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겨울철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과 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및 조리 공정별 위생관리 상태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 ▲조리 환경 간이 검사를 통한 오염도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지속적으로 집단급식소를 점검해 집단급식소 관리자와 종사자의 식품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급식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마지막으로 2024년 관내 집단급식소 172개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이 마무리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안심 환경조성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4년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0월 24일 지정을 마지막으로 올해 치매안심가맹점 18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곳은 안경점 6개소, 음식점 8개소, 부동산 1개소, 철물점 1개소, 침구점 1개소, 미용실 1개소이다. 이번 지정으로 현재까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95곳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가게나 기관이 치매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거나 배려를 제공하는 곳이다.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하고 보호한다. 또한 업소 방문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권유하고 치매극복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치매 관리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숙 센터장은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등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시마음건강센터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법과 제도를 주제로 가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의 가족과 보호자가 대상이었으며, 정신장애인의 법적 권리와 지원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정신장애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배점태 한국조현병회복협회 대표는 정신장애인 가족들이 알아야 할 법적 권리와 제도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선보였다. 특히, 법과 제도가 어떻게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지 사례를 통해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정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법적 권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정신장애인에 대한 법·제도적 이해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당사자의 회복과 돌봄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당사자와 가족 모두가 자립적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난 폭설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안전주택을 제공한 것에 ‘재난 대응 모범 사례’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30일 폭설 재난 피해를 입은 가학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현장과 이재민에게 임시 주거 공간으로 제공된 ‘안전주택’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부지사의 현장점검은 폭설 피해 이재민에게 임시 주거 공간을 빠르게 제공한 광명시의 적극 행정이 알려지면서 이뤄졌다. 김 부지사는 광명시의 선제 대응과 긴급 행정 조치를 높이 평가하며 “광명시가 이재민들을 위해 훌륭한 안심주택을 제공하는 등 잘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폭설 사고에도 다치지 않아 천만다행”이라고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경기도가 긴급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 폭설로 발생한 이재민 4가구 5명에게 철산동 소재 안전주택을 임시 주거 공간으로 제공했다. ‘광명시 안전주택’은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해 피해로 임시거처가 필요한 가구, 주거 상향 시 임시거처가 필요한 가구를 위해 지상 5층, 8세대 건축면적 137.16㎡, 연면적 435.84㎡ 규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024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을 오는 12월 20일 24시를 기점으로 마감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인증과 포인트 적립 신청은 오는 12월 20일 24시까지 해야 한다. 이후 신청 건은 인정되지 않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마감은 2024년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 정산 처리와 내년도 사업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 위한 것이다. 또한 12월 30일 미사용 적립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따라서 기후의병 회원가입 정보와 광명사랑화폐 등록 정보가 정확히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름, 성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다르면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개별 확인 절차를 사전에 완료하는 것이 좋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은 탄소중립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인증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연 최대 1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시민의 친환경 생활 실천 장려를 목적으로 2023년 시행됐다. 지난 11월 26일 기준 1만 85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실천 건수 47만 4천862회, 온실가스 감축량 2만 8천84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하안시니어아카데미와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조명하는 성과공유회 및 작품 전시회 ‘행복한(HAAN) 여정’을 지난 11월 29일(금)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안시니어아카데미와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 예예예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및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해왔으며,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어르신들이 한해 동안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그간의 활동 과정을 영상과 발표를 통해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합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정이례 어르신은 자신의 작품 앞에서 “그동안 글을 쓸 줄 몰라서 너무 불편했는데, 올해 한글교실에 참여하며 글도 배우고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전형애 어르신은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 예예예 웰빙댄스에 대해 “매일 집에만 있는 게 답답했는데, 프로그램 덕분에 학원에 가서 친구들도 사귀고 건강도 좋아졌습니다. 운동도 즐겁고, 이렇게 발표회에 참여하니 너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11월 20일(수), 29일(금) 2일 간, 2024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4차 활동 교육 및 최종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실시된 4차 활동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안전사고예방 위한 안전수칙의 이해와 대처방법 ▲중대재해사고의 이해 ▲노인인권교육 등 활동 시 유의해야 하는 안전교육과 소양교육 (노인인권)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종평가회를 진행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사업운영에 대한 최종평가 ▲활동 관련 애로사항 ▲혹한기 활동 등 2024년도 사업에 대한 마무리 의견 및 소감을 공유했다. 활동 교육에 참여한 이남순 어르신은 ”혹한기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었고, 특히 안전사고 예방 스트레칭 동영상 강좌는 부상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전숙란 어르신은 ”노인인권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내 권리는 내가 주체적으로 찾아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의견을 남겼다. 현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현재 마을환경도우미 64명, 장애인가정식사전달도우미 60명, 복지시설관리도우미 36명이 활동 중이다. 하안종합사회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9일 아침,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이 제설작업에 나섰다. 광명시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지역의 적설량은 총 37㎝에 달하며, 이는 27일 26㎝, 28일 11㎝의 누적된 눈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6시 56분, 옥길동의 한 공장에서 지붕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28일 새벽 3시 16분에는 가학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면서 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오전 5시경에는 인근 또 다른 비닐하우스가 무너져 2명의 이재민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이재민을 위해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거처를 마련했다. 시는 모든 공직자와 자원봉사단체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착수했다.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12대를 투입하고, 소형 제설기 100대를 사용하여 구역별로 450t의 제설제를 살포했다.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은 일직동 행정복지센터의 이현주 주무관, 일직파출소 이세호 소장과 함께 힘을 모아 일직동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구필회 경기도 총괄단장은 “올겨울 첫 강설에 한파까지 이어져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중 하나인 찾!찾!찾!(찾기전에 찾아가서 찾아내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인 찾!찾!찾!은 우리 주변에 숨어있는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민관합동으로 먼저 찾아내서 화재안전용품 지원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여 도움을 주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치매환자들은 인지능력저하로 화재위험에 크게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화재취약계층은 전국적으로 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치매환자를 위해, 광명소방서에서는 치매환자 특화소방안전교육 및 가스차단기 및 화재안전콘센트를 지원받아 보급·설치해주는 사업을 계획했다. 이미 기존에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들의 소방안전교육을 실하고 있는 와중에 이번 기아오토랜드광명 및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화재예방물품을 지원받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종충 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인 찾!찾!찾!을 통해 광명시에 도움이 필요한 손길을 먼저 찾아내어 도와줄 수 있게 되었다” 며 “우리 주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탄소중립 정책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8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하반기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지역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발굴해 지자체 탄소중립 담당부서,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9월 10일간 총 53개 지자체와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서면 심사를 받아,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 3개 광역지자체와 6개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협력 부문에서 3개 지원센터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1.5℃ 기후의병 줍킹데이 개최 ▲탄소중립포인트 지원 사업 운영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넷제로에너지 카페 조성 사업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사업 등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5℃ 기후의병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억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