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광명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민관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기아오토랜드광명 ▲환경보건기술연구원 ▲이케아 광명점 등 3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14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2025 광명 ESG 포럼’에서 ‘광명 ESG 유공 우수기관’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세 기관은 광명시가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광명 ESG 액션팀’ 회원기관으로, ESG 경영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아오토랜드광명은 ESG 협력사업비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부해 어르신 마음돌봄 정원 조성을 지원했다. 또한 공장 내 수소·전기 복합충전소 구축,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섰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했다.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은 ESG 사업비 5천만 원을 기부하고, ‘광명 에코페스타’ 개최, 시민 환경투어 ‘광명에코버스타요’ 운영 등 시민 환경교육과 참여를 적극 이끌어왔다. 특히 ‘광명에코버스타요’는 자원순환·물순환·도시숲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케아 광명점은 태양광 패널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전통시장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13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시장 내 고객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상인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80포기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상인회 조합원과 여성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손수 진행했다. 완성한 김치는 독거노인 31가구와 광명·철산복지관, 다솜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광명전통시장 상인회는 매월 독거노인 대상 반찬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김장철에는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는 등 지역 돌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나눔은 교보생명 재단의 후원으로 재료비와 준비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트로트 가수 조주한이 출연해 ‘한량가’, ‘막걸리 한 잔’ 등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항기 광명전통시장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전통시장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우리 상인회도 시민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9경 중 하나인 광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결승대회가 지난 1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광명시체육회가 주관했으며, 광명시와 두나무가 후원했다. 11월 14일 남녀 16강전을 시작으로 삼 일간 치러진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 세아팀 장우진 선수, 여자부는 대한항공 이은혜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종오 광명시의회 부의장, 현정화 한국프로탁구연맹 총괄위원장이 참석해 결승전을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32명의 출전선수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며, 국내 프로탁구리그의 열기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로 빛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대회를 빛내준 남녀 우승자들에게 축하한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준 선수, 관계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시민들에게도 감사하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폭넓게 지원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프로탁구 파이널스(FINALS) 대회’를 계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기후의병이 기후주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진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지난 15일 안양천에서 평생학습원까지 1.8㎞ 구간을 걷는 ‘기후의병 행진 캠페인’을 열어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진은 ‘기후의병 연대-양성-출정’을 주제로 열렸으며, 150명의 기후의병이 함께해 광명시민의 자발적인 기후행동 의지를 보여줬다. 행진은 50명씩 3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했고, 각 팀의 기후의병장이 선두에서 참여자들을 이끌었다. 구간별로 ▲이엠(EM)흙공 던지기 ▲기후 오엑스(OX)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정화와 기후 인식 교육을 결합한 실천형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안양천 징검다리와 철산대교 아래에서 진행한 이엠흙공 던지기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기후 오엑스 퀴즈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참여해 더 의미가 있었다”, “내가 던진 이엠흙공이 하천 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의병 행진에 많은 시민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광명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세외수입 징수 관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7일 ‘2025년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세외수입 징수 계획과 체납 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보고회는 정순욱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세외수입 체납액 비중이 큰 7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징수 현황과 체납 원인 분석,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광명시 세외수입 징수액은 10월 말 기준 1천504억 원, 징수율은 91.5%이며, 미수납액은 136억 원이다. 이 가운데 과징금·이행강제금·자동차 관련 과태료 등 3개 항목이 전체 체납액의 88.5%를 차지해 강력한 체납 정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10월부터 두 달간 운영하며 압류·공매·차량 영치 등 강도 높은 징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가운데 1천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은 오는 11월 19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27년 시행하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납부증명서 제도에 대비해 납부자 정보 입력의 정확성과 오류자료 정비도 강화한다. 아울러 징수가 사실상 어려운 체납액은 정리보류로 분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곁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6동에서 올해 다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고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교육환경, 생활 SOC, 복지, 주민자치 등 네 분야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광일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부모들은 노후 방송장비 교체, 비상방송시설 설치, 등·하교 안전관리 강화, 청소 인력 확충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어떤 정책보다 우선”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노후 장비 교체와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어린이공원 개선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박 시장은 공사 과정 전반에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를 철저히 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공원은 화장실, 야외무대, 운동기구 등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주민자치회가 추진 중인 ‘목감천 옹벽 벽화 재정비’ 사업 현장도 방문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5일 영당말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소하2동 주민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소하2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주민자치회와 관내 각 단체가 함께 준비했으며, ‘이웃과 함께 웃고, 노래하고,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주제로 주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 초청가수 무대, ‘소이 힐링 작은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직거래장터 등도 마련돼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마을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하2동 주민한마음 축제는 지역공동체의 역량과 화합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성장하는 문화도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영녀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낸 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청소년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제안 보고회 ‘나도 시장이다’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청소년이 시정의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직속의 제3기 청소년위원회를 지난 4월 100명 규모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위원회는 관심 분야별 6개 소그룹을 꾸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5차례 모임을 진행하며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심화 토론을 거쳐 제안서를 완성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소년위원회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본 다양한 시정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는 2025년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6개 소그룹별 정책 제안 발표로 이어졌다. 청소년위원회는 총 19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청소년의 실제 경험과 요구를 반영한 현실적 해결방안을 내놓았다. 주요 제안은 ▲청소년 숲정원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 ▲숲놀이터·창의체험교실·나비정원 운영 ▲찾아가는 식물병원 운영 ▲자원재활용 리더대학 설치 ▲청소년 자원재활용 체험프로그램 운영 ▲일회용품 사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을 시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기후주간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동시에, 시민참여를 기후정책의 핵심 동력으로 키우는 전환점이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기후주간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기후행동의 주체로 나서 도시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형 탄소중립은 행정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다”며 “시민의 실천과 연대가 확산될수록 광명은 기후정책 선도도시로 더욱 단단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후주간은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후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 에너지·환경교육 강연, 기후다큐 영화제, 기후인권 토론회, 기후(탄소중립) 마당극,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모았다. 광명YMCA가 구성한 체험존에서는 ▲재생에너지 ▲저탄소 식생활 ▲생물다양성 ▲탄소중립 실천 등 주제별 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참여가 활발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설계·조성한 ‘안양천 시민참여정원’ 29곳을 선보여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의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15일 안양천 지방정원 시범구간에서 ‘정원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 시민참여정원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정원도시 5개년 계획의 핵심 과제로, 안양천 지방정원을 시민이 직접 가꾸는 정원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단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태어난 정원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상의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원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도시의 문화를 바꾸는 ‘삶이 예술이 되는 정원도시 광명’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총 29개 팀(113명)은 약 3개월 동안 이론 교육과 실습을 거쳐 개성 있는 정원을 완성했다. 정원에는 ‘한들’, ‘온새미로’, ‘바람이 머무는 정원’, ‘꿈담정원’ 등 참여자가 직접 지은 이름이 붙었다. 행사에서는 각 팀이 자신들의 정원을 소개하는 정원 도슨팅(정원 해설)을 진행했으며, 교육 과정과 활동을 기록한 영상·작품·패널 전시가 이어져 시민들이 서로의 여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팀은 준전문가, 일반 시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