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2025년 3년간 시범 사업으로 추진했던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이 사업 종료를 앞둔 가운데,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동)이 지난 7월 12일 사업 대상 단지인 다산 지금 데시앙(961세대)에서 진행된 ‘다산, 지금은 데시앙입니다!’ 마을 축제에 방문해 축제를 준비한 입주민들과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별내위스테이 관계자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다산 지금 데시앙 단지 내 도서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유호준 의원은 “당초에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시작할 때 사업대상지 3곳 중 2개가 다산신도시의 임대주택 단지라서 기대가 컸다.”라며 당초의 기대를 설명한 뒤, “실제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이 늘어나고, 특히 단지를 넘어서 권역 내 임대주택과의 협업도 시작 단계에 있는 것 같다.”라며 3년간 진행된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의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축제를 준비한 입주민들은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성과로 단지 내 키즈카페, 도서관 운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1일 수원시 광교2동에 위치한 수원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최근 완료된 증축 시설을 점검하고,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강화를 위한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번 증축은 총 15억 3천만 원(국비 3억 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3천만 원, 시비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진행됐으며, 2층 규모의 기존 건물에 1개 층을 수직 증축(3층)하는 방식으로 보호 공간을 확장하고, 입양, 교육, 상담 등 복합 기능이 가능한 공공 반려동물 복지시설로 새롭게 조성됐다. 이오수 의원은 “과거 센터를 직접 방문했을 때 근무자들의 열악한 환경과 공간 부족 문제를 목격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이후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라며 “이번 증축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함께 둘러본 센터 관계자들은 “기존보다 훨씬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근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라며 “이러한 환경 개선이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Milan Urban Food Policy Pact)’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 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도쿄・북경 등 전 세계 90개국 300개 도시가 가입돼있다. 안양시의 이번 가입은 한국 도시 중 8번째이며, 기초지자체 가운데 ‘도시형’으로 가입하는 것은 안양시가 처음이다. 시는 이번 협약 가입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도시와 먹거리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글로벌 포럼 및 밀라노 어워즈에 적극 동참해 안양형 우수먹거리 정책을 전 세계로 공유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세계 각 도시의 먹거리 정책 우수사례를 접목해 안양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유아들의 자연 친화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안양시 만안구 석수체육공원 내의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안양시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정비공사를 실시한 뒤 운영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유아숲체험원을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유아의 창의력과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 567㎡의 노후한 보도를 새롭게 포장했으며, 아이들의 흥미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미끄럼틀・숲속관찰네트・모래놀이터・곤충호텔 등 8가지의 유아 및 생태 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안내판・야간조명・그늘막 등을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보도 옆에는 목공 기술을 가진 만안구청 교통녹지과 소속 근로자가 나무조각으로 직접 만든 조형물도 설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골프연습장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새로운 키오스크(무인발권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설치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가 물리적 장벽 없이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음성안내, 낮게 위치한 키패드 및 지문인식, 카드결제기 등 신체적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광명골프연습장은 기존에 도입됐던 키오스크와 함께 총 두 대의 키오스크를 운영하게 됐다. 광명골프연습장 관계자는 “키오스크 활성화로 발권 대기시간이 감소하여 고객 만족도가 향상됐으며, 고객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일동 사장은“광명골프연습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중심이 되는 시설개선을 통해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부터 3일간 라비돌리조트에서 교원의 지역 맞춤형 예술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녩경기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멈칫, 개구리에게 키스를’이라는 제목으로 도교육청 소속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경기문화재단과 지자체 예술 관련 행정가, 교육가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예술과 교육을 매개로 한 실천적 창의 예술 활동 체험 ▲예술교육 기획 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예술교육을 위한 예술교육 네트워크 운영 등이다. 특히 임상빈 전문 미술작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참여해 창의 체험 활동, 강연, 공연, 연극, 글쓰기 등 예술에서 교육으로, 교육에서 예술로 함께 연결하는 과정을 운영한다. 도교육청과 경기문화재단이 처음 운영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 지역 예술가, 예술교육 관련 행정가 간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 맞춤형 예술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예술 교원 대상 연수를 확대하고, 미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녩디지털 활용 교사 책 쓰기 과정(프로젝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녩디지털 활용 교사 책 쓰기 과정(프로젝트) 직무연수’는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기반 창의 융합형 독서교육 활성화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부, 과천, 고양, 화성 등 네 지역에서 운영하며, 창작에서 출판까지 책 쓰기 전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소수를 대상으로 하는 실행·실습 위주의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방학 중에도 500여 명이 신청해 책 쓰기 과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 강좌는 21일부터 3일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디지털로 아무튼 작가 되기’과정이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현직 작가의 그림책 창작 수업 ▲질문하는 책 쓰기 ▲인공지능 활용 글쓰기 ▲전자책과 디지털북 출판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과천 비상교육에서는 21일에서 31일까지 초등교사 대상 ‘나만의 디지털 동화책 만들기’를 주제로 동화책 만들기 과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간호사회로부터 노인성 질환이나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실버카’ 50대(5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간호사 2,500여 명이 활동 중인 안산시간호사회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탁된 실버카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 25개 동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미 안산시간호사회 회장은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탁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사회적 연대의 의미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 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안산시 간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실버카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이달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안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이 일치하는지 정확히 확인하는 과정이다. 복지·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 단위 차원의 조사다. 조사는 비대면과 방문방식으로 진행되고, 비대면 사실조사는 다음 달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활용한 디지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세대)은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복지취약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세대 등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확한 주민등록 정보는 시민 중심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최근 폭염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폭염 대비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냉방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극한 폭염 긴급대책’에 따라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교부받아 진행된다. 대상자는 7월 17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다. 다만 시설수급자와 경기도 장애인 냉방비 지원 가구는 제외되며, 동일 주소지에 중복보장이 있는 경우 1가구에만 지급된다. 냉방비는 가구당 5만 원씩 지원 대상의 가구주 계좌로 지급된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소유하고 있는 가구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냉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압류 방지용 계좌 사용자와 계좌 미확인자는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냉방비 부담을 줄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냉방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