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전시장에서 아동돌봄시설 아동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전 ‘우리의 하루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산시 아동돌봄오산센터 주최로, 관내 33개 아동돌봄시설이 참여해 아이들의 행복한 하루와 돌봄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9개소, 함께자람센터 21개소, 학교돌봄터 3개소이며, 기관별 2점씩 총 6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우리의 하루 展’은 아동이 직접 경험하는 일상 속 돌봄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아동의 시선으로 본 행복한 하루”를 사진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돌봄시설은 단순한 보호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돌봄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일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가수초, 금암초, 매홀초, 문시초, 삼미초, 성호초, 세마초, 양산초, 오산대원초, 오산원당초, 오산초, 운암초) 또래상담자 32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역량강화를 위한 보드게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진행된 1차 연합프로그램(학교폭력예방 심리극 ‘굿 프렌즈’)에 이어 실시된 2차 활동으로, 손광민 광박상담연구소 소장(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지도교수)이 진행을 맡았다. 참가 학생들은 보드게임을 활용한 협력 활동과 문제 해결 미션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고, 또래 친구의 조력자로서 학교폭력 예방과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학생은 “게임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고 친화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즐겁게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솔리언또래상담자’는 또래상담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으로,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지지하고 돕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오산시청소년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월 3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민·관 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통합사례관리사 및 담당 공무원의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오산시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중심으로 늘푸름 정신재활주간이용시설, 오산시가족센터와 함께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오산시는 1·2차 서면심사를 통과해 시·구 지역형 부문 본선 4개 팀(오산시, 인천 부평구, 대구 달서구, 부산 북구)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22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열린 현장 발표심사에서 대상자의 욕구 분석과 기관 간 자원 연계를 통한 고난도 사례 해결방안 제시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오산시는 대상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사례관리 모델을 구현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관리는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1월 3일 수청동 현충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합동위령제’를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추념사 ▲추도사 ▲학생대표 조시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오산시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자유수호 희생자 영령들의 넋을 기린다”며 “오랜 세월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 57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시민 중심의 행정 마인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 첫날, 신규 공직자들은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공직자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이어 ▲민원 응대 요령 ▲공문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 교육과 ▲청렴 특강 ▲재테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생활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다졌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연수 현장을 방문해 ‘민선 8기 오산시의 비전과 주요 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여러분의 첫걸음이 한층 더 빛날 오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규 공직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산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자매도시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든든히 다졌다. 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3일 전북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두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 방문이 아닌 실질적인 상생 협력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10월 장수군에서 열린 ‘오산시민 사과따기 체험행사’ 이후 이어진 기탁으로, 오산시는 자매도시 간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며 시민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혀왔다. 시는 다양한 교류를 바탕으로 장수군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균형발전 취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안동시, 영동군에 이어 장수군까지 기부를 이어가며 지방 상생 연대 구축에 앞장섰다. 시는 “지방 간 교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서로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 안전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선제 대응 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강화를 중심으로 겨울철 다양한 위험 요소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는 단계별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 가동으로 사전 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러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중이다. 또,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내 아케이드(아치형 비 가림 지붕) 등 적설 취약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부식, 누수 등의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보강을 추진한다. 시장 옥상이나 아케이드에 집중적으로 눈이 쌓일 경우를 대비해 불필요한 적치물은 철거하고, 하중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대설, 한파 등에 따른 농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 재해 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대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물왕배수지 인근 지역에 비상 급수를 지원하는 등 상수관로 누수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일 시흥시 목감동과 물왕동을 중심으로 물이 흘러나온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곧바로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물왕배수지 상수관로 누수 발생을 확인하고 당일 보수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다만 누수로 인한 단수와 일부 가구에서 흐린 물이 나오는 상황이 나타나며 시는 3일 오후 7시경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단수ㆍ탁수 상황을 시민에게 공유했다. 현재는 상황을 신속하게 종료하고 이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시는 단수 지역에 급수차를 급파해 비상급수를 지원하고 있다. 단수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에어 제거 퇴수 작업에도 착수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관련 부서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오전 물왕배수지 현장에 나가 상황을 살피고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임 시장은 현장에서 “먹는 물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시되는 시민 안전의 문제다. 문제의 빠른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고천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50명을 초청하여 ‘고천동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연부터 사회자까지 모두 재능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노빌레 플롯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변검술, 바이올린, 초대가수 노래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어르신 노래자랑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 주민의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비로 마련됐으며,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서는 ‘고천동의 1004 모금 캠페인’이 진행돼 행사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손성기 민간위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늘 하루만큼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따뜻한 고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이팝아트홀(의왕시 왕곡로 74)이 11월 15일 오후 3시, 국내 정상급 마술사 매직제이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공연 ‘일루전 마술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일루전 퍼포먼스로, 관객들은 현실을 뛰어넘는 마술의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무대 위에서는 플로팅 박스(Floating Box), 파이어 매직(Fire Magic), 서브 트렁크(Sub Trunk) 등 클래식과 현대 마술이 결합 된 초대형 장면들이 이어진다. 여기에,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마술과 유머러스한 연출이 더해져 눈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이끄는 매직제이는 섬세한 연출력과 무대 감각으로 ‘스토리가 있는 마술 공연’을 선보여왔다. 화려한 조명, 속도감 있는 음악, 정교한 트릭이 결합 된 이번 무대에서는 전통적인 마술쇼를 넘어 공연예술로서의 마술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이번‘일루전 마술쇼’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상의 무대로 꾸며 질 것”이라며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