들은 합리적 인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간부공무원들은 모둠별로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며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을 선정했다. 공무원 조직의 수직적 계급 구조에 따른 내부 갈등과 비효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에서 50세 광명시민에게 지원하는 평생학습지원금 신청 마감이 오는 11월 20일까지로,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 이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광명형 교육복지 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 9월 1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1973년생 ▲2024년 2월 1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1974년생 광명시민이다.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신청 가능하다.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현대이지웰’ 앱 설치 후 회사명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사용처는 관내 서점, 성인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내 모든 기관과 관외 3천여 개 기관이며, 온라인으로는 평생학습지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 서점, 42개 국내 유명 교육브랜드의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분야는 ▲기초문해 교육, 학점은행제 등 학력 보완 교육 ▲외국어와 각종 자격증 취득 등 직업능력 교육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세일페스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소비 분위기를 조성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행사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는 사업비가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소속 광명전통시장 및 외식업중앙회 광명시지부 외 8개 단체 1,971개 점포와 광명시상인회총연합회 소속 골목상권 16개 상인회 694개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중인 업체를 이용하고 영수증을 모아 교환처에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과 교환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구매 금액 5만 원 이상이면 5천 원, 2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지원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행사 내용과 기간은 점포 재량에 따라 상이하게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는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21일 저녁,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퇴근길에 만납시다’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박승원 시장이 평일 낮에 진행된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입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시민이 참석해 박 시장과 1문 1답 형식으로 생생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시민들은 주차 문제,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정원 띠녹지 조성, 40대를 위한 일자리 지원, 단독필지 재개발 등 폭넓은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는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원도시사업이었습니다. 시민들은 금하로의 정원조성, 하안1동에 쉼터 마련, 멋진 산책코스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그 공간이 정원 조성과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지 현장 점검을 하겠다”고 답변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공간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금당로 숙원사업과 관련해 문제가 된 개인 땅을 시에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며,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할 아이디어를 요청했습니다. 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3월 11일 지휘차 및 각 119안전센터 펌프차량에 설치하여 운행했던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22일 구급차 포함 17대 차량에 추가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교통신호 제어를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이 관할 내 및 시·군 경계를 넘어 목적지까지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소방활동(화재, 구조, 구급) 긴급성 판단기준을 설정하여 긴급출동 시에 적용한다. 2024년 3월부터 9월까지 광명소방서 지휘차(1대) 및 펌프차(4대)에 설치 운영 결과 신고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2023년 대비 평균 소요 시간 48초 감소(6분 5초→5분 17초), 화재 현장 골든타임 7분 도착률이 20.3% 증가(66.2%→ 86.5%)했다. 이번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추가 설치는 광명시 추경 예산 지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구급차도 설치하여 현장 도착시간뿐만 아니라 병원 이송 시간 단축으로 즉시 진료가 필요한 환자가 병원에서의 빠른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지휘차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3일, 광명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나 선거구_광명4·5·6·7동, 철산4동)은 재개발 2구역 입주에 따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발언을 시작하며 “광명시는 동시다발적으로 대규모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형 공사차량이 도로를 점령해 교통체증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도심인 광명동 지역의 좁은 도로와 보행로 부족으로 인해 공사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명시의 교통사고 통계도 언급하며, 2022년 950건에서 2023년 1,047건으로 증가한 교통사고 건수와 12세 이하 어린이의 교통사고 부상 건수가 42건에서 62건으로 증가한 점을 들어, 현재의 위험한 상황을 부각시켰다. 이 의원은 “2구역 입주를 앞둔 학부모들이 자녀의 통학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광명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광명교육지원청 및 관련 부서와의 간담회에서 파악한 안전 문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마을자치센터의 광명3·5·7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18일 경기도에서 열린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공공서비스 사업으로, 주거취약지역 주민의 안전관리와 생활편의를 지원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경기도 내 94개 관리소가 제출한 500여 개의 사례 중 30개 관리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광명시에서는 광명3동 ‘찾아가는 보드게임 대여’, 광명5동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서비스’, 광명7동 ‘독거노인 및 장애인 미용 서비스’가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광명해요 환하게 살아요’, ‘치매환자 돌봄’ 등 18건의 미담 사례는 사례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김태영 자치분권과장은 “행복마을이라는 이름처럼 동네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주거취약지역 생활불편 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반찬나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엠(EM)을 활용한 악취제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2일 오후 광명시민회관에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드림합창단’의 합창 공연, 축사, 정신건강 사업 유공자 표창, 정신건강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가 심화하고 있어,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마음을 지키기 위한 필살기를 꼭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현 건국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생존을 위한 마음건강 필살기’ 강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스트레스와 불안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일상에서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스트레스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라는 걸 알았다”, “10년 후 나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불안을 없애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도레미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내 다문화 주민 대상으로 ‘다다익선(多多益善) 쿠킹’과 ‘선주민-이주민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다익선 쿠킹’은 각국의 요리를 만들고 서로 나누며, 요리의 문화적 배경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요리를 매개로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 볼 수 있었다. ‘선주민-이주민을 위한 멘토링’은 한국에 먼저 정착한 선배 이주민이 후배 이주민에게 그동안 경험한 정착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쑤잉 조합 이사장은 강사로 나서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사업으로 이웃과 더욱 소통하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문화의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효정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