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1일부터 신청사(광명시 시청로 102,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1층)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신청사 이전으로 주민들은 더욱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철산주공 10·1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내 새 청사는 2020년 10월 신축 협약 체결 이후 2024년 3월부터 2025년 7월까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 25일 최종 사용 승인을 받았다.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3천983㎡ 규모에 주차면 27면을 갖춘 신청사는 행정 업무 외에도 주민자치센터(2층), 다함께돌봄센터(3층), 체력단련실(4층), 건강생활지원센터(4~5층), 대강당(6층) 등 다양한 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혜승 동장은 “이번 신청사 이전은 단순한 이전이 아니라 생활 밀착형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5일 보건교육실에서 재난·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광명시 소하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유사 재난·응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광명시보건소를 비롯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광명소방서, 중앙응급의료상황실,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등 5개 기관에서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고 당시의 초기 상황부터 대응 과정까지 단계별로 되짚으며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현장 지휘 시스템 ▲환자 분류 및 이송 체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각 기관은 실제 대응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향후 유사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한 참가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라며 “이번 회의가 대응 매뉴얼과 소통 체계를 정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실제 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주제로 ‘찾아가는 ESG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10월은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이번 교육은 ESG 경영 도입이 필수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와 개인의 역할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 내 기업 재직자, 시민, 학생 등 ESG에 관심 있는 누구나 포스터 내 큐알(QR)코드 또는 경기기업비서 누리집(egbiz.or.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 회차 교육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9월에 열리는 4회차 교육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104호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개인과 기업의 ESG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ESG 저변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해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tvN(티브이엔)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가 지난 6월 ‘기후변화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1회차 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 이하 “센터”)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건강한 음식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타 시군구보다 선도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에서 음식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나눔 전용 공유부엌인 ‘채움부엌’을 센터가 2024년부터 위탁운영하여 음식 나눔과 재능기부를 목적으로 한 단체나 개인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였다. 채움부엌을 통해 2024년 4월~12월까지 단체와 개인 등 1,597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5,270명의 이웃에게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고, 2025년에는 이웃에게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나눔을 위해 제빵, 저염식 등 다양한 요리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음식나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을 예방하고자 음식나눔 단체들이 위생모, 위생장갑, 위생마스크 등을 반드시 착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교육과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밑반찬 나눔, 배식봉사 등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안전을 위한 보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년 1회 밑반찬 나눔 봉사단체를 위한‘위생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광명시는 다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빛의광장에서 ‘광명동굴 청춘 버스킹 야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여름 휴가철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감성 짙은 음색의 홍석민, 폭발적인 가창력의 길구,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니나파크가 출연하여 무더운 여름 오후를 청춘의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희망 시 광명동굴 입장 전후 공연장소인 빛의광장(미디어타워 앞)에서 해당 시간동안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서일동 사장은 “광복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청춘 버스킹 야외 콘서트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청춘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평화의 가치를 돌아보는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평화주간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오는 12일, 14일, 15일 다양한 문화·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2일 저녁에는 평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일상의 평화, 퇴근 음악회’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오후 5시 30분부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플리마켓과 시민 체험 부스 10여 개를 운영하며, ‘드림뮤지컬25’의 뮤지컬 갈라쇼, 시민참여 토크쇼, 가수 정인의 감성 콘서트가 이어져 한여름 밤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평화주간 개막식과 함께 ‘평화도시 광명포럼’이 열린다.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이 ‘분단의 역사, 평화의 미래’를, 박태균 서울대 교수 ‘광복 80주년을 통해 보는 미래 100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평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눈다. 이날 창작뮤지컬 '광명의 빛, 광복의 길'과 가수 손태진의 축하 공연도 더해져 역사적 의미와 감동을 모두 담은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위반행위에 대해 시민의 자발적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신고포상제’를 강도 높게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9개의 특정소방대상물 시설 내 ▲비상구 폐쇄 ▲물건 적치 ▲도어스토퍼 설치 ▲도어클로저 훼손 등과 같은 위반행위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확인 절차를 거쳐 위반 사항으로 해당될 경우 포상금이 지급된다. 2024년에는 총 50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모두 시정조치 됐고, 그 중 절반은 위반행위로 인정되어 포상금이 지급된 바 있다. 이는 ‘신고포상제’가 단순한 제도가 아닌 실효성 있는 안전 확보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가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협하는 위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소방서는 SNS, 누리집, 오픈채팅방을 통해 제도를 홍보하고 있으며, 캠페인과 전광판 등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더욱 유도할 방침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매월 모금된 후원금으로 독거노인과 돌봄 취약계층 30가구에 이불 세트와 선풍기를 전달했다. 장상화 위원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주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승용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동의 특성을 반영해 함께하는 공방 체험, 안부 확인, 반찬 지원 등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5일 최근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광명사회복지협의회에 2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가정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뜻깊은 나눔이다. 후원금은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는 ‘광명사거리공영주차장’ 수익 일부와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마련됐다. 윤용구 회장은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기부가 공동체 연대의 메시지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세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본부장은 “현재 ‘소하동 화재 피해 가구 긴급지원 with 광명’ 모금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이번 후원이 큰 의미가 있다”며 “정성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 동장은 “항상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먼저 나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광명4동도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시원한 생수 지원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에 대응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수는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여러 기관,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원 연계와 후원으로 모아졌다. 후원받은 생수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 동 협의체에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생수로 잠시나마 위안을 얻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온열질환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사업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군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에 대비해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특화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마을냉장고 7개소에도 폭염 대비 시원한 생수가 비치돼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