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스무 해의 기억, 바람에 핀 소금꽃’을 주제로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였다. 축제 기간 갯골 생태의 가치를 되새기고,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는 ▲첫째 날 ‘시민의 날 기념과 화합’, ▲둘째 날 ‘바람과 구름이 주는 치유’, ▲셋째 날 ‘시민의 행복과 갯골의 자유와 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제1회부터 이어온 인기 프로그램들이 강화돼 진행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염전 위 캔들라이트 퍼포먼스’와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은 염전 공간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갯골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했다. 야간에는 공연과 대표 프로그램이 이어져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제37회 시민의 날’과 연계한 ‘20개의 마을, 하나의 갯골’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방문객을 위한 쿨링 쉼터, 유모차·휠체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소래산 계란마을천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소래산 가는 길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소래산 가는 길 추진위원회와 대야동 안전생활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계란마을천 인근 등산로와 하천변 관리 사각지대에 쌓여 있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적치물을 정비했다. 시는 이번 활동이 추석을 앞두고 소래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엄계용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소래산 가는 길 추진위원회와 대야동 안전생활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협력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9월 29일 추석을 앞두고 시흥시를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 현장을 살피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은 나눔자리문화공동체에서 진행된 반찬나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두 사람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을 부치고 반찬을 포장하며, 추석 명절에 가족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30여 년간 매주 월요일마다 반찬나눔 활동을 이어온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회장은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며 봉사자로서 큰 보람을 느껴왔다”고 현장의 소회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 곳곳에서 함께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경기도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고 있다”라며 “모든 경기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공공의 손길이 미처 전해지지 못하는 곳까지 두루 살피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60만 시흥시민이 행복해지고, 1,400만 경기도민이 달달해진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시흥 장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 유괴ㆍ납치 예방을 위한 아동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근 아동 대상 범죄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위기 상황 대응법과 생활 속 아동 안전 수칙을 알리며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신지 장현초등학교 교장과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기 ▲위급 상황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 이용하기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홍보물 배포와 현장 시범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ㆍ학부모ㆍ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활동을 지속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9일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주관으로 시청 늠내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에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가정과 지역사회,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의장,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 및 임직원, 유공 포상자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동요합창(해오름유치원), 색소폰 합주 및 에어로빅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 강령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도시자상, 시흥시장상 등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43명이 유공 표창을 받으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아울러 1부 노인의 날 기념식에 이어 열린 2부 행사 ‘씽씽 페스티벌’에서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7개 체험 부스(▲정리수납 컨설팅 ▲노인정책·복지정보 제공 ▲보드게임 체험 ▲드립백 체험 ▲뜨개벼룩시장 ▲가상현실(VR) 체험 ▲심리검사·상담)가 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9월 한 달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와 일대일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검정고시 이후 대학 진학에 관심을 보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차례 열렸으며, 총 30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부족하기 쉬운 입시 제도 이해와 정보 접근 문제를 해소하고, 대입 준비 전략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와 함께 학생 개인별 검정고시 성적, 진로 희망, 활동 이력 등을 반영한 일대일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는 대입 전략을 제시하고,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진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보호자는 “자퇴 후 진학 정보를 얻기 어려웠는데, 이번 컨설팅이 매우 유익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교밖센터는 대입 수시 지원이 마무리되는 10월 1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면접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1월 수능 주간에는 수능 꾸러미를 제작ㆍ배포해 학교 밖 청소년의 도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 가족센터’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10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건강가정사업 및 다문화가족 지원 등 관련 전문 역량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ㆍ단체, 학교 등이다. 시흥시 가족센터는 저출산·초고령화, 1인 가구와 다문화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가족구조에 대응해 가족상담, 교육, 아이돌봄, 다문화가족 지원 등 종합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사회복지시설이다. 기관 선정은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선정된 기관은 2025년 12월부터 2030년 11월까지 5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시청 3층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지원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시흥시청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시흥시 가족센터가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든든한 지원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ㆍ청소년이 심리적 지지를 얻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돕는 한편, 이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또래와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시흥시 관내 교육기관, 행정복지센터,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부착된 자살 예방 홍보 스티커를 촬영한 후,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 스토리 또는 게시물 형태로 올리면 된다. 이후 해당 게시물을 캡처해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연결된 네이버 폼에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기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아동ㆍ청소년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건강한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오이도전통수산시장과 삼미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 시민들은 지정 품목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의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환급을 원할 경우,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는 국내산 수산물을 비롯해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사용한 젓갈류 등 가공식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일반 음식점 구매,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 결제, 정부 비축 수산물, 수입산 수산물은 제외된다. 삼미시장에서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소비 지원을 넘어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9월 29일 오후 3시 시흥 배곧동 서울대병원 건립부지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병원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시흥시(을)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시ㆍ도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의 유일한 국가중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건립된다. 총 67,50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서며 800병상을 갖추고 27개 진료과와 암ㆍ모아ㆍ심뇌혈관 등 6개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이 개원하면 그동안 지역 내에서 충족되지 못했던 필수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시흥 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해 서울대 시흥캠퍼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