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6일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4층 너른교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훈련 현장맞춤형 사회복지사 양성과정’ 수료식과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19명은 사회복지 행정실무, 케어관리 시스템 활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특히 이 과정은 이론 위주의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현장 적응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1부 수료식과 2부 일자리협력망 회의로 나뉘어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대표가 “행정실무와 현장 적응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었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열린 협력망 회의에서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 실습 기회 확대 ▲시간제·맞춤형 일자리 발굴 ▲기관별 인력 수요와 교육생 역량 매칭 등 구체적인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수료생 중 3명은 이미 사회복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코리아타임즈와 공동으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AI 세미나·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인 ‘평택 포승(BIX)지구’ ▲육·해·공 무인이동체 및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 중인 ‘시흥 배곧지구’ ▲수소경제도시와 글로벌 정주환경을 구축 중인 ‘평택 현덕지구’ 등 주요 3개 지구의 특성과 투자 장점을 집중 소개했다. 또한 데이터 기반 경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각 지구별 투자 환경과 맞춤형 투자 방식을 제안했으며, 관세·취득세·재산세 등의 세금 감면 혜택과 함께 원스톱(One-Stop)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안내했다. 아울러 경기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을 위해 고양시와 안산시의 신규 사업 규모, 개발 콘셉트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를 대독하며 시작됐고, 맹성규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류영상 SK텔레콤 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5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샨이(單義)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과 만나, 경제·산업·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경제·사회·교통 중심지이자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북-중 교역 최대 거점이다. 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와 랴오닝성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및 전통산업 고도화·신산업 전환 등 정책방향 면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새 정부 출범과 경주APEC 정상회의 개최 등 한중 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맞아, 한중 지방교류 선도 지역인 경기도와 랴오닝성이 실질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고 부지사는 ▲경기도 선양 경기비즈니스센터(GBC) 기반 기업 비즈니스 협력 지원 강화와 양 지역 주최 대표전시회 상호 참가 ▲공무원 정책연수단 상호 파견 등 정책교류 ▲대표박물관 특별 초청전시와 문화예술단 상호 파견 등 문화교류 ▲양국 비자 면제 조치에 따른 관광자원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이 주도하는 3지역 우호교류회의 및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등 한중일 지방 협력 강화를 제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피해 우려에 대응하고자 지난 22일 ‘미국 관세 피해 대응을 위한 정책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해 15% 상호 관세와 철강·알류미늄 등 품목별 추가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대기업 및 협력업체의 수출 차질과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추진됐다. 특히 기업애로 컨설팅 민간전문가인 ‘경기도 기업옴부즈만’도 참석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2·3차 협력업체들이 수출여부와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정보 비대칭성과 불확실성 문제를 가장 큰 애로로 지적했다. 2·3차 협력업체들은 자사 제품이 미국 수출품에 포함되는지조차 확인이 어려운 상황으로, 피해를 사전에 인지하거나 대응하기 힘든 구조라는 것이다. 또한 ▲복잡한 관세 부과 방식으로 실시간 대응이 어려운 점 ▲원산지 기준 강화와 철강·알루미늄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경쟁력 약화 ▲중소 협력업체들의 미국 현지 대응 역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미래 성장 전략과 핵심 과제를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공개하며, 도시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22일 오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전략과제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종합하고, 분야별 전략과제를 최종적으로 공유·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인구 50만, 예산 1조 원 시대를 대비해 오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특화된 지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미래 성장 비전과 실행계획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주거·도시·도로·교통 ▲산업·경제·R&D·농업 ▲문화·관광·체육 ▲환경·안전·공원·녹지 ▲보건·복지·교육 ▲행정·자치분권 등 6대 부문에서 총 54개 세부사업을 수립했고, 이 중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핵심과제 24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의견을 반영해 9월 중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계획된 과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과 모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의왕공정무역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과정’이 지난 8월 22일 20명의 수강생과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무역 전문 활동가의 양성을 위해 추진 된 이번 과정은 의왕시 주민공동체 거점 공간인 ‘들락날락’(안양판교로 78)에서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공정무역과 공정무역마을운동’이라는 주제의 “공정무역 기본 이론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의 교류와 이번 과정의 취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앞으로 참여자들은 ▲지역 공정무역(로컬 페어트레이드)의 이해 ▲공정무역 현장 탐방 조사 ▲공정무역 실천 방안 모색 등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며, 공정무역에 관한 기초 이론부터 실제 활동 사항까지 알아보는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6회차의 강의를 성실히 이수한 참가자들은 ‘공정무역 활동가’ 자격을 부여받아 의왕시 공정무역 축제, 캠페인, 워크숍, 인식 확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공정무역마을운동을 주도하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윤지영 의왕공정무역협의회 대표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관내기업 ㈜엠피오스가 혁신적인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5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여 유망한 바이오 기술창업자에 대한 역량 강화 및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 붐’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대회다. ㈜엠피오스는 1차 서면심사, 맞춤형 컨설팅, 1·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창의적인 기술력과 사업화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아 바이오 창업기업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기업 역량강화를 위한‘2023년 창업 레벨업 지원사업’을 통해 ㈜엠피오스를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2025 경기창업혁신공간 남서부권역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오픈그라운드)’에 최종 선정되는 등 지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유병직 원장은 “관내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엠피오스와 같은 관내 혁신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엠피오스는 무기 나노스피어 기반의 약물전달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약물 방출을 정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2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의 하나로 관내 유망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일자리총괄과, 기업지원과 관계자와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희성촉매 ▲㈜코스리거 ▲대주전자재료㈜ 등 15개 사 대표 와 실무자가 참석해 미래기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와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시흥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자체 가운데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분야와 관내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 청년 구인ㆍ구직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제조산업단지의 청년 취업 기피 현상, 출퇴근 불편, 직무 이해 부족, 제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참석 기업들은 “미래기술학교가 제조업 현장의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가교 구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2025년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 결선 심사에 참여할 도민평가단을 모집한다. ‘경기 창업 공모(G-스타 오디션)’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 올해 총상금 1억 1,500만 원이 마련됐으며, 결선은 10월 열리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G-SUMMIT)’ 대표 IR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서밋(G-SUMMIT)은 스페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 미국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등 세계적 스타트업 플랫폼과 협업하고, 유수의 벤처캐피탈(VC)들이 참여해, 참가기업들에 글로벌 투자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글로벌 투자기관의 관심 속에서 올해 공모전에는 총 777팀이 지원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보였다.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예비·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참여하는 ‘예비·초기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