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3일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하안동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이례적 폭설로 옥외광고물 붕괴·전도 등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점검에는 시와 광명시옥외광고협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간판과 건축물 간 고정 상태, 전기 설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업소를 방문해 ‘위험 간판 정비 안내문’도 배포했다. 시는 발견된 노후·위험 간판 관리자에게 자진 정비를 권고했으며, 미이행 시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은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수시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호준 가로정비과장은 “대설과 강풍으로 인한 안전 방재에 협조하는 광고협회에 감사하다”며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어르신건강체조·요가교실’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르신건강체조·요가교실’은 건강체조 12개 반과 요가 2개 반으로 운영하며, 각 반에 약 15명씩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2회씩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운동프로그램 시작 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을 검사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이 끝나면 같은 검사를 해 건강 상태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면 광명시 시민건강증진센터(광명로 942-1) 4층 건강관리실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관 유무에 따라 건강수명의 차이가 크므로 맞춤형 어르신 운동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시민건강센터는 지난해 ‘어르신 건강체조·요가교실’에서 전문강사 맞춤형 운동지도, 간호사와 영양사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2024년 12월 31일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20일까지 3주간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신임 소방공무원이 실제 소방현장에서 선배 소방공무원들의 노하우와 업무를 배우며, 실전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임용장을 받은 제78기 신임 소방공무원 4명은 우수한 성적으로 경기소방학교에서 전문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광명소방서에 임용됐다. 실습교육의 내용으로는 ▲기본·소양(행정업무) 교육 ▲현장적응(화재·구조·구급)교육 ▲현장실습(안전센터)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종충 서장은 “광명소방서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광명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더해 대형 업체와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서점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지역 서점 도서 구매뿐만 아니라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 ▲파란 청년 서가 조성 등 도서관 정책 사업 추진 시 지역 서점을 적극 이용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시는 관내 9개 지역 서점에서 광명시 도서관에 비치할 신간 도서를 분기별로 구매한다. 2025년 편성된 도서관 도서 구입비 예산은 5억 6천여만 원으로, 약 2만 9천 권의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사업 추진 시 필요 예산을 제외하면 서점별로 연간 5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구매해 지역 서점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월부터 ‘지역 서점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자가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은 해당 도서를 지역 서점에서 구매하고, 신청자는 지정된 지역 서점에서 책을 대출하는 방식이다. 도서관 방문 없이도 손쉽게 책을 대출할 수 있어 편리하고 지역 서점 이용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관내 6개 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3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2025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지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 인증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과 예비창업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의 기본개념, 인증‧지정 요건과 심사 절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 참석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 참석자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개념이 생소하고 절차가 복잡해서 어려웠는데 이번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 확산을 위해 창업아카데미,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지원 컨설팅, 협동조합 설립준비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10일까지 제수·선물용 식품 제조, 판매업소 위생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떡류, 한과류, 전, 두부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형유통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총 15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제품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영업장 위생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위생적인 식품 취급 여부 등이다. 특히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을 위해 전, 식혜 등 제수용 식품과 떡류, 한과류 등 가공식품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를 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실시한다. 또한,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과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시비를 추가 편성해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시는 2020년 12월 시립철산어린이집이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2021년 12월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이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지난해 11월 시립소하어린이집이 공공건축물 중 어린이집 건물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1등급을 취득했다. 또한 광명시 녹색건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아울러 사업이 완료된 건축물 대상으로 ‘광명시 건물에너지정보 플랫폼’을 활용해 에너지사용량을 모니터링하며 친환경적인 에너지 운영을 이끌어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을 위한 광명시의 노력이 건축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공공건축물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건축물에도 그린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공공자원을 적극 개방‧공유한 우수 지자체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 지자체 실적평가’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2년과 2023년 이어 3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는 2021년부터 행안부가 국민에게 유용한 유휴 공공자원이 적극 개방‧공유되도록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공유누리 활성화 분야’에서 5개 지자체,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1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특히 기본·시행계획에 공유공간 확대, 공유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공유 서비스 홍보 등을 담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재활 장비, 장난감‧육아용품 등 생활밀착형 공간을 확대하고 관용차 대체 EV 공유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유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공유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SNS 홍보 서포터즈 운영, 홍보물 제작‧배포, 광명시 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3기 철산2동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철산2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신규 위원 28명과 연임 위원 11명을 포함해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박 시장은 “열정적으로 자치사업에 임하는 위원들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선출된 심국섭 주민자치회장은 “신규 위원들과 소통하며 주민자치회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철산2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마을의제 발굴과 계획수립, 주민세 마을사업, 축제와 주민총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3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들을 만났다, 지속되는 3고(高) 현상과 탄핵 정국 속 민생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박 시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 모세혈관인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나라 경제가 전부 무너진다”며 “소상공인들의 열정이 광명의 활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민생위기 극복 의지를 밝혔다. 김태일 하안동 단독필지 상인회장은 “소상공인을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실제로 반영돼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2025년 경기도 상권친화형 민생경제 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